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서강대 상경계열 + 성균관대 상경계열 편입수기

서강대 편입 수기띠엄 띠엄 합격수기 올리는걸 안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아 이젠 진짜 

내년부턴 

합격했다고 한 동시에 수기 받아야지.

학기중이라고 

맨날 바쁘다고 바로 안써줍니다.ㅠㅠ

아직도 받아야할 XX현의 한양대 합격수기.

이XX의 한국외대 합격수기.

빨리 . 부탁해 .ㅠㅠ

너넨 내 자산이란 말이야.

하지만,

오늘 이 아이의 수기를 받아서 

사실, 싹 잊혀졌습니다.

이 학생은 정말 제 생활패턴 + 커리큘럼까지 거의 다 그대로 따라했습니다.

심지어, 공부기간 그리고 합격대학+ 합격학과까지 비슷해서 ㅎㅎ

뭔가 굉장히 좋네요.

편입영어의 끝판왕 오브 끝판왕

서강대 + 성균관대 상경계열을 뚫은 친구거든요!!

그것도 일반편입!!

참고로.

2018 성균관대 서강대 경쟁률을 보여드리죠.

 

 

위는 성균관대 일반편입 경쟁률 

성균관대 경제학과 2명 뽑는데 151명 지원 75.5 : 1

성균관대 경영학과 3명 뽑는데 272명 지원 90:67 : 1

 

위는 서강대 일반편입 경쟁률 

서강대 경제학과 3명 뽑는데 131명 지원 43.67 : 1

서강대 경영학과 3명 뽑는데 160명 지원 53.33 : 1

경쟁률을 떠나

사실,

서강대 성균관대

그것도, 상경계열이면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상상 그 이상의

초고수를 뛰어넘은 초괴수들의 싸움입니다.

김영 전국1등해도 들어갈까말까?

김영 전국1등 밥먹듯이해도 떨어지기 쉽습니다.

왜냐면, 저기는 유학생, 영문학과, 외고출신, 전적대 건동홍라인이상이 

즐비하기때문입니다.

근데, 이 학생은 저기에 어떤것에도 속하지 않습니다.

노베이스까진 아니지만,

뭐 편입에선 잘한다고 볼 수 있을정돈 아니었거든요.

사실, 작년에 제가 가르친 학생중엔 

저 학생보다 베이스 좋은애들은 작년에 많았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서강대 + 성균관대 상경계열 합격!

어떤 학생들보다 좋은 대학 좋은 학과에 입학했죠.

이제 인생길 조금 폈고. 좋은 고생시작 ㅎㅎ

 

 

1.지원대학/합격대학/일반or학사

서강대학교 경영or경제 + 성균관대학교 경영or경제

일반or학사: 일반 문과

2.전적대/학점/토익성적

비밀 /3.8 /없음

3.편입 전반적 스토리 / 공부방법

우선은 요번년도 저를 옆에서 뒷받침해주신 가족 정말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네요.

 

지옥에서 올라오고 싶었습니다.

수준낮은 전적대, 수준낮은 학교동기, 불투명한 나의미래

(그려지는 나의 알바만도 못한 연봉과 복지를 가진 회사등등) 

이 상태로 살기가 싫어서 편입을 결심했습니다. 

편입을 결심한 순간은??

대학에 입학하자마자, 동급생 수준과 교수들 수준, 수업수준을 보면서 

그리고 낙후된 건물과 지원환경을 보면서 편입을 결심했습니다.

 

제가 튜나샘 처음 만날때만해도 나름 영어 잘한다는 생각에 자만심에 가득 차 있었습니다. 

영어를 좀 한다고 생각했던 것이지요.

토익 800후반정도 넘었으니까요. 

 

하지만, 쌤 만나고, 제 실력이 얼마나 미천하고 낮았는지 깨닫는데는 그리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그 쉽다고 생각한 ‘그래머스타트’에서 하나하나 쌤이 물어보는데 막상 모르고있는 제 자신을 보면서 아 다시 처음부터 공부해야겠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냥 쌤께서 하라는대로하면 합격합니다. 

가장 빨리 점수 올릴수 있는 방법이고 정확한 해석과 독해를 가르치시니까 그냥 하라는대로 하세요. 

고등학교 어휘 외우라고하면 외우고, 문법기초하라고하면 하고.어휘강의 이런거 제발 듣지마시구요.ㅜㅜ

인강 무슨 형광펜들고 날리치는 독해 이런것도 듣지마세요 제발.유익재 인가 뭔가.

 

공부시작일은 6월 7일(정확히 기억합니다. 현충일 다음날에 바로 수업 들어갔으니까요) 

문법이 안되는데 독해라고 잘 될까요?

 하지만 저는 지금까지 와서도 다시 생각해보지만

 

문법보다는 어휘가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중에서도 기본어휘가 중요합니다.

독해를 잘하려면 기본어휘에 충실하세요.

보카바이블 100% 외우고 대충 고등학교어휘 50% 외우는것보다

고등학교 어휘 100% 암기하고 보카바이블 50% 암기하는게 

성적 훨씬 잘 나온다고 보장합니다.

그리고, 어휘보다도 독해가 당연히 훨씬 중요합니다. 

편입생 초심자분들이 가장 초반에 애먹는 부분이 문법 못하면 거의 죽을 분위기로

하루 종일 문법에 매달리시는데, 다른 분들은 어떨지 몰르지만

 

저는 절대 그렇게 못하겠고 그러지도 않았습니다.

여름방학때 아침 8시에 도서관에 가면서

항상 오늘 공부할 양에 대해서 한번 생각해보고 도서관을 가서,

 문법 하루에 한 2~3시간. 독해 1시간.

어휘 8~9시간을 했었지요.

 하루하루 어휘가 쌓여감을 느끼지만 그에 따른 손의 피로도

엄청났고, 그때는 공부의 방법에 대해서 아무것도 몰랐기 때문에 무작정 달려들어서

이면지에다가 미친듯이 쓰면서 외웠습니다.

 제 하루 일정을 옮겨 쓰자면.

 

아침 7시 기상 – 8시 기상 샤워 밥

8시 ~ 12시 공부

12시~12시 30분 점심

12시 30분 ~ 6시 공부

6시~ 6시30분 저녁

6시 30분 ~ 9시 공부

9시 ~12시 미달분량있으면 공부 아니면 휴식

12시 취침 

– 쌤 수업 시엔 이동시  단어 외움. 

 

이런 생활을 했었습니다.

   

꾸준히, 저의 생활패턴을 수험생활 끝까지 유지했고

쌤께서 첨에 본인이 하셨던 생활패턴을 알려주신 

거의 그대로 저도 따라했습니다.

 

독해: 해커스 리딩 베이직으로 감을 잃지 않을 정도로만 했습니다. 물론 예습은 꾸준히 했었구요

 

문법: 하루에 2시간 절대 문법 무시 못합니다. 그리고 그때부터 슬슬 눈이 깨치기 시작하구요

절대 문법은 거짓말 하지 않습니다.

그래머스타트 절대 무시하지 마시고

절대로 어려운 문제 사서 푼다라는 생각 하지 마세요.

봤던 문제 또 보고 또 보고 그러세요.

 문법은 개념이 중요하거든요.

쌤이 주신 약 5천여문제를 풀고나니 문법은 100문제 풀어야 5문제 틀릴까 말까 한 수준이 됐습니다.

그리고 절대 어휘는 놓으면 안됩니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어휘는 미친듯이 해야 하거든요.

이렇게 하니 몸이 평일때 완전 녹초가 됩니다.

그래서 저는 토요일에는 거의 휴식을 취했죠.

잠도 좀 자고, 컴퓨터도 약간씩 하면서, 그리고 일요일은 다시 못했던 공부의 보충시간.

 

공부하다보면, 11월이 다가 오지요.

11월은 중요한 달입니다. 

마지막에도 다시 한번 당부드리지만,

 

편입생 여러분들의 모의고사는 말 그대로의 모의고사입니다.

이 이야기를 꺼내는 이유가

절대로 모의고사에 겁먹지 마시라는 이야기입니다. 

영어 성적은 금방 오릅니다.

 (쌓아논게 있으면)

한번에 미친듯이 팍 올릅니다.

물론 시험때에도 그 한타가 발휘가 안되면, 그건 공부 안하신거지만요ㅎㅎ

분명히 자신을 속이지 않고 공부하시는 편입생 여러분은 분명히 터집니다. 믿으세요. 

저, 탑티어학교(서강성균) 상경계 합격생입니다.

쩌리대학 합격생 아니에요~~

 

이 모의고사 이야기가 나오는 가장 중요한 이유가 

11월달에 전국에서 치르는 모의고사가 있기 때문이에요

전국 김영에서 순위를 메기는 거지요.

 

솔직히, 첫, 김영 모의고사때 (9월)성적 진짜 거짓말안하고 50점대였습니다. 

완전히 망한거죠.

 

진짜로 6~8월달 저렇게 미친듯이 했는데 50점대라서 정말로 미쳐버리는 줄 알았습니다.

(사실, 당연합니다, 공부시작한지 불과 몇개월 안됐으니까요. 공부란건 쌓는과정이 있고, 푸는과정이 있습니다. 

쌓아논게 없으면, 풀 것이 없다고 쌤이 항상 강조하셨죠. 

점수 나오는거에 연연하지말라고. 점수는 나중에 끌어올리면 된다고 하셨는데 제가 생각해도 100번 맞습니다.)

 

하지만, 이런 슬럼프의 시기가 찾아올때 어금니 꽉 깨무시구 무조건 버티세요.

주변의 따가운 시선, 무조건 버텨 내세요.

자신의 자괴감, 느껴도 무조건 버텨 내세요.

 

버티세요. 나중에 편입 하고나서 합격 딱지 보고 엉엉 울 자신의 모습 기대하시면서, 

버티세요. 저는 정말로 합격하고. 엄마 아빠 앞에서 펑펑 울 제 자신의 모습 기억하면서

이빨 깨물고 버텼습니다.

 

그리고 12월이 찾아왔지요.이제 원서를 써야 될 시점이였습니다.

 

근데 그때 제 공부방법에 약간 변화를 주었지요. 

 

서성한을 무조건 가야겠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입니다

 

문법 : 느낌만 살게 30분

 

독해 : 비중실어서 6~7시간.

 

어휘 : 역시 중요 3시간

 

이러한 시간 타임을 잡고서 미친듯이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마지막 저는 보카 보다가

 마지막에 튜나’s perfect voca 로 돌렸죠.

 그리고 그때부터는 새로운 단어를 기존단어보다

훨씬 많이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외운 어휘는 정말로 억지로 쑤셔 넣었다고 좋을 정도의 속도로 머리 속에다가 단어를 넣었습니다.

 

그리고, 이때 어휘 공부에 대해서 좀 이야기 드리고싶은게 있습니다.

 

어휘 가장 빨리 외우는 방법 가장 오래 기억남는 방법이 뭘까요??

제 생각에는 딴거 없습니다. 무조건 소리 내야 합니다. 단어 무조건 지하철에서도

어느정도 소리 내시면서 그거 자신이 들으시면서 외우십시요.

 

초반에는 위에서 제가 이야기했듯이 손가락 뿌러지게 써가면서 외웠지만 그것보다 

훨씬 효율성이 배가 됩니다.어휘.영어는 언어입니다.어휘도 영어지요.

발음 안하는 영어는 영어단어의 생명을 잃어버리는것입니다.

무조건 안되는 발음이라고 생각 마시고. 자꾸 따라하시고 단어기호 봐가면서

무조건 발음하십시요. 저는 교수님들 발음할때 무조건 혼자서 따라하면서 단어를 익혔습니다.

단어 발음하기 힘든건 옆에다가 한글로 적었을 정도니까요. 발음 나는대로

초반에는 발음하기 힘든것도 이렇게 발음하면서 외우면 훨씬 속도가 배가 되는걸 하다 보면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때부터 제 공부하는 공간이 바뀐것도 사실입니다. 

독서실이나 그런데에서는 이 방법을 못쓰기 때문에 무조건, 집 그리고 독해할때만 독서실을 오갔죠.

 

그리하여 1월이 되었고, 시험을 봤어요.

그리고 저는 좀 신경이 예민한 편이라서 그때 절대 밥 먹지 않았어요.

그리고 서강대 시험 끝나자 마자, 바로 개론책 도서관에서 빌려 읽었어요.

서강대는 면접 정말 중요하더라구요.ㅠㅠㅠ

 

그래서 드디어 서강대 면접날.

 

정말로, 보고나서 한숨이 절로 나더군요.

이 신촌땅을 더이상 밟을 일이 없겠구나 싶을 정도로

면접을 제대로 망쳤습니다. 모르겠다라는 이야기를 2번씩이나 했으니까요.

 

하지만, 면접 교수님과의 대화법에서 가장 중요한것을 

그래도 제가 잊지 않은게 다행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면접볼때 서강대의 유의사항이라기 보다도. 학생들이 하시면 반드시 득되는 행동 몇가지 이야기 드릴게요.

 

1.우선 앉기 전에 인사 한번 꼭 하세요(인사할때 살짝 웃어주시는 센스가 있으시면 더욱 좋아요)

 

2.무조건 눈을 보고 이야기하세요(사람과 사람이 이야기 할때는 눈을 보고 이야기 해야 그 사람의

 

신뢰감이 는다라고 하는 연구 조사결과도 있잖습니까 이것은 무조건 화법의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3.교수님이 2분 이상이라면 앉아있는 의자에서 목을 그쪽으로 향하기 보다는 자세 자체를

그쪽으로 돌리세요. 그럼 그 학생의 기본 소양이 제대로 되었다고 생각하시는 교수님도 분명

있으실겁니다. 

4.면접 볼때 말투를 강하게 하세요( 면접 교수님들에게 자신의 생각을 어필해야 되는 거니까 강하고 확신에 차있는 어조와 (<- 너무 확신은 금물이신거 아시죠??) 신뢰감이 있는 어조로 이야기 하시는게

훨씬 교수님의 신뢰감을 일으킬 수 있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이러한 원칙은 충분히 지켰거든요.

 그리고 한번도 못본 내용이라도 골똘히 생각하는 자세를 보여주시구요.

 그리하여 면접이 끝나고 발표날이 다가왔어요.

 

솔직히 서성한 기대 안했습니다.

떨어졌구나 생각하면서. 

그것도 동생이 서강대 발표났다는

문자를 받고 나서( 제 핸드폰을 동생이 그때 가져갔거든요) 확인했습니다.

 

근데 보인 합격증.합격을 축하드립니다. 

이 문장 보고 엄마 품에 안겨서 울음인지 웃음인지. 미친듯이 껴앉고 있었습니다.

지금도 그 흥분은 가시지 않네요.ㅎㅎㅎㅎ

 

어쨌든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은 

최대한 자신의 생각에 부합되는,

 그리고 자신의 갈 길을

확실하게 찾아서 가시는 그런 멋진 분들이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가서도 계속 공부할 거구요

 제 이상인 공부에 맞춰서 하나하나 더 깨우치는 

이 긴글 읽어주셔서 대단히 감사하구요. 중간중간 공부 방법에 대해서 썼는데

 

중요한 공부 방법은 남들이 뭐라고 하기 전에 자신의 부족한 점을

 

메꾸면서 공부하는게 가장 현명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시간 배분도 그렇게 하심이 가장 좋구요. 

 

내년에 편입하실 편입생 여러분들 건투를 빌면서

 

정말로 건승이라는 글자만 떠오르셨으면 좋겠습니다.

4.공부했던 영어교재

능률보카, 그래머스타트

천일문기본

천일문 핵심

천일문 완성

편입독해 블랙북

영문독해501플러스

해커스 리딩베이직

영문독해501 실전문제집

각종 대학 기출문제

그래머헌터

쌤이주신 각종 문법문제

에소테리카 논리

튜나 편입 논리

튜나 혼동어휘정리파일

튜나 다의어 정리파일

보카바이블 + 튜나 perfect voca

튜나’s 편입매뉴얼<—

이게 진짜 마인드 + 공부 습관 잡는데 도움이 엄청 됐습니다.

지금도 봅니다.

정말 쌤이 풀라는 교재만 그대로 풀었습니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안 품. 

5.편입시험 후기/경험담

서강대 성대는 일단 뽑는 인원이 적습니다.

그리고 성균관대는 자소서와 학업계획서를 미리 써놓으세요. 9월쯤에 미리 어느정도 만들어 놓으시고, 차차 틈날때마다 채워넣으세요. 수정하시면서. 서강대는 면접을 보긴하는데

단기간에 준비가능하십니다. 

이 역시, 쌤께 도움 받았습니다.

6.편입 후배들에게 조언

2018 최고아웃풋 (이 이상 나올수가 없지 ㅎㅎㅎ)이 썻으니까, 더 흥하길 바랍니다. 

커리 100% 믿고 가셔도 되니까 꾸준히 따라만 가시면 좋은 성과 있으실겁니다. 

학원 이런데 솔직히 쓸데없는 강의도 많고, 일방적 수업이라 피드백이 안되는데 쌤이 가장 중시 여기는게 피드백입니다. 눈치가 빠르셔서 학생들 모르는게 뭔지 항상 금방 캐치하시고 알려줄려고 노력하십니다. 학원은 진도만 빨리나가지, 학생이 이해했는지 안했는지에 관심이없습니다. 그냥 일방적으로 주입하고 알아서 꾸겨 넣어라~ 식이죠. 느리더라도 이해를 하고 넘어가는게 결과적으론 가장 빠른 지름길입니다. 진도만 뺀다고 능사가 아니죠. ㅎㅎㅎ 이정도면 알바급이네요. 

밥 사주시겠죠 뭐.

7.튜나’s 편입영어과외의 장점

2017. 5월말, 편입을 준비하려고.

네이버 검색중 튜나쓰 블로그라는 편입과외 블로그를 알게 되었고, 쌤을 만났습니다.

사실, 김영, 해커스, 위드유갈지 고민했는데, 쌤의 블로그 컨텐츠와 첫 수업전에 주신 자료(튜나’s 매뉴얼)보고 

확신이 들어서 꼭 들어야겠다 싶어서 바로 들었습니다.

사실, 이런거 주는 과외나 학원이 없거든요. 신뢰가 바로 갔습니다. 

수업 내용 하나하나가 너무 흥미있었습니다.

사실, 쌤의 수업방식보다는 영어자체가 재밌었습니다(죄송합니다 쌤ㅠㅠㅋㅋㅋ) 

쌤 수업자체는 원리위주로 딱딱 하나하나 꼼꼼히 설명하는 타입입니다. 

단어, 문법, 구문[5개월] 커리큘럼으로 이어지는 커리큘럼은 가히 편입계 최고라고 자부합니다. 

어떤 과외나 학원에서도 이 커리큘럼 이 수업방식은 본적도 들은적도 없습니다. 

제가 영어실력을 가장 많이 끌어올렸던 기간이기도 합니다. 

이 기간이 대략 5개월정도 되는데, 끝마치고나면 해석시 막히는 부분이 전혀 없어집니다.

하지만, 쌤께서 항상 강조하신게 해석과 독해는 분명히 다르다 였습니다. 

해석과 독해는 엄연히 다릅니다. 

독해는 읽어가면서 문장과 문장, 문단과 문단, 글 전체의 뜻을 이해하는 것이라보면 됩니다.

해석은 그저 문장의 내용을 말하는것, 하나하나의 단어를 풀어 밝히는 것을  해석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해석이 되면 독해가 된다? 절대아닙니다.

독해는 꾸준히 해야합니다.

쌤께선 좋은 교재를 많이 알고 계셔서, 

5개월간 진행되는 문법 및 구문수업[해석수업]은 구문 및 문법위주로 나가지만, 

양질의 독해 문제집을 꾸준히 풀게 하십니다. 물론, 그 구문과 문법 수준에 맞는 적절한 교재를 선정해주십니다.

그리고, 해석을 마치고 독해 수업에 

본격적으로 들어가면

신세계를 맞이합니다.

안보이던, 못보던 세상이 열리는거죠.ㅎㅎㅎ

독해수업은 선생님 스타일 답게

소주제, 대주제, 글 전체 구조를 보게끔 

매 지문마다 연습시킵니다.

사실, 해석에서 매몰돼서 독해를 잘 못하는 사람도 많은데

쌤께서 계속 하시는 말씀이 있습니다.

“해석을 5개월 동안 열심히했지만, 역설적으로 이제부턴 해석을 버려야한다.

큰 틀에 집중하고, 문제에 집중해라.”라구요.

이게 뭔소린가 싶었는데, 

독해를 많이 하다보니까 차츰 알겠더라구요.

사실 출제자가 요구하는건 하나하나의 해석이아닌

전반적인 글의 이해도 입니다.

따라서, 독해를 잘하시려면 세세한 것보단 흐름을 잘 타시면 됩니다.

세부사항 문제 또한, 

결국엔

전체적인 글의 흐름을 알면 풀리는게 많거든요.

이상 마치겠습니다.

 

수기도 잘 씁니다. 

올해의 베스트오브 베스트!

학교도 학교지만, 가장 공들여 쓴 수기.

서강대의 면접 팁까지도 세세하게 녹여낸 수기라 정말 값진 수기네요.

면접팁은 비공개로해야되나.하다가

그냥 공개합니다.

중간고사 끝나고 밥 사주기로 했습니다.

다른 합격생들과 똑같이 신라호텔에서 ㅎㅎ

이하는 서강대 성균관대 합격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