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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튜나편입 풀패키지 서비스 후에 숙명여대 아동복지학과 합격한 학생의 학업계획서 자기소개서를 안내드리겠습니다.
편입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상위권학교 합격하려면 자기소개서 학업계획서가 필요한 경우가 많으니
전형 잘 알아보시고 준비해보세요!
숙명여대 아동복지학과 첨삭 예시
첨삭 코멘트
우선 숙대 자소서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정해진 분량 제한이 따로 없다는 것입니다. 글자 크기 10, 줄간격 130으로 1페이지라는 한글 파일 서식상 제한이 있지만 이 정도 제한이라면 하고 싶은 얘기를 넉넉하게 적어도 충분한 분량입니다. 굳이 페이지를 가득 메꿀 필요는 당연히 없지만, 최소한 4~500자 이상의 분량은 갖춰주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다음은 각 문항에 대한 얘기입니다. 1번은 지원 동기, 2번은 학업 계획으로 간단히 정리할 수 있고 이는 그 어느 대학에서도 모두 공통적으로 요구하는 사항입니다. 1번 문항에서, 진학 동기를 가장 먼저 묻는 것은 그만큼 언제나 자기소개서에 가장 중요한 것이 진학 동기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어지는 다른 문항들의 내용은 모두 이 진학 동기를 뒷받침하는 내용으로 구성되는 것이 최고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지원 동기를 적을 때 흔히 저지르는 실수가 있어요. 그것은 대부분의 학생들이 지나치게 솔직하게 적는다는 것입니다. 편입의 목표는, 거의 모두 보다 좋은 학벌로 대학을 옮기는 것이고 대부분 그 이유는 전적대에 와서 여기서 계속 다니는 것보다 아무래도 편입이 더 낫겠다 라는 생각을 해서 – 겠지요. 사실 저희는 이런 학생들의 마음을 십분 이해하고, 또 교수님들도 물론 이러한 현실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원 동기에 이런 내용을 담는 것은 절대 추천 드리지 않습니다. 너도 알고 나도 알지만, 굳이 꺼내지 않아야 하는 그런 대화라고 생각해주세요. 수능 및 입시에서 실패해서… 혹은 여기, 전적대보다 편입을 목표로 하는 대학이 더 좋으니까…! 와 같이 일차원 적으로 내가 이 대학에 가고자 하는 이유가 되는 내용을 적는 것이 아니라, 해당 대학에서 나를 선발해줘야 하는 이유를 적어야 합니다. 아주 간단히 생각해보면, 언젠가 취업을 위해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 거기 연봉을 많이 준다고 하길래 지원합니다 – 라고 적으면 안되는 것과 같습니다.
사실 위의 내용은 일전에도 말씀드린 바 있고, 그에 대해 학생이 태권도장 일을 하며 아이들을 담당하고, 17년도에 탄생한 조카에 대한 애정이 생겼다는 얘기를 해준 바 있지요. 하지만 그 내용만으로 지원 동기와 학업 계획 전부를 서술하는 것은 다소 무리가 많아 보입니다. 위 내용들을 바탕으로 추가적인 정보의 작성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하지만 숙명여대는 아직 접수 기간에 여유가 있는 만큼, 그리고 저 또한 계속해서 접수 기한이 코앞에 닥친 학생들의 서류 접수가 마무리되어 이제 학생의 글에 더욱 집중해 글을 보완해 나가겠습니다.
대표적으로는, 현재 박살이 나고 있는 우리나라의 출산율 추이와 코로나 팬데믹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백신 접종 대상이 아닌 취약 계층인 어린이들에 대한 보호와 관리가 여러 측면에서 더욱 중요해진 시대적 배경을 들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을 글에 녹여 내는 것은 제가 충분히 도와드릴 수 있으니 특히 학업 계획 부분을 조금 더 생각해 작성해 주셨으면 합니다. 1번 문항의 서두는 간략히 작성해 보았으나, 추가할 글의 내용이나 문장 구성, 흐름에 있어 건의 사항이 있으시면 얼마든지 말씀해주세요.
자소서 문항과 글자수에 맞추어 글을 적지 않아도 됩니다! 글 작성이 어려운 경우 키워드를 제시해도 좋고, 혹은 정리를 굳이 하지 않은 채 주절주절 길게 경험 썰을 풀어놓으셔도 좋습니다. 무엇보다 지원 동기의 중요성을 다시금 생각하며 지원 동기를 어떻게 구성할 것인지, 무엇을 내세워 학업 및 진로 계획과도 연관되는 내용을 선별할 수 있을지 다시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수정본
지원자의 지난 학업과정을 서술하고, 우리대학에 지원한 동기와 지원전공 선택 동기를 본인의 적성 및 특기와 관련하여 서술하시오.
저는 전적대학교에서는 스페인중남미학과 소속이었고, 또한 학점은행제를 통해 경영학을 공부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과목들을 공부하며 여전히 저는 제가 나아갈 길에 대한 확신을 얻지 못한 채 방향 잃은 노력만을 거듭하고 있을 뿐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동네의 태권도장에서 사무 보조 및 7세 미만의 유아반 관리를 맡는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었습니다. 하는 일은 별로 어려울 것이 없는 일이었지만 점차 시간이 지날수록 아이들과 함께 너무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저 자신을 새삼스레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의 사소한 말 한마디도 따라하려 들며 매번 까르르 웃으며 반응해주는 귀여운 아이들을 보며 주변 환경의 영향이 아이들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느끼고 자연스레 최대한 아이들의 앞에서 정서를 헤치는 일을 삼가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2017년 저에게는 조카가 생겼습니다. 볼 때마다 쑥쑥 자라나는 것만 같은 사랑스러운 조카를 바라보며 아이들의 교육에 대한 저의 관심은 한층 깊어져 갔습니다.
하지만 사회적 환경은 제가 상상했던 것보다 아이들에게 우호적이지 않았습니다. 조카가 태어났을 무렵 사회에는 이른바 ‘맘충’이라 일컬어지는, 아이를 앞세워 몰상식한 행동을 하는 부모들을 혐오하는 정서가 널리 알려지기 시작하던 무렵이었습니다. 또한 얼마 지나지 않아 우리 사회에 닥쳐온 코로나 팬데믹은 오늘날까지 우리 일상을 송두리째 바꿔 놓으며 그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하나뿐인 저의 조카가 저에게 있어 무엇보다 소중하고 사랑스럽듯 어린 아이들은 모두 그 존재 자체로 사랑받아 마땅하고 사회의 어른으로서 올바른 길로 교육해 나갈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조금이라도 더 큰 사랑과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는 훈육 방법을 찾으며 저는 단순한 육아일기와 경험담들을 넘어 심도 있는 학술적 지식의 필요성을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제가 숙명여자대학교 아동복지학과에 지원하게 된 가장 큰 이유입니다. 우리나라 최초로 설립된 아동 관련 전문 교육 기관으로서 그 역사와 함께 교육의 질을 보장하는 다양한 과목과 실습 기회들을 통해 아동복지 관련 전문가로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오늘도 편입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숙명여대 편입 자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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