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번도 과하지 않고, 20번도 과하지 않습니다! 흔히들 내가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도 시험장만 가면 생각이 안나는 게 바로 단어라고 하죠? 그렇기 때문에 내가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단어까지도 빼먹지 않고 반복하는 겸손한 태도가 필요해요. 물론 이 말은 시험장에 들어가기 직전까지 유효하다는 것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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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두번째 원칙은 자투리 공부법입니다.

단어 공부하는 시간을 따로 비워 두지 마세요! 단어 공부는 일상의 곳곳에 스며드는 것이 좋습니다. 학원가는 버스에서 단어장을 봐도 좋고, 자기 전에 휴대폰으로 봐도 좋고, 혹은 샤워할 때 오늘 외웠던 단어를 머리 속으로 복습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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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기라는 것은 누구에게나 힘들기 때문에, 따로 큰 시간을 빼서 단어를 외우려고 한다면 공부에 질리기 딱 좋죠. 저의 예를 한번 들어볼까요? 실제로 저는 편입영어 시험을 준비할 때 어휘 공부를 하기 위해 일부러 할애한 시간은 매일 1시간이 채 안 됐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루 중에 단어에 투자하는 시간이 가장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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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유는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서 단어를 암기했기 때문이에요. 저는 편입을 처음 시작할 무렵 기본 단어장 하나를 정해서 매일 지하철에서 보기로 했습니다. 집에서 공부하러 가는 20여분 남짓의 시간 동안 단어장을 봤고, 다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도 똑같이 그 단어장을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