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중앙대학교 공공인재학부 / 건국대학교 융합인재학부 편입 합격수기

 (튜나쌤)

딱 모범생이라고 할 만큼 지각도, 숙제를 못 해오는 날도 없이 아프지 않은 한 한결같은 모습으로 공부를 해주던 너무 예쁜 친구 🥰
대형학원을 다니다가 재수를 하고, 저와 반년을 함께 공부하고 당당하게 합격이라는 결과를 얻은 친구입니다.
재도전하는 학생들의 마음을 알아서 더더더 꼭 잘되길 바라는데, 바람대로 잘 되어서 너무너무너무 기쁘네요.

편입 재수, 대형학원 실패 후 중앙대·건국대 동시 합격 후기

[중앙대 편입 / 건국대 편입 / 편입 재수 / 편입과외 후기]

중앙대 공공인재 편입 합격증 건국대 융합인재 편입 합격증  


🏆 합격생 프로필 및 결과

  • 전적대 및 학점: 인서울 4년제 여대 / 4.1/4.5
  • 최종 합격: 중앙대학교 공공인재학부, 건국대학교 융합인재학과
  • 1차 합격: 한양대학교 정책학과 (예비 1번), 이화여자대학교 행정학과

[튜나쌤 코멘트] 편입에서 학점이 중요하진 않지만, 평소 성실함이 보이지 않나요? 😉

✍️ 대형학원 실패에서 편입과외 합격까지

안녕하세요! 21학년도에 중앙대학교 공공인재학부, 건국대학교 융합인재학과에 합격한 학생입니다.

우선 저 같은 경우 작년에 편입 준비를 했었고, 그 당시 막판에 너무 지쳐 공부를 놔버리면서 올킬당한 케이스입니다. 실제로 대형학원을 다녔을 때에도 상위 5~10% 안에는 꾸준히 들었고 전적대와 학점 모두 좋은 편이라, ‘하나라도 붙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을 했습니다. 그 결과 1차 합격이 단 하나도 없었고 지난 1년이 굉장히 허무했던 기억이 나네요. ㅠㅠ

[튜나쌤 코멘트]
저도 겪었던 아픔.. 이 아픔을 알아서 공부하라는 말을 달고 살 수밖에 😢

실패를 겪고 난 후 원래 학교에 그냥 다닐까 했지만, 공부했던 내용들이 너무 아까워 약 5~6개월간 학교와 병행하며 다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작년에 대형학원을 다녔을 때 개개인의 취약점을 제대로 봐주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어 편입 과외를 알아보았고, 여러 사이트에서 검색한 결과 튜나편입을 알게 되었습니다. 소수로 진행한다는 점, 선생님께 언제든지 질문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작년 합격생분들의 후기를 보면서 제가 바라던 수업에 가장 잘 부합한다고 생각했고, 연락한 며칠 뒤부터 바로 수업을 들었습니다.

첫 편입 도전 실패 후 약 반년간의 공백이 있어 수업을 잘 따라갈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는데, 선생님께서 기초부터 심화까지 질 좋은 개별 자료를 엄청 많이 제공해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덕분에 수업 진도도 금방 따라잡을 수 있었고요! 이런 부분에서 대형학원과의 차이를 정말정말 크게 느꼈습니다.

[튜나쌤 코멘트]
개인 맞춤형 커리큘럼의 중요성!

9월부터는 기출 풀이를 시작했습니다. 지원할 학교 외에도 많은 학교의 기출을 접했는데, 지나고 보니 이게 굉장히 도움이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아주대학교의 경우 독해 난이도가 정말 극상인데, 여기를 풀고 나니 상위권 학교의 독해가 비교적 쉬워 보이더라고요! 뒤돌아보니 선생님께서 항상 강조하신 타 학교 기출 풀이의 중요성이 정말 맞는 말이네요. ㅎㅎ

또 기출문제를 나눠주실 때 시험지 사이즈, 종이, 겉표지 등 실제 시험지와 유사하게 주셔서 시험 전날까지 실전 감각을 익힐 수 있었습니다.

[튜나쌤 코멘트]
이게 은근 신경 쓰기 정말 힘들답니다.
이렇게 알아주는 학생들에게 늘 감사 ☺️

사실 어느 정도 실력이 쌓이면 합/불합을 결정하는 건 당일의 컨디션이나 운이 크게 작용한다고 생각해서, 시험장에 들어가기 직전까지 최대한 익숙한 환경에 적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생각해보니 이것 역시도 선생님께서 강조하신 마인드컨트롤 중 하나네요!

💡 편입 실패를 경험한 선배의 현실 조언

편입을 실패해본 사람으로서 한 가지 강조할 게 있다면, 공부할 때 절대로 공백을 만들지 마세요.

[튜나쌤 코멘트] 늘 얘기하듯 공부는 관성입니다. 한번 공백이 생기면 다시 텐션 올리기까지 시간이 많이 낭비돼요!

제가 대형학원을 다닐 때는 학생 수가 워낙 많다 보니, 수업 내용 중 (특히 문법)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있어도 그냥 넘어가곤 했는데.. 아마 그게 저의 실패 원인 중 하나였다고 생각합니다.

[튜나쌤 코멘트] 늘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확실하게 짚고 넘어가라고 하는 이유!!!!

그러한 태도가 습관이 되면 ‘언젠간 알겠지’ 하면서 9, 10월까지 계속 넘어가게 되고, 그 부분은 결국 시험 때까지 모르는 상태로 연결될 가능성이 아주아주 높습니다. 사실 이 점만 명심한다면 어디서 공부하든 큰 문제는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다만 선생님이 개별적으로 봐줄 수 있는 편입 과외가 상대적으로 공부의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더 적합하다고 생각했고, 저도 그러한 생각으로 쌤과 공부했던 것 같아요.


올해 제가 희망했던 상위권 학교/학과의 편입 티오가 전반적으로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합격할 수 있었던 건 정말 선생님이 하라는 대로만! 공부한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게으름 부리지 않고 딱 1년만 죽도록 공부하면 좋은 결과는 필연적으로 따라오니 다들 화이팅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 질의응답 흔적들: 공부의 공백을 메우다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은 그냥 넘어가지 않고, 즉시 질문하여 확실하게 짚고 넘어가는 습관을 들였습니다.

[튜나쌤의
마지막 코멘트]

보통 많은 학생들을 가르치다 보면, ‘하라는 대로 하는 학생’ / ‘하던 대로 하는 학생’ 이렇게 나뉘는 것 같아요. 결과는 어느 쪽이 좋을지 당연하겠죠? 이번 합격 수기도 이 점을 또 보여주는 것 같아요.

학생들 중에는 나름대로 장시간 성실하게 하긴 하는데, 제대로 공부하는 방법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보니, 사소한 습관 하나하나, 복습 순서와 방법 등을 정말 자세하게 안내합니다. 이렇게 수업 끝나고 나면 당일 과제도 꼭 다시 한번 정리하고, 과제를 수행하는 복습 순서까지 안내를 하는데, 이런 순서조차도 꼭 당부한 대로 하는 학생, 눈에 잡히는 대로 편한 대로 하는 학생이 있어요. ㅎㅎ

쉽고 편하게 공부하면 남들도 쉽고 편하게 받을 수 있는 점수까지만 나옵니다. 처음에 좀 힘들지만 제대로 된 습관으로 공부해야 남들도 얻기 힘든 점수가 나옵니다.

▶ 편입 관련 자세한 상담을 받아보고 싶으시다면?


튜나편입 :: 상담신청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