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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인지와 효과적공부법에 대한 글

공부를 잘하고 싶어서, 좋은 대학에 가고 싶어서 이 글을 클릭한 모든 분들을 환영합니다. 한 가지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공부는 ‘시간’에 비례할까요? 그저 ‘닥치고’ 공부만 하면 될까요?

정답은 ‘아니오’입니다.

공부 잘하는 법,
‘메타인지’ 하나로 끝냅니다
(3단계 학습법)

[메타인지 학습법 / 효율적인 공부법 / 상위권 공부 습관]


🚨 가장 큰 문제: 계획 없는 공부

생각 없이 계획을 세우는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자신의 능력도 파악하지 못한 채, 그저 ‘오늘 독해 지문 10개 풀자’고 다짐하죠. 하지만 고등학교 기본 어휘도, 기초 문법도 모르면서 무슨 독해를 풉니까?

그것은 덧셈, 뺄셈도 못하면서 미적분을 공부하겠다는 것과 같은 소리입니다. 옛부터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 했습니다. 모든 공부의 시작은 ‘자기 자신을 먼저 파악하는 것’입니다.

🤔 메타인지(Metacognition)란 무엇일까요?

‘메타인지’는 1970년대 발달심리학자 존 플라벨(J.H. Flavell)이 만든 용어로, 아주 간단하게 말해 **’자신의 생각에 대해 판단하는 능력’**을 의미합니다. 즉, ‘내가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를 정확하게 아는 능력입니다.

공부 잘하는 학생과 못하는 학생의 결정적 차이

공부 잘하는 학생들은 기본적으로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분명하게 나눕니다.** 그리고 자신의 시간과 노력을 ‘모르는 것’을 ‘아는 것’으로 바꾸는 데 집중 투자합니다.

하지만 시간만 들이고 성적이 오르지 않는 학생들은,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의 경계가 항상 모호합니다. 경계가 모호하니 불안해서, 자기가 이미 익숙하고 아는 것만 계속 반복해서 봅니다. 모르는 것은 어렵고 불편하니까 방치하죠. 그러니 실력이 늘지 않는 겁니다.

🚀 메타인지를 높이는 가장 쉬운 방법: 3단계 학습 사이클

그렇다면 어떻게 ‘메타인지’를 가장 쉽게, 그리고 효과적으로 높일 수 있을까요? 제가 모든 학생들에게 강조하는 최고의 방법, 바로 ‘3단계 학습 사이클’입니다.

‘학습 → 테스트 → 피드백’의 무한 반복

  1. 1️⃣ 학습 (이해와 암기)

    먼저 개념을 이해하고 암기합니다. 하지만 완벽할 필요는 없습니다. 40~50% 정도 이해했다고 생각되면, 과감히 다음 단계로 넘어가세요.

  2. 2️⃣ 테스트 (Test)

    가장 중요한 단계입니다. 테스트를 하는 그 과정 속에서, ‘안다고 착각했던 것’과 ‘진짜 모르는 것’의 경계가 명확하게 그어집니다.

  3. 3️⃣ 피드백 (해설 및 정리)

    틀린 문제를 분석하고, 몰랐던 개념을 정리하면서 ‘모름’을 ‘앎’으로 바꾸는 과정입니다. 이 피드백을 통해 다시 1단계로 돌아가 부족한 부분을 채웁니다.

오늘의 결론

어떤 과목을 공부하든,
‘학습 → 테스트 → 피드백’ 사이클을 반드시 따르세요.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의 경계를 모호하게 두면, 머릿속은 항상 뒤죽박죽이고 정리가 되지 않습니다. 정리를 하려면, 이해와 암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테스트’를 해야 합니다. 이것이 메타인지를 높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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