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노베이스로 성균관대 물리학 편입 합격 수기!

1. 지원대학 / 합격대학

항공대/최종합

명지대/최종합

가천대/최종합

한국공학대/최종합

단국대는 일반으로 지원했고 다른 모든 학교 학사, 전자공학과로 지원했습니다.경희대/1차합

시립대/1차합

건국대/1차탈

동국대/1차합

홍익대/1차탈

숭실대/1차탈

세종대/1차합

단국대/1차합

2. 전적대 / 학점 / 토익성적

지방사립대->학점은행제/2점중반/500

3. 편입 지원 동기

중고등학교때까진 공부를 잘하지도 열심히 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나마 수학은 좋아하고 적당히 잘하는 편이었는데 ‘이과는 수학만 잘하면 되지’라는 안일한 생각을 가지고 수학만 공부하다가 수능을 보고 지방대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학교에 애정을 가지고 다니려 했는데 학교가 집과 너무 멀고 주변 동기, 선배들의 낮은 공부 의욕, 매일매일 드는 내가 부모님 돈을 낭비하는 게 아닐까 하는 자괴감들 때문에 편입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4. 수강했던 편입인강

김영편입 한아름교수님

5. 수강했던 편입학원

튜나편입 영어 수학 통합컨설팅

6. 공부했던 영어교재

튜나편입 통합컨설팅 커리

어휘 : 어휘끝, 보카바이블, 튜나편입자료(필수관용표현, 다의어, 우선순위 숙어)

구문 : 천일문

문법 : 그래머스타트

독해 : 리딩이노베이터, 멀티플리딩스킬

7. 공부했던 수학교재

김영편입 한아름교수님 교재

8. 편입시험 후기 / 경험담

개인적인 튜나편입 수강후기

2월부터 6월까지는 저 혼자 인강으로 영어, 수학 둘 다 했는데 저는 제대로 공부해본 적도 없어서 책상에 엉덩이 붙이고 앉아있는 시간이 얼마 되지도 않았습니다.

이때 학교 병행도 아니고 하루종일 공부에 투자할 시간이 있는데도 열품타에 하루 순공시간이 4-5시간 정도 나왔던 거 같습니다. 더군다나 저는 영어를 제대로 공부해본 적도 없어서 거의 수학공부만 했었어요. 이 때 영어 기초를 더 잡았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조금 남긴 합니다. 그리고 김영모의고사를 보긴 하지만 저의 현재 성적 위치가 어느정도인지 알 길도 없어서 막막하고 잘하고 있는 건가 하는 두려움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인터넷 찾아보다가 튜나편입을 알게 됐고 학원다

니기는 싫은데 관리는 받고 싶어하는 저한테 딱 맞는 독학컨설팅 프로그램을 신청하게 됐습니다. 선생님께서 모의고사 후 상담을 통해 현재 저의 위치를 알려주시고 그에 맞는 커리큘럼을 짜서 보내주십니다. 그 커리큘럼에 맞춰서 공부를 하면 되는데 양이 많다보니 어쩔 수 없이 엉덩이 붙이고 하루에 최소 9-10시간정도 공부하게 됩니다. 저도 처음엔 따라가기 벅차다가 하다보니까 관성처럼? 기본공부시간이 9시간씩 넘어가게 됐어요.

이게 혼자 인강으로 준비하시는 분들은 옆에서 누가 날 관리해주는지 안 해주는지 차이가 큰 것 같아요. 공부시간 뿐만 아니라 휴대폰 사용시간, 사용앱 들도 관리 해주시니까 더욱더 자신을 채찍질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저는 중간중간 모의고사를 보고 본인의 위치나 공부상태등을 상담해주시고 개인적인 고민상담, 걱정들도 들어주시는 게 제일 공부가 됐고, 모르는 것들을 편하게 질문할 수 있다는 점, 개념이 부족한 부분들은 따로 영상을 찍어서 보내주신다는 점들이 제일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모집요강 많이 나올 때마다 파일로 보내주시고, 시험 일정도 한 눈에 보기 좋게 정리해주셨던 것도 도움이 많이 됐고 원서접수할때 컨설팅도 해주시는데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정리하자면

1. 풍부한 자료

2. 본인의 수준에 맞는 커리큘럼 제공

3. 빡센 관리

4. 개인별 맞춤 상담

5. 빠른 질의응답

위에 5가지 정도가 제가 튜나독학컨설팅 프로그램을 수강하게 된 이유이자 독학컨설팅 장점인 것 같습니다.

 

튜나 영수통합컨설팅 수강하기전(6월)과  수강후(7월)의 공부시간 변화

영어
영수 통합 컨설팅 질의 응답 (영어 예시)

저는 영어를 제대로 공부해본 적이 없어서 1형식2형식이 뭔지도 몰랐어요. 그리고 위에 썼다시피 토익은 500점이고 수능때 영어도 5등급이었습니다. 그렇다보니 그냥 무작정 단어만 외우고 그저 독해 해볼려고 한문장 보고 해설지 봐서 해석하고 이런식으로 공부방법도 몰랐던 사람인데, 튜나쌤이 공부방향을 제시해주시고 자료도 전부 제공해주셔서 따라가기만 하면 되니 전 마음편하게 공부만 했던 것 같습니다. 만약 튜나 도움 안 받고 혼자 공부했더라면 영어 공부시간도 안 나오고 자연스럽게 성적도 바닥이라 영어+수학 보는 학교들 1차합격도 못했을 거 같고 항공대 최종합격도 못했을 거 같아요. 이과도 영어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수학 질의응답

수학영수 통합 컨설팅 질의 응답 (수학 예시)

수학은 원래도 좋아했던 과목이어서 처음 공부 시작할 때 거부감이 덜했습니다. 근데 지금까지 제가 공부한 수능수학과는 아예 달랐습니다. 저는 개념을 확실히 이해하고 스킬로 풀기 보다는 이해한 내용을 바탕으로 좀 더 생각해서 푸는 걸 좋아하고 그 때문에 개념설명을 풍부하게 해주시고 꼼꼼히 해주시는 한아름 교수님을 선택했었는데, 편입수학은 생각해서 푸는 게 아니라 무조건 스킬을 많이 알아야 되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노베이스분들은 개념설명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결국 나중에는 스킬이 있어야 시간이 촉박한 편입수학에서 훨씬 유리해요. 누구는 5분동안 푸는 문제를 누구는 10초만에 푸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근데 제가 인강으로만 공부하다보니 모르는 문제는 하루 이틀 걸려서 혼자 해결해야 하고, 더 빨리 푸는 방법은 없을까 하는 것도 직접 물어보면 금방 답이 나오는 것들을 혼자 끙끙대며 해결했어야 됐는데 독학컨설팅을 통해 질의응답하고 부족한 개념들은 선생님이 직접 찍으신 강의자료를 통해 보충하기도 하고 문제풀이 스킬도 알려주셔서 정말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수학은 풀이과정중에 조금이라도 긴가민가 한 거는 바로잡고 가야하는데 그 부분을 충족시켜주신 것 같아요.

9. 편입 후배들에게 조언

저는 1학년 2학기 종강할때 편입할 생각을 했고, 이왕 하는 거 제대로 후회 남지 않게 할 수 있는 거 다 해보자 해서 자퇴하고 군대에서 학점은행제로 학점을 따서 학사편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안 그래도 쉽지 않은 편입시험에서 보험을 하나라도 더 들어놓는 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학사는 티오도 일정하고 대부분 합격커트라인이 조금씩 낮습니다. 물론 올해엔 전자공학과 기준으로 일반편입의 티오가 많았어서 학사보다 일반으로 지원했을 때 유리한 학교가 있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올해엔 티오가 많았지만 내년엔 어떻게 될지 모르고 이왕 하는 거 시간이 조금 더 들고 위험부담(전적대학교 자퇴)이 있더라도 제대로 학사로 준비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1. 이과도 영어가 중요

공부시작한날 ~ 6월정도까지는 영어가 수학보다 공부시간이 더 많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7:3 정도 해서 초반에 영어를 제대로 잡고 점점 수학시간을 늘려가야합니다. 후반에 가서 영어 때문에 수학 공부시간을 줄일 수가 없기 때문에 영어에 발목 잡히지 않으려면 초반에 영어공부시간을 확보해두시고 영어도 포기하지 마시고 끝까지 가지고 가야 합니다

2. 쉬는 날 만들기

편입 시험이 1~2달 준비하는 시험도 아니고 길게는 1년 넘게 준비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 본인의 성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 일주일에 하루는 쉬어야 체력 관리도 되고 수험생활을 지속할 수 있습니다. 저는 원래가 게으른 사람이라 그런지 일주일에 하루 쉬고도 시험 볼 때쯤 되니까 번아웃이 와서 아무것도 하기 싫고 의욕도 없어서 공부를 잠깐 소홀히 했었습니다. 이렇게 되지 않으려면 본인에 맞게 쉬는 날 정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3. 열심히 하기

진부하지만 가장 중요한 말인 것 같아요 재편입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하지만 다들 마지막 입시잖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남 잘되라고 하는 공부도 아니고 고등학교때 부모님이 억지로 시키시는 공부도 아니고 내가 선택한 나 잘되라고 하는 공부이니까 다들 열심히 하셔서 좋은 결과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