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기대 편입 커트라인 2026 | 학과별 경쟁률·추합·등록자 토익 최저점 분석
최종 등록 143명의 토익 점수에서 출발해 추합과 경쟁률로 거슬러 올라가며 2026학년도 서울과기대 편입 결과를 해석합니다.
핵심 요약
신소재공학과는 추합 13명이 돈 끝에 등록자 최저점이 600점이었습니다. 최저점은 최초 합격선이 아니라 추합까지 마친 뒤의 결과입니다.
안전공학과는 추합 0명인데도 최저 585점입니다. 최초 합격 단계에서 이미 그 점수대가 포함됐다는 뜻입니다.
화공생명공학과는 19명에게 추가 통보를 하고도 4명 중 3명만 등록했습니다.
입결 자료는 보통 위에서 아래로 읽습니다. 모집인원, 지원자, 경쟁률, 그리고 마지막에 등록 결과. 이번에는 순서를 뒤집어 보겠습니다. 마지막에 실제로 학교에 남은 사람부터 보고, 그 사람들이 어떤 과정을 거쳐 그 자리에 앉게 됐는지 거슬러 올라가는 방식입니다.
이렇게 읽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2027학년도 수험생이 궁극적으로 알고 싶은 건 “작년에 몇 명이 지원했나”가 아니라 “작년에 어떤 점수의 사람이 최종적으로 들어갔나“이기 때문입니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다행히 그 답에 가장 가까운 자료, 즉 최종 등록자의 공인영어성적을 학과별로 공개했습니다.

종착점: 서울과기대 편입 최종 등록자 토익
일반전형 학과 중 등록인원 2명 이상인 학과만 최저점 기준으로 나열하면 양 끝이 이렇습니다(재직자전형 융합기계공학과는 550점).
| 구간 | 학과 | 등록 | 최고점 | 최저점 |
|---|---|---|---|---|
| 상위 | 시각디자인전공 | 2 | 990 | 985 |
| 상위 | 영어영문학과 | 3 | 985 | 980 |
| 상위 | 경영학과-경영학전공 | 3 | 980 | 980 |
| 상위 | 행정학과 | 6 | 990 | 960 |
| 상위 | 스포츠과학과 | 2 | 955 | 950 |
| 하위 | 신소재공학과 | 5 | 830 | 600 |
| 하위 | 안전공학과 | 3 | 890 | 585 |
| 하위 | 건설시스템공학과 | 8 | 855 | 580 |
| 하위 | 지능형로봇전공 | 6 | 765 | 565 |
상위권은 거의 만점 근처에 모여 있고, 하위권은 500점대 후반까지 내려갑니다. 일반전형에서 최저점이 공개된 학과들의 최저점 중앙값은 730점, 최고점 중앙값은 892.5점입니다(28개 학과 기준). “서울과기대 편입 토익 평균 몇 점”이라는 단일 숫자로는 이 분포를 설명할 수 없습니다.
한 단계 위: 추합으로 빠져나간 사람들
등록자는 ‘최초 합격자 중 남은 사람 + 추가 합격으로 들어온 사람’입니다. 서울과기대 자료의 추합인원은 합격 통보 기준(미등록 포함)인데, 일반전형 학과의 추합을 모두 더하면 182명으로 모집인원 132명을 넘습니다.
| 학과 | 모집 | 추합인원 | 추합률 | 최종등록 |
|---|---|---|---|---|
| 화공생명공학과 | 4 | 19 | 475.00% | 3 |
| 컴퓨터공학과 | 5 | 19 | 380.00% | 5 |
| 영어영문학과 | 3 | 8 | 266.67% | 3 |
| 신소재공학과 | 5 | 13 | 260.00% | 5 |
| 기계공학과 | 11 | 19 | 172.73% | 11 |
| 안전공학과 | 3 | 0 | 0.00% | 3 |
| 스포츠과학과 | 2 | 0 | 0.00% | 2 |
추합을 돌고도 남은 빈자리
최종 등록이 모집인원에 못 미친 학과도 있습니다. 화공생명공학과(4명 중 3명), 건축학부 건축공학전공(5명 중 4명), 스마트ICT융합공학과(3명 중 2명), 지능형반도체공학과(7명 중 6명)입니다. 지능형반도체공학과는 추합 11명을 통보했지만 끝내 한 자리가 비었습니다. 모집인원보다 많은 합격자가 다른 대학을 택해 빠져나갔다는 뜻입니다. 동시에 이 학과는 등록자 토익 범위가 975~605점으로 일반전형에서 가장 넓었습니다. 추합 규모와 등록자 점수 분포를 함께 봐야 하는 이유를 보여 주는 사례입니다.
평생학습자전형(5명)과 특성화고졸 재직자전형(10명)은 모두 등록률 100%였습니다. 재직자전형 헬스피트니스학과는 등록자 중 공인영어성적 소지자가 없었고, 건설환경융합공학과도 소지자는 1명(710점)이었습니다. 전형에 따라 공인영어의 의미가 달라질 수 있으니 지원 자격과 전형 방법을 요강에서 먼저 확인하십시오.
출발점: 서울과학기술대 편입 경쟁률
마지막으로 처음 단계인 지원 현황입니다. 전체 147명 모집, 2,128명 지원, 14.48:1. 일반전형 단과대학 소계로는 인문사회대학 19.64:1, 에너지바이오대학 19.15:1이 높았고,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공과대학(45명)이 12.98:1로 가장 낮았습니다.
경쟁률과 최저점은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는다
경쟁률 1위 화공생명공학과(29.25:1)의 등록자 최저점은 790점으로, 최상위권은 아닙니다. 반면 경쟁률 11:1인 건축학부 건축학전공은 최저 840점입니다. 지원자가 많다고 등록자 점수가 높아지는 게 아니라, 어떤 점수대의 지원자가 몰리느냐가 최저점을 결정합니다.
경쟁률은 그 학과의 인기를 말해 줄 뿐, 내가 들어갈 수 있는지는 말해 주지 않습니다. 그 답은 맨 마지막 줄, 등록자 점수에 있습니다.— 튜나편입 원장
튜나편입 분석 코멘트: 2027 지원 전 피해야 할 리스크 3가지
리스크 ① 등록 1~2명 학과의 점수를 기준선으로 쓰는 것
조형대학 4개 학과와 미래융합대학 일부는 등록 1명이라 최고점만 공개됐습니다. 한 사람의 점수는 그 학과의 ‘수준’이 아니라 그 사람의 점수일 뿐입니다.
리스크 ② 추합 0명 학과에 최저점 근처 점수로 지원하는 것
안전공학과·스포츠과학과·문예창작학과·MSDE학과 등은 추합이 없었습니다. 예비 번호가 움직이지 않는 학과에서 최저점 근처 점수는 그대로 불합격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리스크 ③ 토익 하나에 모든 원서를 거는 것
서울과기대처럼 공인영어 성적이 공개될 만큼 중요한 학교는 점수가 곧 위치입니다. 점수가 목표 학과 범위의 하단이라면, 필기시험을 보는 대학을 함께 준비해 원서 포트폴리오를 분산하는 것이 현실적인 안전장치입니다.
내 점수로 어디까지 가능한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입학처 2026학년도 편입학 공개 자료
지원 전형과 학과별 최종 요강은 대학 입학처에서 확인하세요. 이 글은 대학 공개 자료를 튜나편입이 재가공·분석한 안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