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 960 베이스, 한국외대·건국대·홍익대 동시 합격 전략
[한국외대 편입 / 건국대 편입 / 문과 일반편입 / 대학별 공략법]
🏆 2024학년도 지원 및 합격 대학 (일반편입 4관왕)
서성한이중 등 최상위권부터 다수 대학에 지원하여 최종적으로 한국외대, 건국대, 국민대, 홍익대 4개 대학에 최초 합격했습니다.
👤 합격생 프로필
- 전적대 및 학점: 광명상가 라인 / 4.19
- 공인영어 및 베이스: 토익 960점 / 중학교 유학 경험
- 편입 지원 동기: 전적대 시스템, 인지도 등에 대한 불만족
- 수강 프로그램: 튜나편입과외 + 독학컨설팅, 자소서 특강, 건국대 면접 스터디
🎯 합격생의 대학별 맞춤 공략법 (건국대, 홍익대, 한국외대)
저는 ‘단어’에 약하고 ‘독해’에 강한 제 성향을 파악하여, 독해로 승부 볼 수 있는 대학에 집중했습니다. 이 전략을 세우고 학교별 유형을 파악하는 데 튜나쌤의 도움이 컸습니다. 커리 후반부에 매주 한 학교씩 기출 리뷰를 하며 각 학교의 유형과 풀이법을 체화했고, 실제 시험장에서 이를 적용할 수 있었습니다.
(1) 건국대학교: 상식과 서류의 중요성
필기시험: 건대는 인서울 중상위권 대학 중 가장 문제가 쉽습니다. 그래서 단 한 문제 차이로 당락이 갈릴 수 있습니다. 헷갈리는 문제가 있다면 반드시 고민해서 맞춰야 합니다. 실제로 시험장에서 헷갈리는 문제가 있었는데, 튜나쌤과 기출 리뷰 때 “건대는 일반 통념을 벗어나지 않는다”고 하신 말씀이 기억나 바로 정답을 고를 수 있었고, 1문제를 제외하고 모두 맞혔습니다.
면접: 건대는 시험이 쉬운 대신 면접이 중요합니다. 면접 전 10분간 전공 질문이 적힌 문제지를 보고 답변을 준비합니다. 저는 동일계였기에 ‘전공:인성=8:2’ 비율로 질문받았습니다. 하지만 갑자기 머리가 하얘져 전공 질문에 답을 거의 못 했습니다. 교수님들 표정도 안 좋으셔서 100% 떨어졌다고 생각했는데, 최초합 소식에 엄청 놀랐습니다. 높은 영어 성적과 전공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어필한 것이 합격 요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2) 홍익대학교: 배경지식과 논리 추론
단어 및 독해: 건대보다 단어가 어렵지만, 논리력으로 정답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저도 모르는 단어가 있었지만 어근과 논리로 추론해 합격했습니다. 특히 홍대는 인식론, 인종차별 등 특정 주제를 자주 다루므로, 시험 전 관련 개념과 단어를 미리 학습하고, 제제샘이 주신 배경지식 자료를 본 것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3) 한국외국어대학교: 시간 배분 전략
외대는 건대 다음으로 쉬운 축에 속하지만, 50문제를 60분 안에 풀어야 하는 타임어택이 관건입니다. 튜나쌤이 조언해주신 대로, 배점이 높은 3점 → 2점 → 1점 순서로 문제를 풀었습니다. 마지막 1분이 남았을 때 OMR 마킹을 마치고 1점짜리 단어 문제를 빠르게 풀 수 있었던 이 전략 덕분에 최초합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외대는 문맥상 맞는 뜻을 고르는 단어 문제가 나오므로, 평소 단어 공부 시 이 점에 유의하며 별표를 쳐두는 것이 좋습니다.
💬 질의응답 흔적들: 전략의 완성
혼자서는 파악하기 힘든 학교별 출제 경향과 문제 유형을, 1:1 질의응답을 통해 분석하며 합격 전략을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 최종 합격생의 3가지 현실 조언
1. 단어, 그리고 또 단어
제가 이대와 중대는 1차만 합격하고, 서성한은 1차도 합격하지 못한 이유는 모두 ‘단어’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처럼 ‘단어 외우기 싫다’는 마음이 ‘서성한 가고 싶다’는 마음보다 크다면 어쩔 수 없지만(^^;), 아니라면 단어에 목숨 거세요. 베이스가 있다면 단어만 외워도 서성한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2. 모든 가능성을 열고 효율적으로 공부하세요.
공인영어+논술 전형을 막판에 건드려 시간과 돈을 낭비했던 것이 가장 후회됩니다. 병행하고 싶다면 최소 3~4개월 전부터 시작하세요. 또한, 공부하면서 틈틈이 ‘왜 편입하는지, 나의 장점은 무엇인지, 편입 후 무엇을 하고 싶은지’를 고민하고 정리해두세요. 나중에 자소서, 면접 준비할 때 큰 도움이 되고, 성적 맞춰 관심 없는 학과를 쓰는 실수를 막을 수 있습니다.
3. 목표는 항상 높게 잡으세요.
쌤 카톡 프로필에 ‘높은 목표를 잡은 사람과 낮은 목표를 잡은 사람은 성취도가 다르다’는 그래프가 있습니다. 직접 경험해보니 정말 그렇더군요. 저는 ‘나 같은 사람이 어떻게 서성한을 가’라고 스스로의 가능성을 낮추고 중상위권 대학에 더 집중했습니다. 지나고 보니 자신감을 갖고 더 열심히 했다면, 성균관대는 붙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큽니다. 저처럼 후회하지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