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입수학 난이도 살펴보고 꼼꼼히 준비하자!

안녕하세요. 튜나편입입니다.

최근 이공계열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면서 많은 분들이 이공계 대학 편입을 준비하곤 합니다. 기존 이공계 계열 전공 학생들은 물론이고 문과 계열을 졸업한 학생들도 이공계로 진로와 방향을 바꾸는 추세인데요. 이렇게 뜨거운 관심을 받는 이과 편입은 자체적인 편입수학 시험을 통과해야만 편입이 가능합니다.

 

편입수학은 편입생 선발 시 대학 자체적으로 출제하는 대학 과정 수학 시험이라고 이해하시면 되는데요. 당연히 대학별 문제와 편입수학 난이도가 다 다릅니다. 물론 상위권으로 갈수록 난이도가 높아지는 편이니 이 부분은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렇다면 지금부터는 튜나와 함께 편입 수학의 파트와 난이도, 준비 방법에 대한 정보를 알아가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2024학년도 목표 이공계 대학에 편입하고자 하는 분들이 있다면 집중해서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편입수학 4가지 파트]

편입수학 난이도를 알아보기 전에 앞서 먼저 대학에서 어떤 파트를 다루는지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미적분

-선형대수학

-다변수미적분

-공업수학

 

이렇게 네 가지로 가장 크게 나뉘며, 학교에 따라서는 기초수학으로 수능 당시 공부했던 내용을 조금 더 심화하여 출제하기도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학교마다 저 모든 파트를 다 출제하는 것은 아닙니다. 예시로 건국대학교의 경우 2022학년도 시험에서 미적분과 다변수미적분만을 반영했습니다. 물론 이는 특이한 케이스이며 네 파트 전부 반영하는 학교도 많으니 자신의 목표 대학에 맞춰 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하지만 학교별 범위가 다르다고 해서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겠습니다. 학원 인강, 현강 등으로 준비하면 모든 학교에 대한 대비를 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편입 수학의 난이도는?]

편입수학 난이도에 대해서 조금 더 와닿을 수 있도록 수능과 비교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둘을 놓고 다소 평면적으로만 비교하자면 편입수학의 난이도가 더 낮은 편입니다. 수능은 수학적 사고력을 아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이 때문에 수능 수학은 ‘재능의 영역’이라는 말이 생기기도 했죠. 21번이나 30번처럼 사고력이 필요한 킬러 문항이 군데군데 있다 보니 좋은 점수를 내기가 까다롭습니다.

 

하지만 편입수학은 수학적인 사고력보다는 정해진 시간 내 얼마나 빠르고 정확한 계산을 하느냐를 더 살펴봅니다. 따라서 계산 능력, 암기가 비교적 더 중요하게 받아들여지는데요. 물론 이 부분 또한 무조건적인 것은 아닙니다. 다만 대부분 학교의 흐름이 이렇다 보니 수학적인 재능이 다소 부족한 분들이라도 충분히 노력으로 커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결코 마냥 쉽다고 볼 수도 없는 난이도에 수능 수학보다 훨씬 방대한 양을 다루어야 해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많은 듯합니다. 하루 3~4시간 공부로는 어려울 수 있으며 반복적인 숙달이 중요하므로 오랜 시간, 반복적으로 학습을 지속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셔야 합니다!

[각 범위별 설명]

미분은 고등수학 삼각함수와 극한, 이외 다양한 미분법을 비롯하여 연속과 미분 가능성을 포함해 대학 수학의 상곡선 함수와 특수함수 미분법, N계도 함수, 맥클로린급수, 테일러급수, 전미분, 뉴턴의 방법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적분은 고등 수학 부정적분, 정적분을 비롯한 여러 적분법과 더불어 구분구적법, 회전체의 부피 및 겉넓이, 대학수학의 쌍곡선함수 적분법, 곡선의 길이, 특수함수 적분법, 근사값과 오차의 한계, 이상적분, 심프슨 공식, 극방정식 등이 포함됩니다.

 

선형대수 범위

 

선형대수는 고등수학의 기초 행렬과 내적, 기하와 벡터를 포함해 특수행렬, 연립방정식과 벡터공간, 기저와 차원, 일차독립, 선형사상, 직교공간, 이차형식, 주축정리 등이 범위에 포함됩니다.

 

다변수미적분 범위

 

많은 분들이 일반적인 미적분과 다변수 미적분을 헷갈려 하시는데요. 다변수미적분의 범위는 미분과 적분의 확장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기존 미적분에서 새로운 개념과 심화 이론을 배웁니다. 또한, 배우는 과정 안에서 공학 수학으로 연계되는 부분도 있어서 매우 중요한 과목입니다.

 

공업수학 범위

마지막으로 살펴볼 공업수학 범위는 다변수미적분의 확장판이며, 이변수 이상 벡터를 비롯하여 복잡한 함수를 바탕으로 새로운 개념 및 심화 이론을 배우게 됩니다.

 

이처럼 대학별 편입수학 난이도와 범위는 모두 다릅니다. 그러니 본인이 가장 자신 있는 범위를 많이 출제하는 곳을 찾거나, 자신이 목표하는 대학에서 주력으로 다루는 범위를 더욱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편입 수학이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

앞서 수능보다 편입 수학이 결론적으로는 더 쉽다고 말씀드렸음에도 많은 분들이 불안함을 갖는 이유는 범위와 반영 비율 때문입니다. 해당 과목은 보통 30문항에 90분이 주어지는데, 애초에 시간 내 다 풀 수 없도록 출제되는 때도 있고 고등수학부터 대학수학 범위까지 포함되어 있어 학생들이 느끼는 부담감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반영 비율도 높은 편이라 사실상 대학 편입을 준비하는 분들에게는 이 과목이 수능의 전부라고 보아도 무방하죠.

 

하지만 이런 부담감을 떨쳐내고 꼼꼼히 살펴서 계산 능력과 암기를 기반으로 문제를 풀어나가야 한다는 점 꼭 기억하시면 좋겠습니다! 이 과목은 물론 어려운 과목이기도 하지만 추상적이지 않고 답이 명확하다는 점에서 공식과 응용을 잘 활용하면 그 어떤 다른 과목보다도 명쾌한 답을 빠르게 끌어낼 수 있습니다.

[혼자가 어렵다면 멘토의 도움으로!]
이공계 편입의 핵심은 바로 수학 과목 공부입니다. 게다가 계열에 따라서 생물이나 화학, 물리 등 추가로 요구하는 필기 시험도 있을 때가 많은데요. 이런 부분을 빠짐없이 준비해야 그만큼 합격 확률도 올라갑니다. 이공계 과목이라고 해서 무조건 편입수학 난이도가 높을 것으로만 예상하고 긴장하지 말고 전략적으로 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대학 수학이 요구하는 기초 개념을 탄탄하게 함과 동시에 그 공식을 활용하여 얼마나 신속하고 정확한 계산을 낼 수 있는지가 해당 계열을 준비하는 편준생 여러분들에게는 필수 덕목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아직까지 4월 상반기이니 가장 출제 활용도가 높은 미적분부터 기초를 쌓고 추후 선형대수학, 공업수학 등으로 범위를 넓혀 나가시기 바랍니다. 이 과정을 혼자 하는 것이 어렵다면 튜나의 편입 컨설팅과 인터넷 강의 등을 활용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노력하는 여러분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라며 다음 시간에 더 유용한 정보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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