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중앙대 상경계열 /홍익대 경영/국민대 경영/숭실대 경영/인하대 아태등 편입수기

중앙대 편입 수기
 
진짜 합격생에게 수기 받는게 생각보다 힘들어요. 
ㅋㅋㅋㅋㅋㅋ
본인이 애초에 독편사같은곳에 올리지않는 이상 
따로 쓰기가 사실 귀찮기도하죠. 
학교생활해야되는데 ㅋㅋㅋㅋ
 
저도 그래서 부탁할때 뭔가 미안하긴합니다.
그렇지만………………..
그래도 중경외시 이상 수기는 
꼭 받아야합니다.
 
왜냐면, 
올바르게 공부했기에 저정도 학교를 간 것이니까요.
그리고 여러분에게 좋은 공부 마인드와 방법을
 알려드릴 수 있는 좋은 자료니까요.
 
본 학생은
2018 편입학시험에서 
일반편입으로 5관왕 하였습니다.
 
합격대학
중앙대 상경계열 /홍익대 경영/국민대 경영/숭실대 경영/인하대 아태
 
맨날 써준다고만 말만하고 안써준게
3주차…..
 
드디어 오늘 수기를 받았습니다..ㅋㅋㅋㅋㅋ
 
1.지원대학/합격대학/일반or학사
 
지원대학: 성균관대,한양대,중앙대,한국외대,건국대,홍익대,국민대,숭실대,인하대(아태물류)
합격대학: 중앙대 상경계열(최초합/최종등록),
홍익대 경영
국민대 경영
숭실대 경영
인하대 아태물류
 
일반or학사: 일반 문과
 
2.전적대/학점/토익성적
협수용강/4.3/없음
 
3.편입지원동기
편입을 마음먹기전 전적대에서 인턴을 합격해 회사를 다녔습니다.
인턴생활을 하던 중 제가 인턴생활을 하던 회사의 현직자분이 한국에서 오셔서 얘기할 기회를 가지게 되었는데. 그 현직자분께서 현실적으로 제 학벌로 제가 원하는 곳에 취업하기는 어려울 것이라 말씀하시더군요.. 
사실 편입하기로 생각하기 전 까지만 해도 제가 얼마든 노력하면 학벌의 차이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현직자분께 직접 그런 말을 들으니 학벌 때문에 제가 원하는 일을 할 수 없다는 사실이 너무 억울하고 화났습니다. 
그래서 인턴생활을 마치고 돌아와, 곧바로 편입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4.공부했던 영어교재
어휘: 튜나쌤이 직접 만드신 어휘교재 + 기출문제의 모르는 단어
문법: 그래머헌터, 문법1200제, 1500제
논리: 에소테리카논리
독해: 편머리심화, 거로리딩, 영문독해501+실전문제, 기출문제, 이코노미스트기사
 
5.편입시험 후기/경험담
 
공부기간이 4개월정도로 너무 짧아서, 
누구에게 의지하지않으면 안될 상황에 있었는데 
네이버로 검색하다가 튜나쌤을 만났고 
정말 쌤께서 시키신 그대로 공부했습니다.
(김땡학원등을 비롯한 학원에선 토익이나 준비해서 
토익전형을 노려보라고 말 할 정도로 시간도 없고 
편입공부를 해 본적도 없었습니다.)
우선 어휘부터 말씀드리자면, 저는 준비기간이 4개월정도로 짧았어서 어휘가 가장 큰 문제였습니다. 
실제로 첫 한두달은 기출문제를 풀면 어휘파트는 전부 틀렸었어요. 
그래서 어휘공부를 중점적으로 했는데 그 기간동안 튜나쌤이 주신 단어장 하나만 봤습니다. 
대신, 이 단어장을 8회독 했어요.
그리고 그 단어의 뜻 옆에 제가 일일이 네이버에서 예문을 검색해서 단어하나당 예문을 많게는 하나에서 두세개는 적었습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그저 단어를 기계적으로 외우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상황에서 쓰이는지, 어떠한 뉘앙스로 쓰이는지 파악하는 것이 처음에는 시간이 많이 걸리겠지만 장기적으로 봤을때는 효과적인 방법이였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문법 같은 경우는 제가 문법지식이 많이 약해서 그래머헌터만 1회독하고 나머지는 양치기를 했어요. 
솔직히 편입시험의 문법문제는 나오는 문제들이 정해져 있어서 문법문제를 많이 풀다보면 유형에 익숙해져서 굳이 문법공부를 하나하나 파고들지 않더라도 큰 무리는 없을거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저는 앞서 말했듯이 준비기간이 짧았기 때문에 어느정도 준비기간이 있으신 분들은 문법 기본서를 여러번 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논리는 솔직히 말해서 단어문제라고 보시면 되요. 물론 한양대같은 경우는 정말 논리문제가 보면 욕나오는 수준의 문제가 몇 문제 있긴 한데 한양대를 제외하면 거의 단어문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논리는 튜나쌤이 주신 에소테리카(미국 대학원 gre문제)한권만 풀었어요
그리고 독해는 우선 편머리 심화를 제일 집중해서 풀었던거 같아요. 
편머리 심화가 학교들 기출문제를 모아놓은 문제집인데,  선생님께서 시켜셨던대로 문제를 풀고 지문의 주제, 문단의 주제, 그리고 각 문제의 보기마다 답이 될 수 없는 근거를 문단에서 찾아서 적어놨어요. 제 생각에는 이게 제 독해 실력향상에 가장 큰 도움이 되었던거 같아요. 처음에는 시간이 많이 걸리시겠지만 이 방식대로 독해공부를 한다면 정말 큰 도움이 될거라고 장담합니다. 
그리고 선생님이 나중에 가면 이코노미스트에서 작성한 기사를 뽑아주시는데 이게 배경지식을 높이는데 도움이 됬던거 같아요.
(참고로 편입시험은 배경지식이 넓은 사람이 진짜 유리하다고 생각됩니다)
 
요번에 시험봤던 대표적인 학교문제유형이나 시험 팁
성균관대– 솔직히 말해서 편입영어로 갈 수 있는 최상위대학임에도 불구하고 영어 지문 난이도 자체는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대신에 보기가 어렵습니다… 보기 자체는 전부 답이 될 거 같은데 그 중에서 가장 답에 가까운 것을 골라야 하기 때문에 유추문제를 잘 푸시는 분이 점수가 좋게 나올거라 생각됩니다.
한양대– 편입영어중에 원탑이라고 생각됩니다. 시간도 많지않은데 문제수가 적지도않은..하지만 난이도는 높은 좋은 점수를 받기 힘든 학교라고 생각됩니다. 한양대에서 좋은 점수 받으려면 논리문제를 잘 풀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양대 붙은 사람중에 그 밑에 대학 못 붙은 사람 못봤습니다… 그만큼 영어를 어느정도 잘 해야 갈 수 있는 학교입니다.
중앙대-중앙대도 난이도가 굉장히 높은 학교중 하나입니다. 그 이유가 한양대처럼 지문길이도 길고 독해 비중도 상당히 높고 시간도 부족한데 여기다가 어휘가 정말 미친어휘가 나옵니다. 생전처음 한글로도 듣도보도 못한 어휘가 나오기 때문에 중앙대를 목표로 하시는 분들은 어휘공부를 정말 많이 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다행히 작년에는 어휘수준이 쉽게나왔었어요ㅎㅎ
한국외대-우선 지문 난이도자체는 쉽습니다. 문제대비 시험시간이 굉장히 짧기 때문에 문제를 엄청 빠른 속도로 풀어야합니다. 
실제로 제가 한국외대 기출문제를 풀때 10분남기는걸 목표로하고 풀었는데도 실제 시험가서는 시간부족해서 2문제정도 찍었습니다.. 그만큼 시간적 압박이 심하기 때문에 시간관리를 잘 하셔야 고득점 가능합니다.
 
6.편입 후배들에게 조언
우선 지금부터 준비하시는 분들이라면 기본기를 탄탄히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12월까지는 아직 시간이 충분합니다. 너무 조급해 하시지 말고 기본기가 없으신 분들은 천천히 구문독해나 고등학교 단어부터 마스터하시는게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초공사가 부실한 탑은 언젠가 무너지기 마련이니까요. 그리고 나중에 편입원서 지원하실 때 인기많은 학과는 점수가 높을거라고 비인기과만 지원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적절한 소신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제 주변에도 편입시험 보기 전 까지는 학교만 들어가면 뭐라도 되겠지라고 생각하셔서 비인기과나 문과에서 이과로 교차지원 하셔서 들어가신 분이 몇몇 계신데 막상 자기 편입한 학교 전공공부가 적성에 안맞거나 너무 어려워서 쫓아가지 못하시더라고요. 편입한 뒤에 자기가 진정 뭘 하고 싶은지 한번쯤은 생각해보셔서 적절히 원서를 지원 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절대 자료를 얻거나 필요한 정보를 얻기 위함을 제외하고 편입갤러리나 독편사등 커뮤니티 들어가지 마세요. 편입실패의 지름길입니다.
 
7.튜나쌤 수업의 장점
우선 개별적으로 관리를 확실히 잘 해주세요. 하루 공부량도 매일매일 체크해주시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혼자 공부할 때 모르는 문제를 카톡으로 보내면 바로는 답장 못해주시더라도 하루안에는 답장해주셔서 다음 수업때까지 기다리지 않아도 됩니다. 그래서 저는 하루공부하면서 모르는 문제를 종합해서 한번에 보냈어요. 그리고 기초를 잘 잡아주세요. 진도를 나가는데 중점을 두지않고 모르는게 있으면 차근차근히 이해가 될 때 까지 설명해주세요. 그래서 한 문제를 10분정도 설명했던 기억이…
편입시험의 결과는 여러분들의 노력에 비례한다고 생각합니다. 저에게 있어서 튜나쌤의 수업은 공부방법을 모르던 저에게 방향을 제시해 주셨고 그 결과 노력x방향이 되어서 합격이라는 소중한 결과를 받은거 같습니다. 여러분의 합격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본 학생은 협수용강이란 라인의 대학을 다닌다고 합니다..
협성대 수원대 용인대 강..원대인가??강…릉대? 강이 뭘까..
나머진 알겠는데…. 암튼, 중대 상경계갔으니 개천에서 용났죠…ㅋㅋㅋ
 
 
 
중앙대 상경계열(경영 or 경제) 합격인증입니다.
 
이 학생도 4개월간의 짧은기간이었지만, 열심히해서 좋은 성과가 있었던 만큼,
여러분은 훨씬 더 긴 기간(10개월)이 있기에 
여러분 또한, 노력여하에 따라서 좋은학교를 충분히 가실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