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입영어 토익 준비 어떻게 해야 할까?

안녕하세요. 튜나편입입니다!

편입을 준비하는 편준생들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편입영어 토익 등 입학에 필요한 과목을 공부하는 것입니다. 특히 편입 영어와 공익 영어는 요즘 학교마다 반영하는 비율과 세부 과목이 다르기 때문에 반영 정보에 대해 꼼꼼히 알아 둘 필요가 있습니다. 따라서 오늘은 반영 일부 대학교와 시험 정보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전반적으로 토익보다는 편입영어를 내는 학교가 더 많은 추세이긴 하지만 여전히 공익 영어도 많은 학교에서 출제하고 있으므로 둘 다 빠짐없이 살펴보고 준비하는 데 도움을 얻으시기 바랍니다.

 

편입영어 vs 공인영어 토익

먼저 편입영어 토익을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편입영어의 경우 대학별 기출 유형과 난이도가 다른 것으로 알려졌으며, 대학별로 시험 시간도 다릅니다. 어휘, 문법을 비롯해 논리 독해까지 총 4가지 영역으로 나뉘어 문제가 출제되며 생소한 어휘가 많이 나오면서 난이도가 높은 편입니다. 편입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해당 과목 때문에라도 1년의 시간을 집중적으로 투자해 공부를 하게 됩니다.

토익 시험은 LC, RC로 나뉘고 각 100문항, 450점 만점으로 구성됩니다. 토익이라는 시험 자체가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이들을 대상으로 커뮤니케이션 능력에 중점을 두어 일상생활이나 국제 업무에 필요한 실용 영어를 평가하는 글로벌한 평가 시험이라 반드시 학교 입학 때문에 아니고서라도 공부해 준비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응시 자격에 제한이 없고 단기간 취득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토익을 선택할 시 요즘은 대학에서 토익을 반영하는 곳이 많지 않아 점수 커트라인은 높아졌음에도 대학 선택의 폭은 좁다는 단점이 존재합니다. 반면 편입영어는 장기간 투자해야 하고 어휘 난이도가 높으며, 대학별 출제 유형도 상이해 각각 학교별 문제를 파악하고 기출을 풀어보아야 한다는 단점이 있으나 지원 폭이 상당히 넓고 약 80점 이상 점수를 받으면 합격권에 속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편입영어와 토익 차이와 공통점

우선 편입영어는 어휘와 문법, 논리, 독해의 총 4가지 파트로 구분이 됩니다. 문제 수는 대학별로 상이하나 보통은 30~40문항으로 구성되는 편입니다. 반면 토익은 파트 1~7까지로 구성되며 파트 1~4까지는 듣기 평가를 보고 5~7까지는 읽기 평가를 진행합니다.

토익 듣기에 대해 조금 더 덧붙이자면 사진묘사와 질의응답, 짧은 대화, 설명문으로 출제되고 읽기는 문법, 어휘부터 장문 공란 메우기와 단일 지문, 복수지문으로 구성한 독해가 출제됩니다. 위 항목으로 구성해 토익 시험의 총 문제는 전체 200문항이 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큰 차이가 있다면 어휘 파트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일반적으로는 편입영어의 어휘가 토익보다 난이도가 더 높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으니 둘 다 준비하는 분들은 각 어휘 문제집을 따로 준비해 공부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렇다면 편입영어 토익에도 공통점이 있을까요? 대표적으로는 문법이 그렇습니다. 당연히 출제 형식은 다르지만 둘 다 영어 문법 적용은 동일합니다. 또한 논리, 독해 문제 역시 두 시험이 닮아 있습니다. 이 또한 편입영어 독해 논리 난이도가 더 높은 편이지만 공란 메우기, 주제 및 제목 찾기, 불일치/일치 문제 등 유사한 형식의 문제로 구성되곤 합니다.

토익 반영 대학교

현재를 기준으로 토익을 반영하는 학교는 인서울에 많지는 않습니다. 경희대와 연세대, 성신여대, 서울시립대, 서울과학기술대, 한양대 에리카, 인천대, 상명대, 삼육대, 동덕여대가 포함됩니다. 이외 지방거점대학에서는 아직 토익만 보는 곳도 꽤 있습니다.

그러나 이중에서도 경희대학교, 서울과기대는 편입영어, 수학을 추가로 보아야 하기 때문에 공인영어 성적만 갖고는 합격을 하기가 어렵습니다. 참고로 서울대 학사편입의 경우 공인영어 성적을 반영하기는 하나 토익은 반영하지 않으며, 뉴텝스와 토플만을 반영하는 학교라 목록에 포함시키지 않은 것이니 참고 바랍니다.

연세대학교의 경우는 일부 학과 지원 시에 반드시 공인영어 성적을 제출해야 하고, 토익이나 토플, 텝스 중 하나를 골라 내면 됩니다. 성신여대, 동덕여대는 공인영어가 100% 반영되며 토익 반영 비율이 높은 만큼 상위권에 해당하는 점수를 준비할 것을 권해 드립니다.

그러니 결국 편입을 준비하려면 토익에서는 기본적으로 점수 900점을 넘는 것이 좋고, 합격권 점수는 매년 오르기 때문에 만점에 가깝게 준비해야 한다는 점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인서울대학교 외에 지방거점국립대학은 토입 편입이 가능합니다. 강원대학교, 경북대학교, 부산대학교, 경상대학교, 전남대학교, 전북대학교, 제주대학교, 충남대학교, 충북대학교까지가 대표적인 편입영어 토익 반영 대학이며, 이외에 추가적으로 전적대 성적과 공인영어, 전공 시험, 면접 등을 치르는 곳도 있기 때문에 따로 준비를 해 두어야 합니다.

토익 편입점수 적당한 범위는?

토익편입 대학 리스트를 살펴보았으니 편입영어 토익을 집중적으로 준비할 때 과연 몇 점 정도를 받아야 합격권에 들어갈 수 있는지에 대한 정보도 함께 알려 드리겠습니다! 사진은 경북대 공인영어 편입점수 가운데 일반편입을 표시한 자료입니다.

경북대 일반편입을 기준으로 하면 문과계열 경영학부와 이과계열 컴퓨터학부는 공인영어점수 96.41점, 95.05점입니다. 이를 토익으로 환산하면 경영학부는 954점에 940점에 해당하는 점수입니다.

편입영어와 토익을 함께 준비해야 하는 이유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요즘은 토익보다는 편입영어를 반영하는 학교들이 더 많아지는 추세입니다. 토익을 준비해야 하는 학교로 목표를 정한 거라면 하나만 집중적으로 준비해도 무방하나 가급적이면 편입영어 토익을 함께 준비하실 것을 권해드리는 바입니다.

게다가 공인영어 만점을 받더라도 예비를 받는 불상사가 더러 생기기 때문에 하나만 믿고 준비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편입을 고민하는 분들 중 아직 어떤 전형을 집중적으로 준비해야 할지 고민 중인 분들이 많을 텐데 오늘의 글이 여러분께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