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잘 적은 편입합격수기니 이공계 편입 준비하는 수험생 여러분 꼭 읽어보세요!
수포자 쌩 노베이스도
편입 시험 합격이 가능한가?
제 이름 송두원 세 글자 걸고
단언코 가능하다고 말씀드리며,
반드시 가능하게 만들어드립니다.
서성한 공대 편입생 출신인
제가 직접 하나부터 열까지
만든 수학 프로그램입니다.
순공시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인증 시스템,
즉각적인 질의응답으로 어려운 부분 해소,
공부의 본질을 깨닫게 해주는 자기주도 학습,
탄탄한 커리큘럼과 퀄리티 있는 교재와 강의로
누구나 가능하도록 프로그램을 설계했습니다.
그래서 이 학생뿐만 아니라 수많은 학생들의 최고의 결과를 이끌어내는 이유입니다.
-송두원T-
송두원T 코멘트
학교 병행, 일반 편입 서성한 포함 10관왕!
이 합격생은 제가 처음에 이런 저런 이야기 하며, 상담 하자마자 바로 서성한 가겠는데.. 싶었던 학생입니다. 노베이스와는 거리가 완전 멀었던 학생 ㅋㅋㅋㅋ.. 워낙 공부를 잘하고 빠릿빠릿했어요.
신기한게 오히려 이렇게 공부를 잘 하는 학생들이 수학 질문 할 거리를 가져오면 엄청 간단한 부분을 물어볼 때가 많다는.. 자신이 뭘 모르는지 어디를 헷갈려하는지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기 때문이죠. 공부를 잘 하던 학생이라 이야기할 때도 많이 편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 합격생이 베이스가 좋긴 했지만 학교를 병행하며 편입공부를 했었습니다. 솔직히 병행하면서 공부하기가 정말 정말 말도안되게 어려운게 팩트입니다. 베이스가 너무 좋아 서성한 무조건 가겠다고 생각하긴 했으나, 병행 + 일반편입이라 많이 많이 걱정됐었죠.. 근데 모의고사 점수가 끝까지 너무 잘나와서 후반엔 별 걱정이 안되더라구요 ㅎㅎ..
그렇다고 이 글을 읽으시는 학생분들이 자신은 노베이스인데 어떡하나 너무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이런 학생도 있고 저런 학생도 있는거에요. 항상 본인의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만이 합격을 위한 길이라는 것을 명심하세요.
이 합격생도 있는시간 없는시간 쪼개고 쪼개서 학교 병행하며 악착같이 공부해서 합격한 것입니다. 이 합격생이 합격 수기를 또 정말 디테일하게 써줬어요. 공부를 시작하려고 하는 학생분들 이 수기 글을 잘 읽고 어떻게 공부해야 할 지에 대해 방향성을 잘 잡아보셨으면 좋겠습니다!
0. 수강학원 / 프로그램
1. 전적대/전적대 성적
충남대학교/ 3.8
2. 지원대학 / 합격대학 / 일반 or 학사
성대 – 화학과 – 최초합
한양대 – 자원환경공학과 – 최초합
서강대 – 생명과학과 – 최종 탈
이대 – 식품공학과 – 최초합
중대 – 바이오메디컬공학과 –최종 탈
경희대 – 유전생명학과 – 최종 탈
건국대 – 동물자원과학과 – 최초합
홍대 – 기계시스템공학과 – 추합
서울시립대 – 환경공학과 – 최초합
아주대 – 전자전기공학과 – 추합
숙대 – 화학과 – 최초합
과기대 – 신소재공학과 – 추합
가천대 – 인공지능공학과 – 추합
광운대-전자전기공학과 – 최종 탈
전적대 병행하며 2학년을 다녔으며, 일반편입으로 준비했습니다. 총 10관왕 했고 최종적으로 성균관대 화학과로 진학했습니다.
3. 편입지원동기
지거국에 붙었지만 원하는 대학에 가지 못한 아쉬움과 대외활동 경험으로 편입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대학교 1학년때 비대면이라 대외활동을 열심히 참여했는데 이것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좋은 학교 학생들 그리고 교수님들과 1박 2일로 프로그램을 참여하게 된적이 있는데, 이때 좋은 학교 학생들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고 이때 겪었던 새로운 경험들을 통해 전적대와의 차별성을 느끼게 되어 편입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4. 편입 전략
‘지피지기 백전백승입니다’ 남들 하는대로 하지 마시고 자신의 약점에 많은 투자를 하세요! 저는 영어는 베이스가 있어서 수학에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했습니다.
< 핵 꿀팁 ! 필독 ! >
한양공대 합격생이 알려주는 수학 공부법
1. 일차적으로 수업은 필기를 되도록 하지 않고 수업을 집중해서 듣습니다. (이해를 위해 수업을 듣는다)
2. 인강을 학원으로부터 받은 뒤에 빠르게 배속하면서 필기를 합니다. 선형대수부터는 수학노트를 만들었습니다.
3. 그날 배운 건 최대한 그날 복습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복습은 선생님께서 푼 방식 그대로 개념을 이해하면서 풀이 과정과 답을 가린 채로 다시 푸는 것입니다. 당일복습은 필수!
여기서 주의 할 점은 강의는 공부가 아닙니다. 여러 선생님꺼 인강을 많이 본다해서 공부되는게 아니에요. 인강만 주구장창 들을 시간에 기출 한 번 더 보시길 바랍니다.
수학은 여러 권을 푸는 것 보단 1권을 여러번 푸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론 여러 권을 반복해서 푸는 것이 제일 좋긴 합니다.
복습, 회독을 할 때는 반드시 풀이과정을 가리고 푸셔야 하고 3회독 때에는 틀린 것만 체크한 뒤 틀린 것만 집중해서 다시 풀었습니다. 맞는 것보단 아리까리 한 것 애매하게 맞은 것에 집중해야 합니다. 나 자신을 속이지 않는 공부를 해야 합니다. 힘들더라도 모르는 것은 짚고 넘어가야합니다. 공부엔 나중은 없더라구요.
1월~4월 : 영어 8 / 수학 2
영어를 집중적으로 했습니다. 4월까지 자연계라면 토익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여름에 수학진도를 나가고 초반에 영어를 많이 하기 때문에 실력이 정점입니다. 토익 특강은 자연계라면 비추합니다.
애초에 토익을 보는 학교가 경희대 과기대인데 경희대는 10%밖에 안 들어가요. 그 시간에 수학 하세요. 단어 회독 많이 하세요! 나중에 시간 없습니다. 저처럼 영어 베이스가 있으신 분들은 사실 이 시기부터 기출 분석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선생님들께서 말렸지만 저는 이때 영어 기출을 더 풀걸 하고 후회했습니다. 영어 노베는 기출 보지도 마세요!
5월~8월 : 영어 2 / 수학 8
저는 수학이 약했기 때문에 남들보다 빨리 수학에 집중했어요. 지금 보면 너무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불안했지만 후회 없습니다. 여름시기에는 체력도 많이 떨어지는데 페이스 조절 잘 하면서 수학 문제를 많이 푸세요! 이 시기에 양치기를 해야 합니다. 아니면 후반부에는 수학 기출까지 더해져서 허덕이게 될 거에요.
9월~11월 : 영어 1 / 수학 9
하루에 수학 기출을 풀며 200문제 풀이를 목표를 하고 풀었어요. 영어는 단어 암기와 독해 하루에 3지문 풀고 오답하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12월 ~ 1월 : 수학 10
수학 기출만 엄청나게 반복했습니다. 서성한과 건국대 정도만 영어 기출 3개년 기출 분석했습니다.
5. 수학공부tip/도움받은 선생님
저는 튜나 편입 송두원 쌤과 에듀윌 편입 이재호쌤께 수업을 들었습니다. 불가능한 것처럼 보였던 편입 수학을 쉽게 만들어주신 재호쌤, 두원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1) 빠르고 정확한 풀이
저는 소규모를 원해서 두원쌤을 했는데, 학원임에도 불구하고 과외처럼 봐주시고 질문하러 가면 정말 세세하고 최적의 풀이를 알려주세요! 훨씬 쉽게 푸는 방법도 많이 알려주시고, 공식도 기가 막히게 외울 수 있어요. 물론 정석이랑 공식원리부터 차근차근 가르쳐주니까 잘 들어야 합니다!! 질문가면 항상 학생들에 대한 애정이 느껴져서 더 열심히 할 수 있어어요.
(2) 암기로 인한 승부
편입은 상대적인 것입니다. 내가 주변보다 잘하면 대학을 가는 게 입시입니다. 두원쌤의 암기 내용과 방법은 누구보다 꼼꼼하고 뛰어나다고 확신합니다. 편입수학은 이해 기반으로 빠른 판단과 활용이 필요합니다. 즉 빠르고 정확하게 풀어야 합니다. 암기 없이 이해만으로 한다? 올킬입니다. 애초에 중대는 1시간에 30문제를 풀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두원쌤은 원, 타원, 사이클로이드 선 질량, 무게중심을 따로 외우게 합니다. 후반기에 남들이 울 때 저는 웃으면서 풀었습니다. 그 사소함, 아무렇지 않아 보이는 공식이 나중에는 엄청난 시간차이를 만들어 줍니다.
(3) 수학 노트 정리
선생님이 수학 노트 정리를 도와주시고 이 노트는 나중 시험장 갈 때 한 장 암기로 엄청난 도움이 됩니다. 사실상 시험장에서는 두꺼운 책은 들고 가지 않고 노트 정리한것만 들고 가는 것이 현명합니다. 저는 시험장에 50분 정도 일찍가서 노트 정리한 걸 봤어요! 저도 미적 때는 노트의 중요성을 몰랐는데 선대부터 절실하게 깨닫게 되었어요. 그래서 그때부터 미적 정리도 다시 했습니다. 노트 정리를 너무 예쁘게 할려고 하지 마세요! 하지만 노트 정리는 분명 도움이 될 거에요!
마지막으로 두원쌤은 최신 경향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서 빈출만 알려주시고 힘들 때 가서 상담 하면 누구보다 잘 들어주시고 적절한 조언을 해주세요! 쌤도 편입을 최근에 하셨음에도 불구하고 강의력이 뛰어나세요. 그만큼 학생들의 맘도 잘 이해합니다. 여러가지 손수 만든 자료들도 잘 주시고, 힘들 때 조언도 많이 해주십니다. 특히 공수 2할때도 조언 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편입수학에서 송두원쌤 들으시면 후회는 안하실거에요! 추천합니다!
6. 영어공부tip / 도움받은 선생님
(1) 영어의 경우에는 초반에 많은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영어의 8할은 ‘단어’라고 생각합니다. 단어 외우는 법은 유투브에 ‘정선생 단어외우기’를 보시길 바랍니다! 지겹지만 무조건 외워집니다. 저는 ‘퀴즐렛’이나 ‘암기고래’와 같은 어플도 활용했습니다.
(2) 토익의 경우는 자연계 학생이라면 4월 늦어도 5월안에 끝내는 것을 추천드려요. 중 후반부에는 수학에 집중해야 합니다. 토익 병행하면서 주변 친구들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봤습니다. 자연계는 영어를 잘해도 수학을 못하면 올킬입니다. 물론 여름방학쯤에 토익특강이 열리긴 하지만 저는 듣지 않았어요. (2학년 병행과 수학 때문..) 저는 영어 베이스가 있어서 가능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3) 개인적으로 자연계입장에서 영어기출은 빨리 접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베이스가 있다는 전제) 후반부가면 수학 기출에 헐떡이게 될 거에요. 저는 영어기출을 아끼다가 많이 못 풀고 가서 아쉬웠어요. 4개년 정도는 단어 정리하고 풀고 가시길 바랍니다. 아끼다가 똥돼요.
저는 위드스타 현재 에듀윌에서 김한결쌤 독해 수업을 들었습니다. 학교 병행이라 매번 듣진 못했지만 단어 묶어주는거 많이 도움 되었습니다. 시간이 있으면 듣고 복습하는게 최고이지만 시간이 없으시다면 혼자 정리하고 독해해도 자연계라면 상관없는 것 같아요. (저는 수능 영어 1등급이었습니다)
7. 편입시험, 면접 후기 및 경험담
(1) 편입시험
저는 13개 학교에 지원을 했는데 학교마다 난이도도 다르고 분위기도 다르고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릅니다. 실제로 한양대나 성대에서 옆에 다리를 떨거나 소리를 내는 사람도 있었어요. 하지만 저는 재호쌤과 두원쌤의 밀착 감시하에서 진행하는 모의시험을 수도 없이 봤기 때문에 평점심을 유지할 수 있었어요. (실제로 불 끄고 키는 등 소리 내기를 선생님께서 하심) 수능은 하루에 끝나지만 편입은 여러번의 기회가 있다는게 장점인 것 같아요. 하지만 그만큼 체력도 떨어지고 심적으로 힘들기도 합니다. 시험이 끝나면 여러 사이트에서 답으로 싸우는데 보지 마세요. 저는 1차 합격하고 시험 끝난 후에 처음 봤던 것 같아요. 그 시간에 하나라도 더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2) 면접
성대와 과기대에서 면접을 봤습니다. 성대는 면접 준비할 시간이 일주일 정도 있었는데 수학 쌤께서 나눠주는 자료들이 엄청나게 도움이 되었어요. 작년 질문이나 기출 잘 준비해가세요! 저는 일주일 동안 유트브에 한양대 화학 무료강의 듣고 갔습니다. 과기대 신소재공학과는 준비를 거의 못했어요. 전공 질문 3개다 답을 못하고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합격한 걸 보면 면접은 크게 중요한 것 같지 않아요. 면접은 자신감과 간절함이 어울어지면 되는 것 같아요. 결국 자신감은 그 동안 노력에서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면접 걱정하지마시고 필기고사에 집중하세요.
8. 기타 할 말
저는 2학년 병행을 하면서 편입을 준비했어요. 주변에 알바하는 친구들도 있었고 각자 나름의 사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두원쌤 그리고 재호쌤 밑에서 공부한 친구들은 다 대학을 잘 갔어요. 거의 90%의 합격률을 보이니까요. 이 글을 읽는 여러분은 시간 없다는 말은 하지 마세요!
저는 수험기간동안 가고 싶은 학교를 정하지 않았어요. 학교 목표를 세우는 것은 저에게 부담이 되었고 강박관념을 가지게 될 것 같았어요.
‘진인사대천명’은 수험생활 동안 가졌던 마음가짐입니다. 과정에서 최선을 다하면 결과는 제 손에 달려있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과정에서 최선을 다했기에 어떤 결과가 나와도 받아들일 수 있었어요.
가장 빨랐던 이대 1차 합격자가 나오는 순간 그 동안 노력했던 기억과 복잡한 감정에 눈물이 났습니다. 그 기분을 꼭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믿을 사람은 나 뿐이라고 생각하며 공부했어요. 1년 동안 누구보다 치열하게 산 것 같습니다. 학교 나오실 땐 후회 없이 나오시기 바랍니다. 항상 자기 자신을 믿고 불안할수록 펜을 잡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