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초단기로 이화여대 심리학과 편입 합격수기

1. 지원대학 / 합격대학 / 일반or학사

지원대학: 연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서강대학교

합격대학: 이화여대 심리학과

지원전형: 학사편입

이화여대 편입 김신합격증

2. 학점

학점: 4.07

3. 편입 지원 동기

졸업 이후에 가고자 하는 진로 분야의 대다수가 석사 졸업 이상이라 대학원을 진학하고자 했습니다. 졸업 전 학부에서는 지금 원하는 진로와 다른 전공을 해서, 막상 지원하려니 가고자 하는 분야에 대해 제반 지식이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학부로 다시 가서 다양하게 관련 분야를 탐색하며 기본 지식을 쌓고 싶어 전공을 바꾸려고 편입을 결심했습니다.

4. 수강했던 편입학원

튜나편입 독학 컨설팅

5. 공부했던 영어교재

석세스문법 테스트, 퍼펙트 보카, 리드앤로직, 고난도유형, 매일 3단계 빈칸추론, 빈칸백서, 특급 빈칸추론, 이화 10개년 기출

6. 공부 방법

어휘

어휘는 영어 공부할 때 늘 가장 노력이 많이 필요한 파트였습니다. 왜냐하면, 모르면 풀 수 없기 때문입니다. 편입 영어는 특히 일상생활에서 잘 쓰지 않는 어려운 ‘시험 단어’를 맞추는 문제기에 가장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튜나편입에서 제공한 퍼펙트보카를 매일 꾸준히 외웠습니다. 일주일 단위로 단어들을 누적해서 익숙해져서 확실하게 암기가 될 때까지 보고 또 봤습니다. 어휘는 암기고,

암기는 역시 반복이 생명이니까요. 주신 교재에서 자동사와 타동사의 차이가 드러나게 강조해서 뜻을 써 두신 것이 실전에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기출!!! 특히 이화는 기출에서 나왔던 문제들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꼭 기출 단어는 당연히 분석하고 정리해서 달달 외우시는게 좋습니다.

문법

문법은 기초가 되어 있다면 문제가 나오는 포인트를 잘 파악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문법은 처음 시작하려면 어디서부터 해야할지 양이 많아 압도 되는걸 빨리 이겨내는게 관건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10개년치 기출을 먼저 풀고, 자주 나오는 문제 유형을 먼저 파악해서 다시 기초로 돌아가는 방식으로 공부했습니다. 튜나편입에서 선별된 기출과 기초 문법을 다질 수 있는 교재를 모두 보내주셔서 계속 둘 사이를 왔다갔다 하면서 편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독해

독해는 종합선물세트라고 생각합니다. 어휘와 문법은 당연히 알아야 하고 둘을 바탕으로 해석해서 맥락까지 파악해 정답을 골라내는 유형이기 때문입니다. 어휘가 계속 자주 봐야 한다면 독해야 말로 ‘많이’ 봐야 하는 영역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하루에 공부할 때 독해 문제를 감이 떨어지지 않게 매일 제일 많이 보았습니다.

기출을 보다 보면 애매하거나 왜 정답인지 이해가 안 가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 부분을 점검하면서 기출과 자신의 해석의 주파수를 맞추는 작업이 중요했습니다. 글을 잘라 놓은 것이지만 시험 문제이기 때문에 반드시 지문 안에 답이 근거하고 있는 부분이 있을 것이고, 이를 자꾸 찾는 것이 관건입니다. 이를 훈련하기 위해서 항상 왜 내가 이 답을 골랐는지 지문 안에서 찾아 표시하고, 답지랑 비교 했습니다.

그리고 도저히 고민해 봐도 왜인지 이해가 안 갈 땐 답지를 보고 포인트를 파악한 후 표시해 두고 시간이 지난 후 문제가 기억에서 희미해졌을 때 내가 그 파트를 보고 답을 찾을 수 있는지 다시 풀어보는 것을 반복했습니다.

빈칸

저는 빈칸이 굉장히 어려웠습니다. 어휘는 모르면 확실하게 모르기라도 하는데, 빈칸은 어중간하게 알아서 답을 고르기가 까다로웠습니다. 빈칸의 경우에는 문제를 풀 수 있는 몇 가지 실마리를 무기처럼 만드는 걸 목표했습니다.

예를 들어, 튜나편입 어휘 교재가 집어 주었던 것처럼 자동사/타동사를 살리거나 시제를 중점적으로 살피는 방법이었습니다. 그리고 제게 제일 어려웠던 문제를 살피는 사고를 유연하게 하기를 최대한 연습했습니다. 공부할 때는 모든 선지를 오답하고 꼼꼼하게 살폈습니다. 하지만 혹시 모를 경우를 대비해 꼭 모든 선지를 알아서 고르는게 아닌, 소거법을 사용하는 것도 시도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사실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문제는 꼭 시간을 재어 가면서 실전 감각을 살리는 방향으로 공부했습니다. 더해서, 될 수 있으면 기출의 형식을 갖춘 문제들이 아니더라도 꼭 네 가지 파트를 하루에 두루 풀려고 노력했습니다.

7. 튜나편입의 장점

제 경우에는 갑작스럽게 편입을 결심했고, 시험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태에서 준비해야 했습니다. 편입에 대한 자료도 지인도 없는 상태에서 막막하기만 했습니다. 게다가 저는 평소에도 선생님 한명이 수많은 학생을 관리하는 대형 학원 시스템을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제 상황과 실력에 맞는 섬세한 지도를 받고 싶다고 생각하면서 초조한 마음으로 계속 알아보았습니다. 그러다 튜나편입을 알게 되었습니다. 튜나편입처럼 개인에게 꼭 맞는 플랜을 짜주고 언제든 1:1로 질문할 수 있는 곳은 며칠간의 수소문에도 찾을 수 없었어요. 바로 ‘여기다!’ 생각해서 홈페이지에서 상담 신청을 드렸고 빠르게 연락을 주셨습니다.

-정확하고 섬세한 맞춤 코칭

우선 제가 일주일에 가용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인지 여쭤보셨고 이를 바탕으로 1주일을 어떻게 꾸려가야 하는지 짜주셨습니다.

영어를 보는 학교들은 영어 성적이 합불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니까 한 파트라도 구멍이 나면 쉽지 않습니다. 튜나편입에서는 기출, 문법, 어휘, 독해를 고루 분포시킨 커리큘럼을 짜주셔서 그대로 잘 따라만 가면 놓치는 파트 없이 골고루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좋았던 점은 “한 파트라도 마감을 못하면 끝까지 마감 후에 새 커리큘럼을 진행”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다 소화할 시간도 없이 무작정 새 진도가 주어지는 대로 따라가야 하는게 아니라, 제 페이스대로 파트를 마무리 하면 차근차근 해나갈 수 있다는 점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시험 자체도 통제 불가능한 상황인데 해야 하는 공부까지 허겁지겁 따라가야 하면 그것만큼 스트레스 받는게 없었습니다.

제 속도를 존중하는 튜나편입 커리큘럼으로 중심을 잡고 공부할 수 있었던게 심리적으로 안정을 주었고, 자연히 공부 양도 더 많아지게 되었습니다.

-빠르고 정확한 피드백

그리고 또 무엇보다! 빠른 피드백이 정말 좋았습니다. 공부를 하다보면 혼자 고민해서 아는 것도 필수지만, 좋은 선생님의 도움으로 빠르게 문제를 접근하고 풀어내는 것도 중요합니다. 특히 영어의 경우에는 단어를 모르면 접근 조차 안되는 경우가 많고, 해석을 올바르게 하냐 못하냐에 따라서 다른 답을 고르게 되기 때문에 본인이 모르는 파트나 해석하는 법을 선생님과 같이 이야기 해보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튜나편입은 내가 모르는 것이 생겼을 때, 기다리지 않고 바로바로 질문을 할 수 있다는게 큰 장점이었습니다. 그리고 진짜 피드백을 빨리 해주셔서 준비하는 내내 지원군이 생긴 것 같은 든든한 안정감이 들었어요. 그리고 공부 뿐 아니라 조금 위축 될 때도 격려해주셔서 진짜 감사했습니다.

-자료의 양과 질

시중에는 너무 많은 편입 영어 교재가 있고, 내가 준비하는 학교의 유형에 맞는 좋은 교재를 스스로 찾는 건 어렵습니다. 튜나편입에서는 기출 문제 분석을 바탕으로 다양한 난이도의 교재를 준비해주셨어요. 편입 영어 시험의 경우에는 대학에서 문제 경향성을 크게 바꾸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문제를 양치기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튜나편입에서는 엄선된 자료를 끊임없이 제공해주셔서 진짜 넘치게 공부했어요. 기출을 적중하는 문제도 미리 풀어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빈칸처럼 고난이도 문제가 자주 출제되는 유형은 쉬운 것부터 어려운 것까지 골고루 풀어볼 수 있어서 실전에 가서는 긴장을 덜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풀다가 제가 더 보충이 필요한 것 같은 부분을 말씀 드리면 바로 추가로 자료를 주셔서 다양한 문제를 접하다 보니 자신감도 자연스레 생겼습니다.

8. 편입 후배들에게 조언

가장 전하고 싶은 말은, 다른 사람들과 스스로를 비교하는데서 빨리 빨리 빠져 나오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시험이고 경쟁이다 보니 어쩔 수 없이 ‘다른 사람들은 이렇게 한다는데’, ‘다른 사람들은 이만큼 했다는데’ 하면서 자꾸 스스로가 하는 공부가 작아지게 만드는 것 같아요. 저 역시 편입을 준비하면서 불안감과 조바심에 시달렸습니다. 어렵겠지만, 의식적으로 그런 생각이 들 때 빨리 빠져 나오는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중심을 스스로에게 옮기는 연습을 계속 하면서 버텼던 것 같아요. 불안한 마음이 불쑥 올라올 때 산책도 하시고, 잠시 좋아하는 노래 한 곡도 들으시고, 깊게 심호흡 하시면서 스스로에게 힘이 되는 말을 한 마디씩 해주세요! 시험보다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이라는 것을 저도 자꾸 잊게 되어서, 이 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들께는 잊으시는 순간들이 있더라도 빨리 다시 기억하시는 연습을 하시라고 조언 드리고 싶네요! 모두들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랄게요 !! 파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