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 700점대, 비동일계의
삼육대 편입 합격 후기

스펙의 불리함을 뒤집은 ‘면접’의 힘,
그 합격의 비결을 공개합니다.

이 학생은 졸업 작품과 편입 준비를 병행하며 시간과 체력이 부족했고, 토익 점수도 합격권에 비해 다소 불안한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누구보다 간절히’ 준비했던 면접을 통해, 스펙의 불리함을 극복하고 당당히 합격했습니다.

이 학생의 사례는, 점수가 조금 부족하더라도 철저한 면접 준비를 통해 충분히 결과를 뒤집을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합니다. ‘나는 안 될 거야’라고 생각하는 학생들에게 이 합격 수기가 큰 용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 삼육대 편입 면접 복기 (질문 & 후기)

실제 면접은 교수님 두 분과 지원자 한 명으로 진행되었으며, 약 7분간 진행되었습니다. 전공 심화 지식보다는 지원자의 인성과 잠재력을 파악하려는 질문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복도 대기 및 제시문 선택: 면접 직전, 복도에서 A/B 두 가지 제시문을 확인하고 답변할 주제를 선택합니다. (A: 개인정보보호법 / B: 한강 작가 노벨상)
공통 질문 답변: 면접실에 입장하여 선택한 제시문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것으로 면접이 시작됩니다.
지원 동기 및 꼬리 질문: 학과 지원 동기와 편입 이유를 묻고, 답변 내용에 대한 추가 질문이 이어집니다. (ex: “전적대 건축 전공을 통해 배운 점 중, 조경 분야에 도움이 될 만한 것은 무엇인가?”)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자신을 어필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입니다.

전체적으로 교수님들께서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주시며, 지원자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충분히 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시는 분위기였습니다.

수능 현역 당시에도 정시러라 면접 경험이 전무했습니다. 튜나편입 송두원 선생님께 컨설팅을 받으며 제가 부족한 부분을 정확히 짚어주시고 보완해주셔서, 면접 당일 떨지 않고 자신감 있게 임할 수 있었습니다.

“본인 점수가 불안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면접으로 뒤엎어야 합니다. 저도 면접으로 엎은 케이스라고 생각합니다.”

면접도 정보 싸움이고, 시뮬레이션을 통한 피드백을 받았냐 받지 않았냐에 따라 천지 차이입니다. 튜나편입 추천드려요!

저는 학교 졸업 작품과 편입을 동시에 진행하느라 시간이 부족했지만, 누구보다 간절히 준비했습니다. 포기하지 마세요. 누구에게나 때가 있고, 그 시간은 언제 올지 모르기 때문에 해볼 수 있을 때 마음껏 해보세요. 그러니까 결국에는 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