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한국외국어대학교 편입학 모집요강이 발표되었습니다. ‘외대’라는 이름값에 걸맞게 매년 많은 수험생이 주목하는 만큼, 전년도 대비 변경 사항을 정확히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데이터에 입각한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2024학년도와 2025학년도 요강을 비교하여 핵심적인 변화를 짚어보고, 이를 바탕으로 한 가장 효과적인 지원 전략을 제언합니다.
2025학년도 한국외대 편입, 핵심 변경사항 요약
항목 (Item)
2024학년도
2025학년도
주요 변경 내용 (Key Change)
서울캠퍼스(일반)
74명
136명
62명 증가 (약 83% ↑)
글로벌캠퍼스(일반)
351명
279명
72명 감소 (약 20% ↓)
전형 방식
필기고사 100%
변경 없음
필기고사 중심 기조 유지
필기 고사일
2024. 1. 13. (토)
2025. 1. 12. (일)
기존과 유사 (1월 둘째 주 주말)
분석 1. 캠퍼스별 모집인원의 극명한 대비
2025학년도 한국외대 편입의 가장 핵심적인 변화는 캠퍼스별 모집인원의 극명한 차이입니다.
서울캠퍼스: 일반편입 기준 74명에서 136명으로 62명(약 83%)이 폭발적으로 증가했습니다. 특히 영어대학, 서양어대학 등 전통적인 어문계열 학과들의 정원이 대폭 늘어나, 해당 학과를 목표로 하는 수험생들에게는 전례 없는 기회의 문이 열렸습니다.
글로벌캠퍼스: 반면, 글로벌캠퍼스는 351명에서 279명으로 72명(약 20%)이 감소했습니다. 이는 수험생들의 지원 전략 수립 시, 두 캠퍼스의 유불리를 명확히 인지하고 접근해야 함을 시사합니다.
분석 2. ‘필기고사 100%’ 전형의 일관성 유지
모집인원의 큰 변화 속에서도, 선발의 핵심 잣대인 ‘필기고사 100%’ 원칙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한국외대가 서류나 면접 등 정성적인 요소보다는, 오직 객관적인 필기시험 성적만으로 학생을 선발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2026학년도 한국외대 편입, 최종 합격 전략
서울캠퍼스 어문계열, 적극적으로 공략하라: 모집인원이 크게 늘어난 만큼, 과거의 합격선에 얽매이지 말고 자신감을 가지고 소신껏 지원해 볼 만한 ‘기회의 해’입니다.
‘외대 유형’에 대한 완벽한 대비가 필수다: 외대 영어는 제한 시간(60분) 내에 50문항을 풀어야 하는 극심한 ‘타임어택’ 시험입니다. 또한, ‘문맥상 동의어(다의어)’, ‘재진술(Paraphrasing)’ 등 외대만의 고유 유형이 뚜렷하므로, 기출문제 분석을 통해 문제 풀이 전략을 체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2025학년도 한국외국어대학교 편입학 모집요강의 주요 변경 사항에 대해 심층 분석해 보았는데요. 2026학년도를 준비하는 편입준비생 및 학부모님 여러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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