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공부 몇 시간이나 해야할까요?
요새 넘나 여름이라 그런지 기운이 빠져서
블로그 관리도 소홀히 했네요.
“공부를 몇시간 해야 ~~학교 갈 수 있어요?”
라는 질문을 참 많이 받습니다.
대체 이런 질문을 왜 하는걸까요?
놀거 다 놀면서
효율적으로 공부를 하려는 생각인가요?
제 대답은
항상
“본인이 수험생활에 지장없는정도로만 잠을 자고,
밥먹는 시간은 최소화하고, 나머지는 공부만해라.” 라고 합니다.
당신에게 주어진 수험생활은 아무리 많아야 1년입니다.
그 1년만 죽어라하면 합격하는건데,
놀거 다 놀면서, 합격할 생각을 하다뇨.
하루에, 8시간공부하고 5시간 놀면서 공부할려구요?
그러다 떨어지면 8시간 공부한거마저 물거품 됩니다.
여러분의 수험생활이 물거품이 된다구요.
그니까,
저런 질문따윈 버리시고,
수험생활에 후회 남기기 싫으시면
좋은대학에 가고싶으시다면
죽어라하세요
죽어라한다고 죽지않습니다.
정말 최선을 다했나요?
본인에게 부끄럽지 않을 정도로?
매일 본인에게 질문하고 잠이 드세요.
공부량을 줄이지마시고, 공부시간 자체를 늘리세요.
공부시간을 최대로 늘리고도, 공부량이 버겁다면
그때가서 줄여도 됩니다.
꼴랑, 6시간 8시간 공부한게 많다고 생각하죠?
공부안해봐서 8시간정도만해도 우와 많이했다!!
라고 하면서 자뻑에 빠지죠?
여러분의 1.5~2배 공부하는 사람 널려있어요.
게다가, 베이스도 좋은 사람들이 공부도 더 열심히합니다.
왜냐?
공부가 어렵다는걸 알기에, 겸손하고 더 열심히합니다.
못하는친구가 대충 개념 한번 훑고 말때
잘하는친구는 시간2배 더 들여서 개념 2번 3번 더 봅니다.
그러면 더 기억에도 오래남겠죠.
그런게 쌓여쌓여 실력이 됩니다.
패자는 패자의 이유가있고
승자는 승자의 이유가있습니다.
저도 몇년 안살았지만,
주위를 보면서 느끼는거에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쟤는 되겠다 하면 대개 되더라구요.
애초에 마음가짐자체가 달라요
마음가짐은 여러분이 마음먹기에 따라 달려있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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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공부하면서 사실 만족을 했을때가 드물었어요.
책상에 아침 8시부터 ~ 저녁 11시까지
월화수목금토일 하루도 안빼놓고
시험때까지 붙어있었음에도
항상 불안했습니다.
친구가 밥 안먹여줍니다.
인스타, 페북, 인터넷은 절대 하지마세요.
정신건강해칩니다.. .
1분1초 아깝게 생각하세요.
특히 이맘때는요.
3개월 금방 갑니다.
그렇다고, 적은 시간도 아니지요.
주저리주저리 말이 많았네요.
열심히 합시다 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