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편입 준비 혼자 어렵다면?

현재 직장에 다니고 있지만 마음에 들지 않아 직종, 나아가 전공에 대한 변경을 원하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직장인 편입을 생각해 보셨을 것입니다. 물론 현실적으로 쉬운 선택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꽤나 많은 분들이 편입을 통해 전공을 바꾸고 새로운 길을 찾아 떠나려 준비하는 상황인데요.

 

오늘 이 시간에는 학교를 졸업하고 직장까지 다니는 이 상황에서 다시 새 길을 찾고자 용기 내는 분들을 위해 편입이 어떤 제도인지부터 이 상황에서 어디서부터 준비해야 하는지 등에 대한 내용을 자세히 알려 드리겠습니다.

[편입이 무엇일까?]

편입은 신입학과 다소 결이 다르지만 대학입시전형 중 하나입니다. 신입학이 수능을 치러서 1학년부터 시작하는 과정이라면 편입은 다른 학교에 다니다가, 혹은 고졸, 자퇴, 졸업 후에 다시 목표하는 학교에 3학년으로 입학하는 제도를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는 대학교 2학년 이상, 혹은 이와 동등 학력을 이수한 이들이 3학년으로 입학해서 4학기 과정을 이수하면 졸업이 가능한 시스템인데요. 지원 자격에 따라서 일반 전형과 학사 전형, 특별 전형 등으로 구분이 되는 게 특징입니다.

 

 

 
 

편입의 장점은?

왜 직장인 편입을 준비하는 분들이 점점 많아지는 것일까요? 근본적으로는 자신의 학력에 대한 아쉬움일 것입니다. 요즘 회사에 취직할 때 블라인드 면접이라고 해서 학력이나 개인적인 조건을 전혀 따지지 않는 곳이 많아졌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흔히 말하는 ‘스펙’은 무시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신입학과는 다른 편입만의 장점은 무엇인지도 살피겠습니다. 신입학의 경우 수능을 치러야 하기 때문에 모든 과목을 다 잘 준비해야 합니다. 하지만 편입은 한 과목만 잘해도 상위권 대학에 합격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보통 해당 전형은 편입영어 한 과목의 성적을 최소 50%에서 100%까지 반영하기 때문에 여러 과목을 준비해야 하는 대학 입시보다 상위권에 상대적으로 쉽게 진학이 가능한 것입니다. 물론 자연계는 편입수학을 포함해야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최소 5과목인 수능보다는 시간과 노력에 대한 부담을 훨씬 덜 수 있습니다

 
또한, 공백 없이 3학년으로 바로 입학이 가능하다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보통은 전적대 학력을 인정해주기 때문에 바로 3학년으로 들어가 공부할 수 있는 것이죠. 반면 재수나 반수는 준비 기간이 1년이며, 다시 1학년부터 들어가 4년 후에 졸업해야 한다는 시간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전적대나 전공 상관없이 지원이 가능하기도 합니다. 인문계에서 사범대로, 자연계에서 인문계로, 심지어 예체능 계열까지 전공 변경이 가능한데요. 내가 원하는 학교, 내가 원하는 학과로 상위 학교를 다닐 수 있다는 점은 편입의 매우 큰 메리트 중 하나입니다.

 

물론 간호학과나 물리학과 등 전적대에서도 동일한 전공을 했을 것을 요구하는 곳도 있긴 합니다. 이 부분은 반드시 미리 해당 학교와 학과 모집요강을 통해 확인하셔야 합니다.

[직장인 편입을 위해 준비해야 하는 것]

직장인 편입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학교 대부분은 편입영어, 수학을 자체 필답고사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중 인문계는 편입영어를, 자연계열은 편입영어 및 편입수학을 함께 준비하면 되는데요.

 

두 과목 전부 대학교 2학년 수준 난이도로 출제되는 편이며, 지금부터 기초를 차근차근 준비하면 충분히 해낼 수 있는 수준입니다. 다만 직장인이라면 회사와 병행을 해야 하다 보니 쉽지 않을 수 있는데요. 이럴 땐 멘토 등 생활 전반을 스스로 컨트롤할 수 있게 도와주는 컨설팅 등을 받아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게다가 편입 합격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 면접과 자소서, 학업계획서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고졸이거나 자퇴를 한 경우, 별다른 경험이 없는 분들은 이 과정이 난관일 수밖에 없는데요. 이때에도 혼자서 준비하는 것이 어렵다면 멘토의 조력을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보통 면접은 인성면접과 전공면접 두 가지로 나뉘는 편입니다. 자기소개서는 전적대학 학업 내역 및 지원 동기, 성장 과정 등을 서술하면 됩니다. 학업계획서는 입학 후에 어떻게 공부할 것이며 졸업 후 진로는 어떻게 되는지를 구체적으로 작성해 주면 됩니다.

 

당연히 말처럼 쉽지는 않습니다. 그렇다고 이 부분을 대충 다루게 되면 추후 면접에서 생각지 못한 복병이 될 수 있는데요. 학교마다 다르지만 학생이 작성한 학업계획서와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면접을 진행하는 곳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때 불성실하게 작성된 서류들은 추후 담당 교수가 될 면접관들에게 부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기 쉽습니다. 지금 당장은 막막할 수 있지만 쉽게 포기하지 마시고, 어려울 땐 도움을 줄 수 있는 멘토 등의 조력을 지지 삼아 끝까지 준비해 나가시기 바랍니다.

[시작부터 막막하다면]

 

직장인 편입은 결코 말처럼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사회생활을 이미 시작했는데 다시 학과 공부부터 시작하려는 그 결심이 더 위대하다는 점을 꼭 기억하시고 의지를 다잡으시면 좋겠습니다.

 

만약 시작부터 어려움을 느끼고 어디서부터 해야 하는지, 자신에게 부족한 부분이 무엇이며 루틴 관리 등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면 튜나를 찾아 주시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겠습니다.

 

튜나에서는 비대면 /대면 컨설팅 프로그램을 진행 중인데요. 개개인에 맞춘 맞춤형 커리큘럼을 제시함과 동시에 월별, 분기별로 작고 큰 목표를 잡아 나갈 수 있도록 합니다. 보통 학원에서는 진도를 따라가지 못할 때 수험생이 느끼는 자괴감이 큰데 해당 컨설팅은 온라인으로 진행되어 한 사람도 낙오되지 않게 밀착 관리를 진행합니다.

직장인 편입이라 시간에 제약이 있다면 그 부분에 대해서는 미리 문의하여 개별 맞춤 컨설팅을 따로 받아보실 수도 있습니다. 학원에 버금가는 시스템으로 수험생들이 어떤 상황에 있든 빠른 속도로 성장할 수 있게 하는 것이 튜나의 역할입니다. 튜나와 함께 지금부터 그 준비를 철저히 하셔서 2024학년도 편입에 당당하게 성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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