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편입영어 튜나와 함께 뿌시자! 1-2탄
Ø 전략 NO.1 한양대학교는 체력전이다! 반드시 지치지 말 것!
말 그래도 한양대학교의 편입영어 시험은 체력이 중요한 시험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체력은 바로 지치지 않고 시험을 끝까지 밀어붙일 수 있는 ‘지구력’을 말합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한양대학교 편입영어 시험의 가장 큰 특징 중에 하나가 바로 압도적으로 높은 논리와 독해 문제의 비율이죠.
논리문제가 정말 많이 출제되는 한양대
논리와 독해 영역을 합쳐서 매년 평균적으로 25개 가량의 지문이 출제됩니다. 하지만 단순히 문제의 개수만 많은 것이 아니라 난이도가 높고 그 양도 방대하답니다. 논리 지문과 같은 경우는 단순히 지문의 길이로만 봤을 때, 독해 지문과 분간이 어려울 정도로 길이가 길죠. 그렇기 때문에, 한양대학교 시험에서는 70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엄청난 집중력이 요구됩니다.
여타 다른 학교들과 같이 어휘나 문법 문제가 많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의 시험 시간을 고도의 사고를 하며 보내야 하기 때문이죠. 그 말인 즉슨, 어휘나 문법 문제를 풀면서 숨을 고를 시간조차 없다는 의미가 되겠죠. 아직까지 한양대학교 기출 문제를 비롯해서 여러 학교의 기출 유형을 접해보지 않은 친구들이라면, 정확한 느낌을 전달받기 힘들 것 같아요.
문법문제는 40문항중 이정도 비중..! 독해비중이 정말 큼!
학교 별로 다양한 기출 문제를 경험하다 보면, 여러 가지 유형의 시험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거예요. 가령 이화여자대학교처럼 문제의 난이도도 어렵고 영역마다 골고루 출제됨에도 불구하고, 시간적 여유가 있는 덕분에 시험을 볼 때 ‘내가 이 문제의 정답을 알고 있다’ 혹은 ‘이 문제는 정말 모르겠다’라는 명확한 느낌을 받으면서 문제를 풀 수 있는 학교가 있어요.
또, 국민대학교와 같이 난이도가 높지 않고 시간적 여유도 충분하기 때문에, 사소한 실수로도 치명타를 입을 수 있는 학교도 있어요. 반면 한양대학교의 경우는 지문의 내용이 장황하고 학문적고 시간도 부족한 학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문제를 푸는 속도가 눈에 띄게 빠른 학생이 아니라면, 시험을 치르는 동안 스스로 잘 풀어 나가고 있는지 더블 체크할 여력조차 없이 쫓기 듯 문제를 풀어 나가야 해요.
그리고 계속 강조해온 것처럼 지문의 수가 많기 때문에, 문제를 풀고 있으면서도 문제가 줄어든다는 느낌을 받기 힘들어요. 그런 상황이 지속되다 보면 많은 학생들이 지쳐 나가기 마련이죠. 하지만 한양대학교를 목표로 하는 분이라면 이런 상황에서도 지치지 않아야 해요.
시험을 치르는 학생들 모두 똑같은 상황 속에서 똑같이 지친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험을 치르는 70분 동안 해이해지지 않고 시험을 끝마치기만 한다면, 다른 학생들과는 어느 정도 차별화된 점수권을 확보했을 가능성이 크답니다. 끝이 없어 보이는 지문에도 지치지 않고 내 안의 집중력을 모두 쏟아낸다면 승산이 있다는 의미이겠죠?
그렇다면 이러한 지구력은 어떻게 배양할 수 있을까요? 저는 두가지 방법을 추천해주고 싶어요!
첫번째로는, 비슷한 유형의 기출을 풀면서 지구력을 끌어올리는 방법입니다! 대표적으로, 숭실대학교와 인하대학교의 경우가 있겠죠! 두 학교 모두 한양대학교와 유사하게 독해 영역 중심으로 시험을 출제하는 학교입니다. 단 시간에 많은 지문을 풀어내는 연습을 하기에 안성맞춤인 학교이죠.
물론, 당연히 한양대학교의 기출 문제를 푸는 것도 도움이 되겠죠?
두번째로는, 평소에 집중하는 연습을 하는 것입니다. 사실, 지구력 혹은 집중력이라는 것은 하루 아침에 만들어 낼 수 없는 것들이죠. 꾸준한 연습이 필요하답니다. 그래서 우리가 평소에 아무리 쉬운 내용이라고 해도 수업에 집중해야 하고, 자습을 할 때도 오롯하게 공부에만 집중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죠.
평소에 집중하는 습관을 길러야만 실전에서도 집중해서 시험에 임할 수 있죠. 잔소리같이 들리지만, 선생님이 ‘집중하라’고 말씀하시는 것도 이와 같은 맥락이랍니다. 수능을 떠올려 보면 쉽게 이해가 될 거예요. 학생들이 흔히 듣기 영역에서 실수를 하는 이유도, 문제가 어려웠기 때문이 아니라 순간적으로 집중력이 흐트러졌기 때문일 가능성이 크답니다. 한양대학교의 시험은 반드시 ‘지치지 않아야 하는 체력전’이라는 사실을 기억하며 바로 다음 내용으로 넘어가볼까요?
Ø 전략 NO.2 지엽적으로 해석하지 않기!
한양대학교의 기출을 풀어본 친구들이라면 모두들 공감할 것 같아요. 한양대학교는 지문의 내용이 ‘깨끗하게’ 해석되는 경우가 많지 않아요. 예를 한번 들어볼게요. A라는 화학 물질을 설명하는 독해 지문이 있다고 생각해봐요. 아마도 그 지문에는 A라는 화학 물질의 정의, 혹은 그 물질을 최초로 발견한 사람, 혹은 그 물질이 발견된 시기나 발견된 장소 정도의 내용이 담겨있을 거예요.
하지만 한양대학교에서 주로 출제되는 지문의 경우는, 이러한 지문들과는 그 성격이 달라요. 대체로 인문학, 사회학, 심리학을 배경으로 하는 지문이 등장합니다. 또, 과학을 배경으로 하는 지문이라고 하더라도 단순한 ‘설명식 지문’이 아닌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 때문에, 대다수의 지문들이 명쾌하게 해석되지가 않아요. 분명히, 단어도 어렵지 않고 해석도 얼핏 되는 것 같은데 글 전체의 내용을 이해할 수 없을 때도 있을 것이랍니다. 그 이유는 미리 말한 것처럼, 인문학, 사회학, 심리학 등 심오한 내용을 주제로 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한국어로 번역된 해설집을 읽어도 잘 이해가 않는다면 바로 이런 이유에서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한양대학교의 시험을 전략적으로 풀기 위해서는, 지엽적인 해석에 연연하지 않아야 합니다. 시간도 부족한 상황에서 모호한 내용을 모두 해석해내려고 하면, 시간 안에 문제를 다 풀지 못할뿐더러, 독해의 방향이 전혀 엇나갈 수가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정답을 알 수 있는 결정적인 단서를 찾고 과감하게 다음 문제로 넘어가주는 것이 좋습니다.
한양대학교 독해 예시
하지만 문제는 지문의 보기도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특히, 논리 문제의 경우 정답이 추상적이고 비유적인 표현일 때가 많죠. 실제로 2019년도 한양대학교 기출 문제를 살펴보면, 운동을 주제로 한 지문이 출제됐었죠. 하지만, 빈칸에 들어갈 정답에는 운동과 관련된 단어가 전혀 없었던 사례가 있었답니다.
이처럼, 단순히 지문의 주제와 관련된 보기를 정답으로 찾으려 해서도 안 돼요. 육안으로 보기에 지문과 전혀 관련 없어 보이는 보기도, 지문의 내용을 비유적으로 압축한 정답인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꼭 명심해주세요! 지문과 보기를 지엽적으로 해석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 을요!
Ø 전략 NO.3 어휘와 문법은 라이트하게!
한양대학교 시험을 치르는 학생들은 반드시 기억해주세요! 어휘 문제와 문법 문제는 ‘가볍게’ 풀어야 합니다! 많은 학생들이 한양대학교 편입영어의 난이도가 높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어휘 문제와 문법 문제도 덩달아 어려울 거라고 생각을 하죠. 하지만 그렇지 않아요.
한양대학교의 어휘와 문법 문제는 상대적으로 평이하게 출제되고 있습니다. 물론, 편입을 하기 위해 공부해야 하는 기본적인 단어와 문법의 기초도 준비되어 있지 않은 학생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지게 됩니다. 하지만,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어렵기로 악명 높은’ 한양대의 이미지와는 달리 어휘와 문법 문제는 쉽게 출제된답니다.
다시 말해서 중앙대학교와 같이 생소한 단어나, 서강대와 같은 고난도 문법으로 점수의 변별력을 내는 학교가 아니라는 의미이죠. 그렇기 때문에, 학생들이 한양대학교 시험에서 어휘나 문법 문제를 마주치게 된다면 ‘힘을 풀고’ 문제에 임하는 태도가 필요해요.
왜냐하면 많은 친구들이 한양대학교의 난이도가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쉽게 풀 수 있는 문제들 조차도 함정이 있다는 생각에 문제를 복잡하게 받아들이기 때문이에요. 그러다 보니, 큰 시간 투자없이 간편하게 풀 수 있는 문제들 조차도 큰 에너지를 소모하게 되고, 심지어는 오답을 찾게 되죠.
물론, 최근 거의 출제되지 않던 어휘와 문법 문제의 개수가 늘었지만 앞으로의 출제 경향은 예측할 수 없어요. 하지만, 만약 여러분들이 어휘 문제와 단어 문제를 만나게 됐다면 긴 지문을 만나기 전에 ‘머리를 잠시 식힐 수 있는’ 시간이라고 생각해주세요!
Ø 전략 NO.4 한양대학교는 심리전이다!
한양대학교의 시험을 ‘똑똑하게’ 풀어내기 위해서는 심리전에 휘말리지 않아야 합니다. 방금 전까지 한양대학교 시험은 체력전이라고 했는데, 이번에는 갑자기 심리전이라고 하니 이게 무슨 말이냐고요?
물론, 한양대학교 시험에서 안정적인 점수를 확보하려면 강인한 체력이 필요한 것은 분명해요. 하지만 체력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또 있습니다. 바로 한양대학교와의 심리전에서 이겨내야 합니다. 쉽게 말해서, ‘어려운 척하는’ 문제를 ‘어렵다’고 느끼며 현혹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한양대학교는 분명 다른 대학의 편입시험 난이도와 비교해서 어려운 것은 분명합니다. 특히, 논리 영역의 경우 수준 높은 사고력이 요구되죠. 하지만 논리 영역을 제외한 나머지 어휘, 문법, 독해 영역들이 모두 그렇지는 않아요. 생각 외로 손쉽게 풀 수 있는 문제들이 많답니다. 특히나 논리 지문의 길이가 독해 지문의 길이만큼 길기 때문에 학생들이 논리와 독해의 경계를 분명하게 체감하지 못해요.
그렇기 때문에, 어려운 논리 지문을 해석하며 심리적으로 지친 학생들이 쉽게 해석할 수 있는 독해 지문까지 어렵게 받아들이곤 하죠. 더군다나, 시간이 부족한 것도 한 몫을 하게 됩니다.
힘겹게 논리 문제를 풀었지만, 얼마 남지 않은 시간과, 한 지문에 서너 개의 문제가 달려 있는 긴 독해 지문을 보면 학생들은 실제로 엄청난 압박감을 느끼게 되어요. 실상 쉬운 문제들도 학생들에게는 어렵게 다가오게 되죠. 어떤 친구들은 시계와 시험지를 번갈아 확인하며 제대로 문제에 집중조차 하지 못해요. 하지만 이러한 심리전에 넘어가지 말아야 해요. 한양대학교의 시험은 분명 학생들이 스트레스를 받을 수밖에 없는 구조로 짜여 있어요.
적당히 어렵고, 시간은 없고, 지문은 길고, 해석도 매끄럽지 못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명심해야 할 것은 어렵지 않은 문제까지 어렵게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는 것이예요. 심리적인 여유를 가져야 합니다. 물론, 실제 시험장에서 여유로움을 찾는 것이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학생들은 단순히 부족한 시간에, 긴 지문에, 문제 개수에 압도되고 겁을 먹어서는 안 돼요.
한양대 편입 독해 예시
물론 시험에 압도되지 않으려면 기본적으로 시간적 여유가 있어야 하겠죠. 그러기 위해서는 앞서 말한 것처럼 결정적인 단서와 함께 신속하게 문제를 풀면서 시간을 절약해야 하겠고, 자신의 집중력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리는 능력도 필요하겠죠. 그렇기 때문에 이 모든 전략을 융합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해요. 반드시 심리전에서 밀리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
이번 <대학별 기출 분석>칼럼에서도 많은 이야기를 했습니다. 어떤가요? 조금 도움이 됐나요? 한양대학교를 꿈꾸는, 혹은 편입을 준비하는 모든 학생들에게 조그만 보탬이라도 된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어떤 공부도 마찬가지입니다. 자기 확신이 중요하죠. 편입 시험도 마찬가지랍니다. ‘안된다’는 생각을 버려야 해요.
편입 시험은 어렵습니다. 하지만 시험이 어렵다고 합격이 어려운 것은 아니죠. 많은 친구들이 그 어려운 시험에 도전하고 있고, 자신을 믿고 역경을 이겨낼 수 있는 친구들이 마지막까지 함께 하게 됩니다!
튜나편입은 항상 여러분들을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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