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튜나편입입니다!

편입을 준비하다 보면 ‘일반편입’과 ‘학사편입’이라는 두 가지 갈림길에 놓이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학사편입이 경쟁률이 낮다고 알려져 있어 많은 분들이 고려하는데요.

과연 그 말이 사실일지, 학사편입이 정말 ‘합격의 지름길’이 될 수 있을지, 데이터를 통해 그 실체와 전략을 자세히 알려 드리겠습니다.

학사편입 경쟁률 완벽 분석 (주요 대학 및 합격 전략)

[학사편입 / 편입 경쟁률 / 학점은행제 편입 / 지원 전략]

🤔 학사편입, 일반편입과 무엇이 다른가?

가장 큰 차이는 ‘지원 자격’입니다. 일반편입은 전문대 졸업 또는 4년제 대학 2학년 수료만으로 지원 가능하지만, 학사편입은 ‘학사 학위’ 소지(예정)자만 지원할 수 있습니다.

지원 자격이 까다로운 만큼, 학사편입은 일반편입에 비해 지원자 수가 적고, 따라서 경쟁률이 낮은 경향을 보입니다. 학사 학위가 있다면 경쟁률을 낮출 수 있는 매우 전략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현재 학사 학위가 없는 고졸, 전문대졸 학력이라도 ‘학점은행제’를 통해 빠르게 학사 학위를 취득하여 학사편입에 도전할 수 있으니, 포기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학점은행제란?]

만약 학사편입 경쟁률 때문에라도 학사 전형으로 준비하고자 하는 분들은 학점은행제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고등학교 졸업에 준하는 학력만 지니고 있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여러 가지 형태의 학습과 자격을 학점으로 인정받아서 학위를 취득할 수 있습니다.

나이가 많아도, 수능 때 공부를 잘하지 못했어도 그와는 관계없이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존재하는데요. 이런 고민이 있는 분들이라면 조금이라도 빠르게 학점은행제를 선택해 조건을 갖추시면 좋겠습니다!

물론 학점은행제로 학위만 갖추어서는 안 되며 최근 학교들 트렌드에 걸맞은 편입영어, 편입수학 등의 필답고사나 공인어학성적, 면접 등을 꼼꼼하게 준비하고 접근해야 하지만 아무래도 학력이 가장 기본이 되는 만큼 먼저 말씀드리는 것이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렇다면 실제 주요 대학들의 2024학년도 학사편입 경쟁률은 어땠을까요?

서울대는 오직 ‘학사편입’만 모집합니다. 그만큼 지원자들의 수준이 매우 높고, TEPS 등 높은 수준의 공인영어 성적을 요구합니다.

일반편입처럼 100:1이 넘는 학과는 없었지만, 인기 학과는 여전히 경쟁이 치열했습니다.

수도권 내에서 선호도가 높은 만큼, 학사편입 경쟁률도 준수한 편입니다.

다른 최상위권 대학들의 경우, 일반편입보다 경쟁률이 낮지만 특정 학과 쏠림 현상이 뚜렷합니다.

살펴본 바와 같이, 학사편입은 일반편입보다 대체로 경쟁률이 낮은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지원 자격을 갖추기 어렵고, 최상위권 인기 학과는 여전히 치열합니다.

자신이 해당하는 전형을 꼼꼼히 살피고, 목표 대학의 지난 경쟁률을 분석하여 전략적으로 접근한다면, 2025학년도 편입학에서 반드시 좋은 결과를 얻으실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