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학생은

튜나’s 독학컨설팅을 수강하고

서강대학교 화공생명공학과 합격한 학생입니다!

*열심히 보낸 지난 나날들*

[튜나’s 편입 독학컨설팅 / 베스트합격수기] 2021년 서강대학교 화공생명공학과 합격자와의 TALK TALK TALK! [편입 합격수기/서강대편입]

*합격증*

 

*합격자와의 톡 *


[튜나’s 편입 독학컨설팅 / 베스트합격수기] 2021년 서강대학교 화공생명공학과 합격자와의 TALK TALK TALK! [편입 합격수기/서강대편입]


[튜나’s 편입 독학컨설팅 / 베스트합격수기] 2021년 서강대학교 화공생명공학과 합격자와의 TALK TALK TALK! [편입 합격수기/서강대편입]

*합격수기*

1) 편입공부를 하게 된 이유

중학교, 고등학교 시절부터 공부와 거리가 멀었습니다.

전 그저 축구와 게임을 좋아하는 남학생 이였습니다.

고등학교때 학원을 다니기도 했지만 여자친구나 사귀고

학원 안가고 PC방 갔다가 엄마한테 혼나는 그런 인생을 살았습니다.

수능을 대충 보고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에 입학하여

20살 청춘을 전공공부가 아닌 친구들과 술에 허비하였습니다.

1학년이 끝난 후 남들과 똑같이 군대에 입대를 하였고 군대에서 많은 사람을 만났습니다.

제 입으로 이야기 하긴 좀 부끄럽지만

저는 말도 재미있게 잘하고 운동도 잘하고 일도 잘해서

선임들에게 예쁨을 정말 많이 받았습니다.

이런 저를 보고 공부도 잘했을 것 같다며

가끔 학교를 물어보는 선임들이 있었는데

떳떳하게 말하지 못하는

저를 보고 무언가 잘못됐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솔직히 저는 운동뿐만 아니라

컴퓨터 문서작업, 컴퓨터 게임, 여러 가지 아르바이트 등

다방면에서 남들보다 조금씩 다 잘했습니다

. 흔히 말해 일머리가 똑똑하다는 말을 어릴 때부터 들었습니다.

그래서 상명대학교를 졸업해도 저는 진심으로 잘 먹고 잘 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그렇게 생각하기는 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잘 살 자신이 있다 한들 남은 7~80년의 인생동안

내 학벌에 대해 떳떳하게 말 하지 못하는 미래를 그려보니 도저히 받아드릴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저는 제 자신이 떳떳해지기 위해서 편입을 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2) 전략

저는 지는 싸움은 안하고 살아왔습니다.

그리고 공부도 하지 않고 살아왔습니다.

그래서 저에게 공부는 늘 지는 싸움이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과학고, 자사고 애들과 모두 싸워야 하는 수능보다는 상위권 친구들이 많이 빠진

편입이 저에게 맞는 싸움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또한 자퇴를 하는 것이 리스크가 상당히 큰 인서울 학생들과도 싸우기 싫어서

학사편입을 결정했습니다.

요즘 인터넷에서 학사편입도 이제 끝이다.

힘들어서 안된다 하는 글 많이 보셨을텐데 자퇴 하고

학사 딸 수 있으면 무조건 학사편입으로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뒷구멍전형으로 불리는 편입에서 뒷구멍 하나 더파는 전형이 학사편입입니다.

그리고 자퇴를 하면 사람이 뒤 돌아갈 곳이 없어서 진짜 초조해집니다.

입시를 할때 이정도의 초조함은 필수라고 생각하며

서성한 붙은 사람들 중에 공부하면서

초조하지 않았던 사람은 없었을거라고 자부합니다

. 초조하게 공부하세요. 보험 깔아두지 마시고

[영어어휘]

(고등학교 수준의 영단어는 다의어를 씹어 먹어라.)

공부하는 시기별로 중요도가 다르긴 하지만 영어에서 제일 중요한건 어휘입니다. 너무 진부하지만 해드릴 말이 없어요. 그냥 외우세요. 그나마 해드릴 말씀은 튜나 선생님이 주시는 고등학교 수준정도의 다의어모음 있는데 뜻이 5~6개 이상 달려있는 어휘들입니다. 단 하나도 빼먹지 말고 다 외우세요. 농담 아니고 나중에 다 쓰입니다. 물론 세상 모든 영어단어의 뜻을 미친 듯이 외우라는 소리가 절대 아닙니다. 튜나 선생님이 주신 다의어만이라도 필수적으로 다 외우라는 소리입니다. 제가 중간에 독학컨설팅을 그만 두기는 했지만 이때 외운 다의어들이 정말 요긴하게 쓰였습니다.

(그냥 외우고 복습해라.. 독하게, 고독하게)

다의어와 고등학교수준 어휘를 어느정도 마스터 하면 이제 보카바이블과 시중에 있는 편입영어어휘집들을 사서 외우시면 됩니다. 책 선택이 물론 중요하겠지만 개인적으로 저는 별로 중요하다고 생각 안합니다. 아무리 좋은 단어 책이라도 찔끔찔끔 보는 사람들은 별로 안좋은 단어 책 다 외운 사람 절대 못 따라잡습니다. 나중에 어휘 외울 시간 압도적으로 부족해지는데 이때 후회하지 마시고 단어는 정말 꾸준히 외우세요. 입 아프지만 단어는 복습이 생명입니다. 이건 공부 제대로 하시면 깨닫게 될 것입니다. 복습하세요. 사람이 기계가 아니라서 수백번 수천번 봐도 안외워지는 단어는 진짜 안외워집니다. 도대체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도저히 안외워지는 단어들이 가끔 몇 개 있는데 저는 이 단어들을 손등에다가 네임팬으로 적어서 하루종일 보면서 외우고 했습니다. 손등에 쓰든 손바닥에 쓰든 허벅지에 쓰든 어떻게든 외우세요.

[영어문법]

(문법 학자가 될 것인지 편입영어 입시생이 될 것인지 선택하라)

일반편입 문과친구들은 영어 문법 정말 말도 안되게 외우고 문제를 잘 풀지만 수학과 병행하는 공대친구들은 문법에 너무 지나치게 시간을 쓰지 않았으면 합니다. 너무 지엽적으로 나와서 너무 어려운 문제는 사실 틀리는게 맞습니다. 그런거 맞추기 위해서 외우는 문법의 양을 늘리기 보다는 차라리 어휘를 더 외워서 어휘문제를 맞추세요. 우리는 문법학자가 꿈이 아닙니다. 한국어 문법도 모르겠는데 1년 만에 무슨 수로 남의나라 문법을 마스터하겠습니까? 입시생이면 입시생답게 효율적으로 공부하시길 추천합니다. 이건 제가 정말 해드리고 싶었던 이야기입니다.

(문법 단권화는 A4용지로)

문법은 노트 단권화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 이야기를 해드리자면 그래머 스타트 5회독 하고 나서 나름 문법 잘 한다 생각하고 스프링 공책에다가 저만의 단권화를 끝냈습니다. 그런데 다른 책 공부하고, 문법문제를 풀면 풀수록 알아야 될 것들이 점점 많아지고 예외도 정말 많고 제가 틀리게 알고 있던 것들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공책에다가 아무리 예쁘게 잘 정리해 놔도 계속해서 추가되는 것들이 있고, 수정해야 할 것들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그러면 결국 공책 찢고 처음부터 새 공책에 다시 써야 돼요. 그래서 전 A4용지에다가 단권화를 했습니다. 다 모아서 집게로 집어놓고 추가 할 것이 생기면 추가 하고 수정할 것이 있으면 수정하는 식으로 단권화를 진행 해 나갔습니다. 영어든 수학이든 개념 단권화는 공책이아니라 무조건 A4용지 추천합니다. 틀리거나 추가할 거 있으면 그 한장만 버리고 다시 쓰면 되거든요. 필기를 예쁘게 하는 것을 좋아하는 제 입장에선 공책이 계속해서 지저분해 지는 것이 너무 스트레스였습니다.

[영어 구문]

(구문에 눈이 떠져야 논리, 독해가 된다.)

우선 저는 초반에 문법, 어휘, 구문만 했습니다. 아는 단어가 늘어나고 문법으로 구조를 살피고 구문으로 짧은 문장부터 해석해 나가다보면 논리와 독해는 스킬 없이도 기본은 하게 됩니다. 논리, 독해는 구문 하고 나서입니다. 구문 정말 열심히 하세요. 저는 천일문으로 구문실력 많이 늘렸습니다. 독학하시는 분들 중에서 너무 힘드시면 제우스에듀 이충권 선생님의 한수비 구문 들으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아니면 대성마이맥 이명학 선생님의 신택스도 괜찮습니다. 구문은 저도 어느 순간 탁 트였다(?)라는 느낌을 받아서 세세하게 해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ㅠㅠ 글이 짧다고 구문이 안중요한게 아닙니다.

구문연습에 눈을 못 뜨면 논리독해 절대 못합니다.

[영어 논리, 독해]

(논리의 흐름을 놓치지 말라. 논리의 정직함을 믿어라.)

영어의 논리는 정말 정직합니다.

여러분들이 시험장에서 만나게 될 문제들은 내놓으라할 똑똑한 사람들이 쓴 글이며

그 글을 우리나라의 똑똑하신 교수님들이 조금씩 고쳐서 만들어진

아주 논리가 탄탄한 글입니다.

예를 들어서 [담배는 백해무익하다.

그러므로 끊는 것을 권장한다.

물론 조선시대 때는 담배가 약으로 쓰였고 효과를 봤다는 기록이 있다.

그러나 조선시대의 기록은 과학적인 근거가 부족하다. 그러므로 담배를 끊는 것을 권장한다.] 라는 글이 있다고 봅시다.

편입영어에서 정말 수도 없이 보시게 될 논리구조입니다.

주로 although를 써서 중간에 살짝 낚시질을 하는 것 입니다.

만약에 글 중간에 조선시대 기록을 언급하면서 담배는 약으로 효과가 있으므로 담배를 펴도 된다!! 라는 식으로 글을 마무리하게 된다면 이건. 글이 아니라 그냥 초등학교 1학년 독후감정도의 수준의 글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이 대학교 교수라면 문제를 만들때 논리가 탄탄한 외국 논문을 발췌해 오겠습니까? 초딩 독후감 수준의 글을 발췌해 오겠습니까?

영어 논리의 정직함을 믿으세요.

논리구조 공부하고 계속 보다보면 익숙해집니다.

(논리 지문이 2개면 단문독해, 논리 지문이 4개면 장문독해.)

단문독해, 장문독해를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논리의 연장선입니다.

편입영어에서 자주 쓰이는 접속사들과 논리구조를 자주 보다보면 독해는 잘 됩니다

. 독해할 때 너무 스킬에 집착하지 마세요.

여러분이 외운 어휘와 탄탄한 구문실력으로 논리구조를 따라 가다보면 독해는 됩니다.

[수학]

(편입수학 = 암기)

해드릴 말이 없습니다. 수학 재미있게 하지마세요.

수학이 재미있다고 느끼는 순간 생각하세요.

공부하고 있는 것이 아니구나.

수능처럼 시간이 많고 사고력을 요구하는 재미있는 문제들 절대로 안나옵니다.

나오면 틀리세요. 그거 틀린다고 대학 못가면 손에 장을 지지겠습니다.

외워서 맞출 수 있는 것 을 다 맞추면 됩니다.

참고로 편입판에에 진짜 쓰레기 수학학원 많습니다.

저도 학원 같지도 않은 수학학원에서 6개월 날렸습니다.

7월에 제대로 된 수학선생님 만나서 공부했습니다.

진짜 이것도 외워야 되나? 싶을 정도로 외우게 하는 선생님 이였는데

시험장가서 선생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하면서 문제 풀었습니다.

공식을 외우는 것은 그냥 당연한 것이고, 자주 나오는 문제 유형들은 답을 그냥 외우세요.

편입수학은 이 학교,

저 학교 똑같은 문제 많이 나옵니다.

절대 절대로

고등학교 수학을 생각하면서 공부하지 마세요.

다시 한번 말하지만 편입수학은 암기입니다.

풀 수 있는 것과 외운 것은 다릅니다.

10분 동안 풀 문제를 외운 사람은

1초 만에 컷하는 문제들이 편입판에는 너무 많습니다.

이거 못 잡으면 대학 절대 못갑니다.

이런 1초컷 문제들과 개념들을 단권화하면서

정리하다보면 실력이 늘은건지는 모르겠지만

점수가 늘어 있을겁니다.

단권화 잘하세요

. 참고로 A4용지에다가

수학 과목별로 정리하자면 너무 길어져서 댓글에 질문하시면 답 달아드리겠습니다.

3) 받은 도움

1. 회독의 중요성

어려서부터 공부를 해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책 한권 쫙 돌리면 그 책은 버리는 줄 알았습니다.

튜나편입 독학컨설팅을 진행하며

그래머스타트, 천일문을 10회독을 더 하였습니다.

사람이 참 신기한 것이 10회독을 해도 틀린 문제는 또 틀리고 안읽어지는 구문은 안읽어집니다.

공부=회독 이라는 공식을 항상 기억하고 튜나선생님이 하라고 하시는대로 회독하세요.

2. 다의어의 중요성

앞에서도 말씀드렸듯이 튜나 필수다의어 단어들 정말 좋습니다.

이정도 다의어도 못외우면 보카바이블 다의어 외울 때 책 찢어 버리실겁니다.

다의어 자체를 외우는 것도 정말 중요하지만 다의어를 외우면서 공부하는 습관을 기르게 된 것이 정말 정말 나중에 어휘외울때 피가되고 살이 될겁니다. 튜나 다의어 무조건 다 외우세요.

그게 편입영어정복을 위한 노력의 시작입니다.

3. 컨설팅의 중요성

공부할 때 때려치우고 싶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탱자 탱자 놀던 중,고등학교 시절을 후회하기도 하였지만 바뀌는건 없더군요.. 그러나 독학컨설팅을 통해서 간접적이지만 감시를 받는 느낌을 받아 더욱 정신 차리고 엉덩이 붙이고 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아침마다 공부 계획을 작성하고 독서실 출근 도장을 찍어 사진을 보내야 했고, 공부도중 친구들의 전화와 카톡에도 어플 사용시간을 신경 쓰며 선생님 실망시킬까봐 친구들 연락도 안받았습니다. 또한 하루 공부를 끝내고 순 공부시간과 어플 사용시간 등을 인증하며 하루하루 뿌듯했고 선생님의 작은 칭찬과 위로에도 큰 동기부여를 받아 다음날 더 열심히 하게 되었습니다. 금전적인 문제와 개인적인 문제로 독학컨설팅을 수험생활 도중에 그만두었지만 좋은 공부습관을 잡을 수 있게 도와주신 선생님께 아직까지도 감사합니다.

4. 질의응답의 중요성

독학컨설팅을 진행하시면 하루 공부가 끝난 후

그날 모르는 문제와 모르는 개념들을 선생님께 여쭤봤습니다.

수험생 입장에서는 모르면 바로바로 물어보고 싶습니다.

허나,

바로바로 물어본다는 것은 사람이 생각을 덜하게 됩니다.

혼자서 더 보고 생각하다보면

풀리는 문제가 반 정도는 됩니다.

심지어는 도저히 모르겠어서

선생님께 어느 부분이 모르겠는지 질문을 작성하는 도중에 깨닫게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질답을 할때 보다 사고를 하는과정을 거쳐서

제 스스로 되새김효과도 있고 좋았습니다

선생님 답변은 정말 최고최고!!

5. 자기소개서 첨삭

태어나 처음 자기소개서를 써보며 깨달았습니다.

망했구나.. 이게 글인가..

정말 어려웠습니다.

그런데 진짜 자소서 첨삭이 대박입니다..

전적대학교와 서류를 꽤 본다고 알려진

건국대학교 최초합 한 것 보면..

자소서 첨삭 정말 추천 드립니다.

저 원래 건국대학교 시험 볼 때 찍은 것

다 틀리고 실수까지 해서 그냥 포기했었습니다.

다른 학교에 비해 압도적으로 못 봤다는 느낌을 받았고

실제로 기대를 아예 안하고 있었습니다.

전적대도 좋지 못하고 학점도 좋지 못하지만

제 생각엔 자기소개서 퀄리티가 한 몫 한 것 같습니다.

지저분한 글을 가지치고 매끄럽게 연결시켜주시는데

글이 그냥 전신 성형수술을 합니다.

자기소개서 첨삭은 원서접수하고

이럴때 공부 할 시간도 촉박한데

무거운 마음의 짐을 덜어주는 비상구였습니다. 정말 ㅠㅠ

4) 공부했던 영어교재

[어휘]

-튜나’s 무조건 필수암기 다의어

-능률보카

-보카바이블A,B

-김영편입 정병권 어휘 101,201,301,501

[구문]

-천일문 기본, 천일문 완성, 천일문 핵심

-제우스에듀 이충권 구문 (인강)

[문법]

-그래머스타트

-튜나 그래머

-ER문법 1200제

-김영편입 정병권 문법 101, 201, 301

[논리, 독해]

-정병권 논리 101, 201, 301 풀커리

-정병권 단문독해 101, 201, 301 풀커리

-정병권 장문독해 101. 201, 301 풀커리

-정병권 D시리즈 D-100, D-70

[수학]

-편입N 위드스타 편입학원 ‘임현구 T‘ 풀커리

5) 편입시험 경험담

편입판에 허수가 많다는 소리를 하도 많이 들어서 제가 허수인줄 알았습니다.

모의고사를 잘 봐도 실수들은 안봤겠지 하며 자만을 절대 안했습니다.

성적이 잘 나와도 운이겠지 했습니다. 공부하며 자존감이 많이 낮았나 봅니다.

그런데 시험을 보러 다니면서 드는 생각이 내가 실수구나 했습니다.

시험을 너무 잘 본 학교도 꽤 있어서 맘에 안드는 학교는 시험보러 가지도 않았고

1차합격하고 서류 내지도 않았습니다. 서성한 시험을 전부 잘 봤습니다.

전 당연히 서성한 갈 줄 알았습니다. 근데 전부 예비도 못 받아서 울 뻔했습니다.

수험생활 내내 하지도 않던

자만을 시험 보러 다니는

도중에 해서 벌을 받았구나 했습니다.

그래서 건국대로 충분 하다.

라는 생각으로

신나서 설날에 용돈 받고 놀다가

서강대 전화 추합받고 너무 행복했습니다.ㅠㅠ

자만하지마세요 끝날 때 까지 진짜 입 조심하세요.

서성한 시험 다 대박치고

친구들한테 서성한 갈 것 같다고 말해놨더니

진짜 나중에 다 떨어지고 감당 못해서 밖에 안나갔습니다.

입 조심하고 자만하지마세요.. 큰코 다칩니다!

6) 알려주고 싶은 팁

사람일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저는 원래 한양대, 성균관대 준비를 정말 철저히 했습니다.

영어, 수학 모두 10개년치를 돌렸습니다.

모르는 단어 다 외우고 문제유형 분석하고

심지어 답이 몇번이 몇개나오나까지 싹 다 준비했습니다.

근데 반면에 서강대는 2019, 2020 기출은 풀지도 않았습니다. ㅋㅋㅋㅋ

서강대 영어가 저랑 너무 안맞았고

2시간 연속으로 보는 시험이라 별로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서강대 버린다는 마인드로 준비했습니다.

심지어 시험보러 다닐때 성균관대학교 시험을 너무 잘 봐서 (아마 수학 2개 틀리고 영어 검토 많이 했음)

서강대학교 시험보기 전까지 4일동안 공부 하나도 안하고 친구들이랑 놀았습니다.

시험보러 가서도 아무 긴장감 없이 스근하게 풀었는데..

결과는 결국 서강대갑니다..

기출도 안돌리고 놀다가 편하게 시험 봤는데 말이죠..

사람일 모릅니다. 끝까지 자만하지마세요..

성균관대 떨어지고 진짜 죽고 싶었습니다.

저처럼 맘고생하기 싫으시면 시험 끝나는 날까지 긴장 풀지 마시길 ㅠㅠ

참고로 전 긴장을 너무 풀어서 마지막 시험인 경희대시험을 그냥 안갔어요.

2주를 놀아서 머리에 든게 없어졌더라구요 ㅋㅋㅋㅋㅋ

7) 해주고싶은말

공부는 진짜 독고다이로 하는겁니다.

밥 친구를 만들고 싶다면

여러분보다 공부 잘하는 사람들이랑 밥먹으세요.

그리고 공부하는법 물어보고 모르는거 물어보고 하세요.

입으로만 공부하고 공부하는 척 하는사람들 많은데

그런사람들이랑 절대 다니지 마세요 물듭니다

. 앞으로 1년동안 정말 힘들겁니다.

너무 힘들어서 죽고싶고

막 혼자 세상에서 도태되고 왕따인것같고

어려운 문제 만나면

진짜 왜이렇게

나는 멍청한지 싶고 가슴이 막 답답하고 그럴겁니다.

저는 지식인에다가 저는 왜이렇게 영어를 못할까요.

하면서 푸념글 쓴적도 있습니다.

그래도 꾸준히 복습하고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달리니 좋은 결과가 있더군요..

저 자신도 정말 행복하지만 부모님과 친구들 친척들 모두 절 보는게 달라집니다.

이 맛에 사짜직업 달려고 고시준비하나 싶더군요

여러분이 열심히하면 주위도 바꿀 수 있습니다.

내년 시험까지 모두 힘내시고 끝까지 달리시길 바랍니다.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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