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입영어 시험에 있어서 문법의 비중이 줄어들고 있다고는 하지만 문법 문제 외에 독해, 재 진술, 논리완성 문제를 살펴보면 문장이 길고 구조가 어려워 본래의 의미를 파악하기 어려운 문제들이 출제됩니다. 이런 경향을 볼 때 문법은 가장 기본 파트가 됩니다. 단순히 문법 문제가 출제되지 않거나 비중이 적다는 이유로 공부를 소홀히 하시면 안됩니다.

​문법은 물론 독해 논리 학습까지 당일 복습이 가장 중요한 시기입니다.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기 때문에 학습한 당일 복습을 하지 않는다면, 배운 것을 100% 자기 것으로 만들기 어렵습니다. 무조건 당일 복습을 원칙으로 두고 개념이론 학습전략을 세우세요.

다음은 수험생분들이 편입영어를 준비할 때 많이 하시는 질문을 이야기 드리려고 해요.

A: 최근 편입영어의 출제 경향은 문법의 비중이 줄어들고 독해와 논리의 비중과 난이도가 상승하는 추세입니다. 그러므로 문법/독해/논리에 균등한 비중을 두어 초반 학습전략을 세우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문법부터 먼저라는 생각보다는 문법을 포함해 균등한 비중으로 학습하시길 바랍니다.

​A: 문법 이론의 양이 많고 암기해야 할 내용이 많아 1회독 학습으로 모든 내용을 숙지했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다시 이론을 복습하기 보다는 문제풀이를 통해 틀렸거나 헷갈린 부분의 이론을 다시 짚어보는 방향으로 학습방향을 잡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무조건, 문법은 2천문제 이상 풀어야됩니다! 그리고, 그 2천문제를 2회독정도하면 문법은 무조건 보입니다. 믿고 따라해보세요!

문법은 챕터별 개념이론을 이해위주의 학습법으로 1회독을 완성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복습이 가장 중요한 핵심 포인트이므로 당일 복습도 철저히 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문제풀이를 통해 개념이론을 재정립하세요. 틀린 문제를 다시 틀리지 않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오답노트 정리도 추천 드립니다.

독해의 경우 구문을 분석하는 연습과 지문의 주제를 찾아내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단어>문장>단락으로 이어지는 문장구조 분석 연습을 해주세요. 지식, 추론 등 심화문제를 접하면서 실전문제에 대비하는 훈련도 추천 드립니다.

​문법은 문법과 연결지어 구문과 문의 구조를 분석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종합이론서를 1바퀴 돌린후에, 문제를 2천문제 * 2회독 하면서 모르는부분 이론서에서 찾아보기! 이론서만 5회독한다고해서 이론 절대 머리에 안들어옵니다. 문법은 문풀을 많이해야 늘어요!

​논리는 문장에서 정답의 단서를 찾는 연습을 하시고, 순접/역접관계를 파악하는 심화응용 연습도 꾸준히 해주시면 좋습니다. 요즘은 논리문제 자체가, 어휘강세형이 아닌 논리강세형(어휘가 어렵게 나오지않는 수능빈칸형문제)이 많이 나오기에, 수능문제중에 어려운 빈칸문제 많이 풀어보시면 도움이 됩니다.

​어휘는 반드시, 기본어휘를 철저하게 학습한후에, 기출어휘 암기 위주의 학습전략을 세우길 바랍니다. 또한 동의어와 반의어, 유의어 등 유형별로 어휘를 그룹핑하여 암기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어휘 공부전 아래글은 무조건 보셔야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