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튜나편입에서 수학을 가르치고 있는 송두원T입니다. 본격적으로 시험이 시작되는 시기입니다. 정신없는 핑계로 공부를 게을리하고 있진 않으시죠? 모두가 힘든 이 시기에 누가 더 막판 스퍼트를 내느냐에 따라 시험 결과는 충분히 뒤집힙니다. 끝까지 유종의 미를 거두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대학별 기출 분석 여섯 번째 시간, <홍익대학교 자연계 편입 합격 전략> 편입니다. 홍익대 수학은 스타일이 워낙 독특해, 많은 학생들이 제대로 분석하지 않고 시험장에 들어갑니다. 오늘, 그 합격 전략의 모든 것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홍익대 자연계 편입 합격 전략 (수학, 영어, 기출 완벽 분석)
[홍익대 편입 / 편입수학 / 편입영어 / 편입요강 분석]
📊 1. 홍익대학교 편입 시험 시스템
2023학년도 모집요강을 기준으로, 홍익대 편입 시험의 핵심을 먼저 파악해야 합니다.
- 시험 시간: 총 70분
- 문제 구성: 영어 25문제(각 1.5점) + 수학 15문제(각 2.5점) = 총 40문제 (75점 만점)
- 반영 비율 (자연계): 영어 50% (37.5점) + 수학 50% (37.5점)
- 선발 방식: 1단계 (필기 100%, 8~10배수) → 2단계 (필기 75% + 서류 25%)
영어와 수학의 반영 비율이 5:5로 동일하고, 서류 반영 비율이 25%로 비교적 낮은 것이 특징입니다. 즉, **필기고사 성적이 당락을 결정**하며, 수학이 약한 학생이라도 영어로 충분히 만회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 2. 홍익대학교 편입 수학: ‘버리는 문제’를 고르는 눈
홍익대 수학 15문제는 결코 만만하지 않습니다. 한 문제에 여러 개념을 섞어내거나, 다른 학교에서는 볼 수 없었던 지엽적인 개념(열역학, 내심/외심 등)이 툭툭 튀어나옵니다.
홍대 편입 합격의 핵심: ‘전략적 포기’
많은 학생들이 이런 ‘불의타’ 문제에 당황하여 시간을 허비하고 시험 전체를 망칩니다. 하지만 기억하세요. **합격생들에게 그 문제를 풀었냐고 물어보면, 전부 ‘찍었다’고 대답합니다.** 말도 안 되게 어려운 문제는 애초에 변별력이 없습니다. 합격을 가르는 것은 그 문제를 푸는 능력이 아니라, 보자마자 버리고 다른 문제에 시간을 투자하는 ‘순발력’과 ‘판단력’입니다.
최근 4개년 기출을 분석해보면, **미적분 > 공학수학1 > 다변수=선형대수 > 공학수학2 순**으로 출제 비중이 높습니다.
파트별 출제 경향 및 공략법
- 미적분 (4~5문제): 여러 개념을 묶어서 내는 등 꽤 까다롭지만, 난이도 자체가 비상식적이진 않습니다. 특히 **무한급수와 수렴반경**은 매년 출제되므로 반드시 잡아야 합니다.
- 선형대수 (2~3문제): 행렬, 벡터, 고유치 등 나올 만한 문제만 출제됩니다. 난이도가 무난하므로 반드시 점수를 획득해야 하는 파트입니다.
- 다변수 미적분 (2~3문제): 중적분, 곡면의 겉넓이, 라그랑주 등 대표 유형 위주로 출제됩니다. 여기서도 점수를 잃으면 안 됩니다.
- 공학수학 1 (3~7문제): 미적분만큼 비중이 높고, 까다로운 문제도 출제됩니다. 전 범위에 걸쳐 두루두루 공부해야 합니다.
- 공학수학 2 (1~2문제): 매년 빠짐없이 출제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진도를 나가지 않은 학생이라면 과감히 찍고, 나머지 13문제를 다 맞힌다는 생각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영어와 수학,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가장 확실한 방법
홍익대처럼 영어와 수학의 밸런스가 중요한 학교일수록, 두 과목을 유기적으로 관리하는 체계적인 학습 전략이 중요합니다. 튜나편입의 **’영어 x 수학 프리미엄 올인원 과외’**는 당신의 시간을 아끼고, 합격의 길로 안내합니다.
홍익대 편입, 최종 합격 전략 요약
홍익대 수학은 ‘버릴 문제는 빠르게 버리고, 풀 수 있는 문제에 집중하는’ 전략이 핵심입니다. 지엽적인 문제에 당황하지 말고, 기본적인 문제 유형에서 실수를 줄여 안정적인 점수를 확보하는 것이 합격의 지름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