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학과 편입 지금부터 준비하자!

안녕하세요. 튜나편입입니다!

 

이번 학년도 편입을 위해서 많은 편준생 분들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데요! 각자의 꿈과 목표를 갖고 나아가려는 분들이 많은 만큼 각자 희망하는 학교와 학과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건축학과 편입에 대해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준비 시 해당 학과를 희망한다면 어떤 과목을 중점적으로 준비해야 하는지, 어느 학교에서 관련 학과를 갖추고 있는지, 지난 시간 경쟁률은 어땠는지에 대해 지금부터 꼼꼼히 살펴보겠습니다.

 

[건축학과란?]

 

건축학과 편입을 알아보기 전에 먼저 이 분야와 과에 대해 알아볼까요? 해당 학과는 사람들이 외부 환경으로부터 보호를 받고, 용도와 사용 목적에 따라 건물을 더 편안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게 건물을 설계하는 방식에 대해 배우는 학과입니다.

 

물론 이 분야는 단순히 건물을 설계하고 만드는 것이 그치는 학문은 아닙니다. 자연과 인간, 사회, 문화 계열의 전반적인 이해를 통해서 자연과 사림이 함께 살 수 있도록 문화를 선도하고 연구하는 학문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문화, 예술 및 인문학적 지식, 건축 관련한 전문적인 지식까지 어우러져 난이도가 상당한 편이며, 이론을 배우면서 실습을 진행하며 건물을 만들어 나가는 과정을 공부하는 것이 주된 정체성입니다.

 

우리가 매일 마주치는 거리의 건물과 풍경, 도시, 농촌의 이미지가 어느 정도 정형화되어 그려지는 이유도 전문가들의 연구 및 설계해 내놓은 하나의 큰 그림이기 때문입니다!

 


[졸업 후 진로]

해당 학과를 졸업하고 나면 다양한 진로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건설 설계 사무소나 시공 회사, 인테리어 회사, 건설 회사 등 관련 회사로 많이들 취업을 하게 됩니다. 관련 직업으로도 건축가, 시공기술자, 구조기술자, 인테리어디자이너 등이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취득해야 하는 자격증으로는 기사, 토목기사, 실내기사, 수질환경기사, 건설안전기사, 설비기사, 건축사 등이 있으며, 흔히 떠올리기 쉬운 건설 분야 이외에도 조경기술자, 도시계획가, 도시재생전문가 등 다양한 직군이 존재하니 입학을 희망하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건축학과 순위]

 
많은 학생들이 궁금해하는 건축학과 편입 시 순위를 살펴보겠습니다! 물론 순위로는 담을 수 없는 좋은 커리큘럼과 아웃풋을 가진 학교들이 많지만, 많은 학생들이 준비해 경쟁률이 치열하고 입학 난이도가 높은 학교 위주로 골라보았습니다.

 

1위-연세대학교

2위-고려대학교

3위-한양대학교

4위-국민대학교

5위-서울시립대학교

6위-건국대학교

7위-경희대학교

8위-동국대학교

9위-숭실대학교

 

이외 홍익대학교, 경희대학교가 차례대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상위권은 대부분 인서울 학교들이며 입학 난이도와 경쟁률도 순위를 어느 정도 반영하니 알아 두시면 좋겠습니다.

 

[경쟁률 확인하기]

2023 한양대 모집요강

 

위 사진은 2023학년도 한양대 편입 경쟁률입니다. 보시면 일반 학부는 26.50 : 1, 공학부는 12.00 : 1로 그 하단에 있는 통합전자공학부나 컴퓨터소프트웨어 공학부와 비교했을 때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이 보입니다.

 

특히나 해당 학과의 경우 다른 과에 비해 모집 인원이 현저히 적은 편이라 희망하는 분들은 더 전략적으로 대비하는 것이 합격률을 끌어 올리는 방법이라는 점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한양대 관련 정보를 계속해서 살펴볼 텐데요. 이 학교는 필답고사를 자체적으로 치러 합격자를 선발합니다. 건축학과 편입의 경우 동일하게 필답고사에 응시해야 하며, 1단계는 영어 40에 수학 60, 2단계는 1단계 성적 70에 서류 평가 30점을 반영해 최종 선발을 합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한양대는 수학 반영 비율이 다른 곳보다 높은 편이라 준비하실 때 수학에서 고득점을 확보하는 게 변별력이 있겠습니다! 물론 이는 대표적으로 한양대 한 곳만 살펴본 것이며 각 학교에 따라서 과목 비중이 다르니 목표하는 곳의 모집요강을 잘 보고 준비해야 한다는 점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편입 전형]

 

관련 학부 편입은 일반 전형과 학사 전형 두 가지로 나뉘게 되는데요. 필요한 학력 조건을 준비해 일반, 학사 중 하나를 선택해 응시해야 합니다. 일반 전형의 경우는 2년제 졸업자 또는 2년 이수자가 지원할 수 있는 전형으로, 준비 기간이 비교적 짧으나 그만큼 경쟁률이 높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반면 학사 전형은 4년제 대학을 졸업한 경우 지원 가능하며, 준비 기간이 남들보다 길지만 그만큼 경쟁률이 낮습니다. 하지만 경쟁률이 낮다 뿐이지 학생들의 수준은 오히려 더 높으니 밀도 있는 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자신이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현재 여러분의 상황에 따라 일반 전형과 학사 전형 두 가지 중 맞는 것을 택해 진행하는 것입니다. 만약 학점을 갖추지 못한 경우 고민이 되실 텐데, 요즘은 대학교에서 수업을 이수하는 것뿐 아니라 학점은행제나 독학사를 통해서 취득한 학점에 대해서도 정식으로 인정을 해주고 있으니 당장 학위가 없더라도 좌절하지 마시고 천천히 준비해 나가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튜나와 함께 건축학과 편입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 관련 학과 순위와 경쟁률 등을 살펴보았는데요! 특히 오늘 알아본 순위의 경우 이전까지의 진학률과 취업률, 인프라, 학교 커리큘럼 등 여러 가지 정보를 고려했을 때 내놓은 평균적인 값이니 절대적인 순위로 인식할 필요는 없습니다. 무조건 인프라를 따라 진행하기 보다는 여러분이 목표하는 학교를 각자 정하고 공부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앞서도 말씀드린 것처럼 해당 과는 다른 곳 대비 모집하는 인원이 적은 편이기 때문에 당락을 좌우하는 변별력은 결국 얼마나 집중적으로 준비했는지, 얼마나 필답고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는지에 달려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합격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혼자 공부하는 시간도 물론 중요하지만 슬럼프가 오거나 길을 잡아나가기 어려울 때 도움을 줄 수 있는 멘토를 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여러분이 목표하는 학교를 준비하는 내내 지치지 않도록 옆에서 구체적인 플랜을 제안하는 멘토를 만나 끝까지 지치지 않고 달려나가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