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를 잘하고싶다면, 꼭 읽어보셔야할 글.
당연히 제 블로그에 들어오신분들은 공부를 잘하고싶어서 좋은대학을 가고싶어서 들어오신분들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공부는 공부시간에 비례할까요?
닥치고 공부만하면 될까요?
답은 아니오 입니다.
공부에도 방법이 있고, 효율적, 효과적으로 공부하시려면, 반드시 이 글을 정독하시고, 실천에 옮기시길 바랍니다.
생각없이 계획 세우시는 분들 많죠?
자기 능력도 파악하지못한채
그저 독해지문 10지문 풀자~~
고등학교어휘, 기본문법도 모르면서
무슨 독해를 풉니까?
제 학생중에도 가장 중요한 어휘인 중,고교 어휘 건너뛰고 편입영어라는 시험을 친다는 생각에 무턱대고 보카바이블, MD33000 심지어 빨간책을 외워야 한다는 소리를 하는 학생이 많은데요.
그야말로 터무니없는 소리죠.
덧셈 뺄셈도 못하는데, 미적분 공부한다는것과 같은소리입니다.
옛부터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 했습니다.
자기자신을 먼저 파악하세요.
**메타인지란?**
-1970년대 발달심리학자인 존 플라벨(J.H. Flavell)에 의해 만들어진 용어로 ‘자신의 생각에 대해 판단하는 능력‘을 말한다.
‘자기가 생각한 답이 맞는지’,
‘시험을 잘 쳤는지’,
‘어릴 때의 이 기억이 정확한지’,
‘이 언어를 배우기가 내게 어려울지’ 등의 질문에 답할 때에도 사용되며,
자신의 정신 상태, 곧 기억력이나 판단력이 정상인지를 결정하는 데에도 사용한다.
메타인지는 아이들의 발달 연구를 통해 나온 개념이므로 교육학 등에 주로 등장하는 용어다.
뛰어난 메타인지능력을 가졌다면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도전을 함으로써 학습속도를 빠르게 가져갈 수 있다.
예를 들어, 수영을 한달 배운 아이가 ‘나는 100m를 완주할 수 있는가‘를 스스로 판단하고, 만약 완주할 수 없다면 나에게 부족한 게 체력인지 기술인지를 스스로 판단하는 데에 메타인지가 사용되므로 메타인지능력이 높다면 자신의 능력과 한계를 더욱 정확히 파악해 시간과 노력을 필요한 곳에 적절히 투자하므로 효율성이 높아진다.
또한 성인이 되어감에 따라 자연스럽게 메타인지능력은 향상된다.
- 위키백과
공부 잘 하는 애들은 기본적으로 앎과 모름을 분명히 나눕니다.
하지만, 시간만 들이고 못하는 친구들은 앎과 모름의 경계가 항상 모호하며 경계가 모호하니 익숙하고 외운것만 계속 반복합니다.
확실히 안다라고 생각하는 건 넘어가고, 모르는걸 공부해야 실력이 느는데 아는 걸 계속 보는데 시간 낭비하고 모르는건 방치하니 실력이 안늘죠 ㅎㅎ
그러면
어떻게 ‘메타인지’를 가장 쉽게 늘릴수있을까요?
제가 가장 학생들에게 강조하는 것인데 모든 학습을 할때 최고의 방법은
바로
1.이해와 암기
2. 테스트
3.피드백
이 3단계과정이 항상 이뤄져야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공부를 잘하지못하는 학생들은 1단계에서 머물거나 아니 1단계조차도 제대로 못하죠.
1단계를 40~50% 정도 암기 이해 했다고 생각되면 과감히 테스트로 넘어가세요.
테스트하는 그 과정속에서 앎과 모름의 경계가 정확히 그어집니다.
그리고, 3단계 피드백(해설 및 정리)을 하는 과정에서 자신이 몰랐던 것을 정리하면서 앎을 더 분명히 모름을 더 분명히 할 수 있습니다.
다시 1단계로 돌아가 이해와 암기를 하고 정리를 하세요.
정리를 하자면
어휘를 공부하든, 문법을 공부하든, 논리를 공부하든, 독해를 공부하든, 수학을 공부하든
어떤 공부를 하시더라도 1>2>3>1 단계를 밟으세요.
앎/모름의 경계를 모호히하면 머리가 항상 뒤죽박죽이고 정리가 안됩니다. 정리를 하려면 이해와 암기를 하는게 아니라 반드시, 테스트를 해야합니다.
메타인지를 가장 효과적으로 높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