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입영어 난이도 학교별 파악이 중요!

안녕하세요. 튜나편입입니다.

최근 편입을 치르는 대학교들이 공인 영어 시험에서 대부분 편입영어 시험으로 전형을 바꾸어 적용하면서 편입영어 난이도에 대해 관심을 갖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아직은 과도기에 불과하지만 앞으로 자체 시험을 보는 학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목표하는 대학교 전형이 있다면 빠르게 파악 후 준비해야 하겠습니다.

 

오늘은 편입을 준비하려는 분들을 위해 편입영어 난이도 및 공인영어와 편입영어의 차이, 어떤 것을 준비하는 게 더 현명한지 여부, 병행할 경우는 어떤 식으로 공부를 진행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한 지를 살펴보겠습니다.

[편입영어와 공인영어]

경북대학교 모집요강(공인영어)

편입영어 난이도와 공인 영어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우선 공인 영어시험이라고 하면 대표적으로 많은 분들이 떠올리는 것이 바로 토익, 토플, 뉴 텝스 등의 세 가지 유형입니다. 최근 몇 년 전까지 편입을 준비했던 분들이 가장 많이 취득했던 공인 영어는 바로 토익이었습니다. 토익 영단어와 듣기 평가를 준비하느라 정신없는 시기를 보내던 분들이 많았는데요.

 

주목해야 할 점이 있다면 이제는 편입영어 난이도를 더욱 중점적으로 보아야 하는 시기가 도래했다는 것입니다. LC, RC로 나누는 토익과 달리 편입은 문법, 어휘와 독해, 논리 네 가지 영역으로 나누어 시험을 출제합니다. 토익보다는 학술적인 지문이 많으며 어휘 난이도도 더 높은 편입니다.

 

두 시험 사이에는 상당한 간극이 있습니다. 학생으로 하여금 보여주길 바라는 능력이 다르고, 목적이 다르다 보니 최근까지 토익을 준비하던 분들은 당연히 각 학교의 편입영어 난이도에 혀를 내두를 수 있습니다. 난이도를 예단하기는 어렵지만 대체로 상위권으로 갈 수록 더 높은 난이도를 보이는 편이니 참고 바랍니다.

 

[유형별 편입 영어 공부 방식 살펴보기]

 

한양대학교 모집요강(편입영어)

앞서 공인영어와 편입영어를 비교해 보았는데, 지금부터는 더 자주 다루어지는 편입영어 난이도 및 공부 방법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루어 보고자 합니다. 해당 과목은 어휘와 문법, 독해와 논리 네 가지로 나뉜다고 언급했는데요.

 

먼저 어휘의 경우 대부분은 밑줄을 쳐 둔 어휘 동의어를 찾는다거나 유사 어휘 관계를 찾는 두 유형으로 출제가 됩니다. 밑줄을 친 어휘는 문맥을 파악하여 동의어를 골라야 하기 때문에 단어를 외울 때에도 동의어나 반의어까지 모두 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어휘 문제에서 유사 어휘 관계 관련 문제는 보기에서 제시하고 있는 어휘와도 같은 정답을 찾는 문제이니 파생어에 대해서도 꼼꼼하게 공부하셔야 합니다. 베이스를 먼저 만든 다음 적응 기간을 갖고 응용에 이르러야 한다는 점을 기억하시고 학습 순서를 익혀 진행하시면 좋겠습니다.

 

다음으로 문법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사실 최근 편입영어 난이도 면에서 문법 문제는 큰 변별력을 갖추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문법의 큰 틀과 자주 나오는 유형을 파악하지 못한다면 효율적인 시험 준비를 하기가 어려워집니다. 요즘 자주 나오는 문제는 주어진 단어나 문제 중에서 틀린 문제, 문법이 있는지를 살피는 것입니다. 밑줄 친 부분과 함께 문장 구소 요소를 종합적으로 파악해야 해서 결코 쉬운 문제가 아닙니다.

 

세 번째 독해 영역은 학교별 편입영어 난이도가 가장 다르며, 가장 정형화되어 있지 않아서 예측을 하기도 어렵습니다. 예전에는 비교적 단순 지문 및 내용 문석 문제가 많았다면 요즘은 제목 찾기부터 요지 찾기, 내용 불일치 찾기까지 논리적 추론이 집중적으로 필요한 내용을 자주 다루는 편입니다. 문장 삽입, 순서 및 빈칸 삽입 문제까지 난이도와 유형 모두 전반적인 편입영어 난이도가 크게 올라갔습니다.

 

마지막으로 논리 문제는 요즘은 제2의 어휘라고도 불립니다. 그만큼 짧은 문장, 문단을 해석하고 말의 앞뒤를 이해할 수 있어야만 빈 칸에 들어가는 단어 및 표현을 정답으로 끌어낼 수 있습니다. 단순한 읽기 독해가 아니라 구문 해석까지 되어야 문제에 접근을 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시기별 공부법]

이제 시기별 영어 공부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당연히 시기별로 정형화된 공부법은 없으며 자신이 하기 나름입니다. 하지만 지금 이 시간 이 글을 읽고 있는 분들이 감을 잡기가 어렵다면 지금부터 알려 드리는 시기별 공부 팁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얻어 가시기를 바랍니다.

 

먼저 1월부터 6월까지는 단어와 문법을 위주로 완벽한 숙지를 하는 게 중요합니다. 이때 유형별 핵심 이론을 꼼꼼하게 정리하여 중점적인 단어, 문법 개념을 잡아 놓으시기 바랍니다.

 

7월~12월은 독해, 논리를 위주로 공부를 하고 고급 어휘 정리 및 예상 문제 풀이, 난이도가 높은 문제를 학습하며 실전을 중점적으로 대비해야 합니다. 만약 목표 학교를 정하지 못해, 혹은 목표 학교가 두 개 이상이라 공인 영어와 편입영어를 모두 준비해야 한다면 적어도 6월까지는 토익 고득점 점수를 받고 7월부터는 편입 영어에 집중하는 것이 낫습니다.

[반영 비율 높은 편입영어 혼자 준비하기 어렵다면]

 

최근 상위권 주요 대학들은 편입영어 난이도와 반영률을 크게 높였습니다. 한양대학교, 서강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중앙대학교, 건국대학교 등에서는 1차에서 편입영어 100%를 반영하여 기본적으로 영어를 충분히 이해하며 고득점을 받을 수 있는 학생만을 우선 선발합니다.

 

결론적으로는 상황이 이렇다 보니 절대 이 과목을 빼 놓고서는 목표하는 학교를 원하는 대로 들어갈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혼자 어떻게 앞으로의 과정을 준비해 나가야 하는지 막막한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편입영어 난이도를 감당할 수 없고, 기간별 공부 방법이 직관적으로 와닿지 않아서 감을 잡기 어려운 분들은 인강이나 현강, 혹은 튜나에서 제공하는 영어 컨설팅을 통해서 구체적인 가닥을 잡아 나가시는 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문제 출제 빈도는 앞으로도 계속 복잡해지고 어려워질 것입니다. 난도를 명확하게 파악하고 유형을 익혀 올해는 꼭 원하는 학교의 캠퍼스를 거닐고자 하는 꿈을 이루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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