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튜나편입입니다.
오늘은 편준생 여러분을 위해 최신 업데이트된 2024학년도 건국대 편입 모집 요강을 바탕으로 전반적인 편입 관련하 내용을 안내해 드리고자 합니다!
새해가 시작되고 어느덧 1월이 빠르게 지나가면서 2025학년도 시험을 준비하는 분들의 감회도 남다를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오늘 소개할 건국대학교는 많은 학생들의 워너비 대학으로도 잘 알려진 만큼 미리 목표 대학을 잡아 준비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오늘의 포스팅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들어가기에 앞서, 건국대학교는 1946년 독립운동가 유석창이 설립한 조선정치학관을 전신으로 하는 학교입니다. 인서울 대학교 중에서도 중상위권에 속하는 학교로 알려졌습니다.
지원 자격
어떤 학교든 목표로 잡기 위해서는 먼저 지원 자격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편입은 누구나 시도할 수 있지만 대학 별로 정해진 지원 자격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학교별로 제대로 살펴보지 않으면 나중에 문제가 생기기 쉽습니다.
건국대학교 편입도 다른 학교들처럼 일반, 학사 전형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일반 전형의 경우 정규 대학 4년 중 2학년을 이수하거나 4학기 이상을 수료한 자여야 하는데요. 뿐만 아니라 출신 학교의 수료 기준을 충족하는 학점을 이수한 상황이어야 합니다.
학사 전형을 보면 국내외 4년제 대학을 졸업하거나 학사 학위 취득을 한 자, 혹은 예정 중인 자가 해당합니다. 일반 전형에 비해서 자격을 갖추는 것이 힘들긴 하지만 경쟁률이 그만큼 낮아 각자의 상황에 걸맞은 선택을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전형 방법과 반영 비율
2024학년도 건국대 편입의 전형 방법은 1단계와 2단계로 나뉘며, 1단계에서는 필기고사 100점을 반영하여 7배수를 선발합니다. 2단계에서는 1단계 결과를 70점, 서류 평가 30점을 반영하여 총 100점을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합니다.
선발 원칙은 모집단위별 총점에 의해 석차 순으로 선발하며, 서류 미제출이나 고사 결시 시에는 무조건 선발 대상에서 제외가 되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필기고사
인문계와 예체능계의 필기고사를 보면 영어 40문항에 고사 시간은 60분이 주어집니다. 자연계열은 영어20문항에 수학 20문항을 합쳐 60분이 주어지는데요.
수학의 경우 미적분학의 일변수 미적분과 곡선, 벡터, 무한 수열 급수, 편도함수 및 적분 등이 출제됩니다. 영어는 편입 이후 수업을 들을 때 전공 서적을 영어로 독해할 수 있는 능력을 측정하기 위해 주로 독해력을 중심으로 평가하는 편입니다. 수능, 토익 독해 문제 방식과 유사하게 출제되며 어휘, 독해는 물론 추론과 문법까지 살펴보게 됩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건국대학교는 필기고사 전형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편입니다. 특히 자연계는 영어, 수학을 동시에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주어진 시간 안에 정확히, 신속하게 문제를 풀어내는 데 주안점을 두고 준비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서류 평가
1단계 합격을 했다면 서류 제출을 해야 합니다. 제출한 서류를 바탕으로 학업 역량 및 진로 역량을 종합 평가하는데요. 준비하실 땐 심사 및 평가 기준이 무엇인지를 살펴보고 그런 부분이 잘 드러나게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학업역량은 학과 교육을 이수하는 데 요구되는 수학 능력을 뜻합니다. 건국대 편입 시 학업역량은 총 200점이 반영됩니다. 진로역량은 본인의 진로 및 전공에 대한 탐색, 노력 및 준비 정도를 살펴보며 총 100점이 반영됩니다.
모집 학과에 지원한 동기 및 노력한 과정을 구체적으로 작성해야 하며, 학업 계획과 진로 계획도 중점적으로 살펴보니 이 부분을 놓치지 마시고 작성해야 하겠습니다. 실제 면접 시에도 이와 같은 내용을 바탕으로 질문하는 경우가 많으니 서류 준비를 꼼꼼히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동점자 처리 기준
만약 동점자가 발생한다면 각 기준에 따라 우선 선발자를 처리하는데요. 인문 예체능계는 영어 필기고사3점 문항에서 다득한 지원자에게 우선 순위가 주어지며, 자연계열은 수학 필기고사에서 다득한 지원자에게 우선 순위가 주어집니다. 그럼에도 동점이라면 서류 평가 총점으로 선발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튜나편입과 함께 2024학년도 모집요강을 바탕으로 한 건국대 편입 관련 내용을 살펴보았습니다. 2025학년도 모집요강도 올해와 비슷한 흐름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크니 미리 참고하시되, 세부 내용은 얼마든지 변화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시고 새로운 모집요강이 뜨면 꼭 세세히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수능을 치러 1학년부터 시작하는 신입학과는 다르게 3학년부터 시작할 수 있고, 그만큼 경쟁률도 낮다는 장점이 있는 편입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녹록한 과정은 결코 아닙니다. 학교에 따라 신입학만큼 치열한 경쟁률을 보이는 곳도 많으니 지금 시기부터 목표를 촘촘히 세워 준비하시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