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범대 편입 파헤치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사범대 편입을 준비하는 편준생 여러분을 위해 사범대학교에 편입할 수 있는 방법과 순위 등 관련 정보를 꼼꼼하게 알아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우선 사범대에 대한 정보를 먼저 알아야 할 텐데요. 사업대학교는 중등교사 양성을 목적으로 삼는 대학교 단과대입니다. 사범대를 졸업한 이후 일정한 자격을 갖추면 2급 정교사 자격증을 받게 되는데요.

사범대 편입

보통 사범대라고 하면 ‘교원을 양성하는 곳’을 아울러서 말하곤 하지만, 우리나라에선 대부분 법에 명시된 것처럼 ‘중고등학교 교원을 양성하는 곳’으로 한정이 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1. [사범대 설치 대학교 상위 순위]

사범대의 경우 대체로 국공립 및 사립대학교에 설치되어 있고 그 종류도 많은 편입니다. 사범대 교육 과정은 일반 대학과 크게 다른 점은 없지만 실제로 현장에 나가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육 실습, 교직 과정 중에서 중점을 두는 것이 매우 큰 차이입니다.

그렇다면 본격적으로 사범대 편입을 위한 정보들을 파헤쳐 보도록 할까요? 그 첫 번째로 알아볼 것은 바로 사범대 순위입니다. 해당 순위에서는 초등교육과까지 모두 포함이 되어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1위-서울대 국어교육과

2위-연세대 교육학부

3위-고려대 교육학과

4위-이화여대 초등교육

5위-서율교대 초등교육

6위-한양대 국어교육과

7위-성균관대 교육학

8위-중앙대 영어교육

9위-경인교대 초등교육

10위-광주과학기술원 기초교육학

역시 1위는 모두가 예상했든 서울대학교가 차지를 했네요. 절대적인 지표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 학교의 유명세와 지원 난이도, 경쟁률을 파악할 때 참고하시라고 말씀드립니다.

2. [사범대학교 모집 대학]

전국 사범대는 사립대, 국립대로 나누어 구분할 수 있는데요. 먼저 사립대의 경우 강남대, 고려대, 건국대, 상명대, 단국대, 한양대, 연세대, 중앙대, 이화여대, 성신여대 등이 있습니다.

전국 국립대 내 사범대는 서울대, 강원대, 인천대, 한국교원대, 전북대, 순천대, 목포대, 전남대 등이 있으니 알아 두시면 좋겠습니다.

아무래도 취업률이나 직업의 안정성을 고려했을 때 대학에 입학할 수 있다면 개인에게는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이에 따라 사실 해당 단과는 과를 불문하고 전체적으로 편입 티오가 매우 적은 편인데요. 그렇다 보니 자연스럽게 편입을 모집하는 대학 역시 적을 수밖에 없습니다.

실제로 2022년에 사범대 편입을 진행했었던 대학을 위주로 살펴보면 이화여대, 단국대, 중앙대, 상명대, 삼육대, 인천대, 을지대 등으로 그리 많지 않은 학교에서 편입 일정을 진행했습니다.

3. [편입 정보]

본격적으로 2022년 사범대 편입을 진행했던 대학을 기준으로 관련 정보를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해당 전형의 경우 크게 일반 전형과 학사 전형으로 나뉘게 됩니다.

일반 전형의 경우 2학년 혹은 4학기 이상 수료했거나 수료를 예정 중인 자여야 합니다. 학사 전형은 국내 4년제 대학을 졸업한 뒤에 학사 학위를 취득한 자여야 하죠.

학교들 중 한 곳을 예로 들어 설명해보자면, 경북대 사범대의 경우 일반 전형에서 약 31명을 모집하였습니다. 모집 요건은 학과별 전공기초과목에 관한 면접고사를 시행하였는데요. 해당 학교 외에도 많은 학교에서 전공기초과목을 명시하고 있어 이 과목을 꼭 확인하고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경북대의 경우 1단계는 공인영어 성적 100점에 전적대 성적 50점을 반영하였고,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을 150점, 면접고사 100점을 반영하여 합격자를 선발했습니다. 물론 이는 해당 학교의 경우이긴 하나, 대부분 학교들이 비슷한 흐름으로 일정을 진행하고 있기는 합니다.

사범대 편입은 학과에 따라서 편입 영어 수학을 응시하는 자연계열, 영어를 보는 인문계열로 나눌 수가 있습니다. 최근에는 지방 국공립대에서도 많이 선발하고 있기 때문에 미리 공인영어 성적을 취득해 지방 국공립대처럼 공인영어 전형을 시행하는 대학을 같이 지원하는 것도 현명한 전략이 될 수가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또한 체육교육과나 음악교육과처럼 예체능 계열의 전공이라면 실기를 응시해야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는 주 교과목이 중요한 만큼 관련 전형 방법을 꼼꼼하게 확인하시기를 권해 드리는 바입니다.

물론 자리가 귀하다고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무작정 지원을 하기보다는 그전에 미리 정교사 자격증 2급 취득을 할 수 있는 곳인지를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또 인천대의 경우 전적대가 관련이 있는 전공이어야만 지원을 할 수 있게 설정해두었는데요. 이런 학교들도 더러 있으니 자신의 지원 자격을 반드시 먼저 살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4. [반드시 사범대를 나와야 하는 이유]

사범대 편입

교사가 되는 것에 대한 열망은 있지만 앞선 과정이 너무 고되 보이고 힘들어 보여 다른 길은 없을지를 생각하는 분들도 분명 계실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중고등학교 교사가 되려면 대학교 사범계열 학과를 졸업하시거나, 비사범계열 학과에서 교직을 이수해 중등학교 2급 정교사 자격증을 취득하셔야 하는데요.

비사범계열 학과를 졸업한 후에 교육대학원에 진학해 석사 학위를 취득하여도 2급 정교사 자격을 얻을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건 앞으로는 해당 단과대를 나오지 않으면 중고등 교사가 되기 어려울 것으로 많은 이들이 예측하고 있는데요.

현재 하늘 높은 줄도 모르고 솟고 있는 임용 경쟁률을 낮추기 위해서 교육부가 일반학과 교직이수 과정 제한과 교육대학원 교원 양성 기능을 축소할 것을 계획하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사범대 편입

지금까지 사범대 편입 관련 정보를 함께 알아보았는데요. 2023학년도 모집 요강이 거의 대부분 발표된 이 시점에서 여러분이 할 일은, 이미 목표할 학교를 정해 두고 지금까지 달려왔다면 마지막까지 스퍼트를 내어 달리는 것이며 내년을 기약하려는 분들은 지금부터 모집 요강이나 흐름 등을 잘 살펴보고 차근차근 준비를 해 나가는 것입니다.

지금 당장은 막막해 보일 수 있습니다. 교사에 대한 열망만 있을 뿐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너무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다고 다시 한번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혼자서 준비하는 것이 어렵다면 학점은행제 등 좋은 제도의 도움을 받는 방법도 있으니 말입니다. 잘 준비하셔서 이번 2023학년도, 혹은 내년 2024학년도의 합격의 주인공은 여러분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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