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나's 편입 /

유혹을 없애야 합격한다.

절제를 조금이라도 못할것같으면 아예 하질마

공부할때 가장 중요한게 뭘까요?

머리? 센스?

아닙니다.

바로, ‘공부환경’입니다

공부에서 마인드가 중요하다는 말 많이 들어봤죠?

사실, 그 마인드란게 별게 아니라

환경에서부터 기인합니다.

공부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이란 뭘까요?

바로 아래의 것들이

여러분에게 없을수록 좋을 것 입니다.

한 번 체크해보시죠.

하…. 하나같이 최악이네요 정말…ㅋㅋㅋㅋㅋ

이성친구 만나는데 주말 하루

친구만나는데 주말 하루

낮잠자는데 하루 1~2시간(일주일 14시간)

딴생각 1시간에 20분씩(실질적으로 40분 공부)

게임 하루에 1시간

카카오톡 쉴때마다 틈틈히

(30분 공부하고 카톡 15분)

공부안된다고 유튜브 시청

(공부도움 된답시고, 나름 그래도 영어공부법 이딴거 봄

사실, 수험생땐 이런거봐도 재밌어서 시간가는줄 모름)

인스타, 페북함(난 친구를 안만나는대신 인스타나 페북으로라도 연락할거야!)

모의고사 점수(공부를 한게 있어야 점수가 나오지않겠니? 나중에 고민해도 된단다…)

입시전형(공부도안하면서 입시전형만 오지게 보는 유형, 나보다 입시전형 더 잘 앎)

이런 환경에서 대체 어떻게 공부합니까?

저기 있는거 할거 다하고, 부모님등골 빼먹으면서 편입공부할거면 그냥 그만두고, 지금 다니는 대학 하루라도 빨리 졸업해서 등골빼먹지말고 용돈이라도 드리세요.

제발 할거면 제대로 해요 뭘 하든.. 찌질대지말고

(참고로, 제 블로그 저희 가족들도 다 알아서 거짓말 못 칩니다.

핸드폰정지시키고 서랍에 넣고 그 어떤 쓰잘데기없는 짓 1도 안했습니다.

공부 전념했을때는 정말 공부만 했습니다.)

요새 세상엔 재밌는게 너무 많아서…..

특히, 핸드폰 하나면 모든것을 다 할 수 있는 세상이라. 정말 공부를 맘잡고 하기가 어렵습니다.

저기 위에있는 모두 절제하셔야 입시에서 성공할 수 있습니다.

근데, 절제할 자신 있습니까??

전 없습니다.

제가 다시 공부한다고하면 무조건 저는 제가 공부했을때처럼, 핸드폰부터 정지시키고

친구랑 연락 끊고 그냥 다 끊고 공부만 할 것 입니다.

왜냐면, 제 자신을 제가 잘 알기때문에, 아마 절대 절제를 못할거에요. 아예 모든걸 없애버리지 않는한.

사실, sns, 카톡, 친구랑 좀 안만난다고

세상과 잠시 단절될 뿐, 영영 세상과 단절되진 않습니다.

오히려, 시간이 지나고 성공했을때 더 끈끈하게 연결되죠.

모든 유혹을 끊으시고 공부에서 재미를 찾으세요.

깨닫는 재미가 있습니다.

영어초보단계일땐 못느끼는데

어휘력이 기본어휘정도는 쌓이고 구문에 눈이 트이면 점점 조금씩 글이 읽히면서 재밌어지는 단계가 분명히 옵니다.

그 단계는 한달 두달만엔 힘들고 적어도 세달은 공은 들이셔야합니다. 3~4달정도 꾸준한 공부기간이 누적되면 점점 아는것도 많아지는 느낌이 들고 앞으로 어떻게 해나가야할지 방향이 점점 보일겁니다.

요약한줄 : 자신을 절제 못 할 것 같다는 생각이 1이라도 들면

모든걸 눈앞에서 없애라.

그리고, 공부에 재미를 붙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