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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나가 알려주는 명지대 편입영어 전략 16탄

🌱 <대학별 기출 분석> 16탄: 튜나야, 명지대 가자! 🌱

안녕하세요 튜나편입입니다. 😊

오늘도 후회없이 알찬 하루를 보내고 있나요? 😊😊 점점 더 시험이 다가오고 있는 만큼, 오늘은 여러분들에게 조금 색다른 동기부여 방법을 알려주고 싶어요. 제가 실제로 수험생이던 시절에 사용했던 방법이기도 한데요.

 

바로 내가 가고 싶은 학교에 직접 가보는 것이에요. 저는 이 방법을 대입 시절에 해보고, 편입을 공부할 때도 해봤던 것 같아요. 추상적인 목표와 막연하게 남은 수험 생활에 막막할 때면 그 날은 모든 공부를 접어두고, 제가 가장 가고 싶은 학교로 갔어요.

 

그리고는 지금부터 1년 뒤에는 내가 이 학교의 학생이 되어서 걷고 있을 것이라고 상상하면서 학교 캠퍼스의 이곳 저곳을 돌아다녔어요. 이렇게 누군가에게 무의미해 보일 수 있는 일이 저에게는 큰 동기부여가 되더군요.

이미 그 학교를 다니고 있는 친구들의 모습이 저에게 자극을 받기도 했고, 동시에 내년에 그 곳에서의 내 모습을 상상하면서 자기 확신을 얻기도 했답니다. 물론 언제나 각자에게 맞는 동기부여 방법이 있죠. 하지만 조금 색다르고, 명확한 방법이 필요하다면 이러한 방법을 사용해보는 건 어떨까요?

1) 명지대학교 편입영어 출제 경향

이번 칼럼에서는 명지대학교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명지대학교는 독특하고 인문계열 캠퍼스와 자연계열 캠퍼스가 분리되어 운영되고 있는 학교인데요. 명지대학교 인문캠퍼스의 경우 서대문구에 위치하고 있지만, 자연캠퍼스의 경우 용인시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명지대학교는 세분화된 전공과 다양한 특수학과를 두고 있어서 학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가령, 경영대학의 경우 경영학과를 비롯해서 국제통상학과, 경영정보학과, 부동산학과, 경영교육혁신센터 학과 등 다양한 세부 전공을 두고 있습니다. 또, 다른 학교에서 쉽게 볼 수 없는 특수학과들도 많은데요.

 

계약학과, 바둑학과, 아랍지역학과 등이 그 예입니다. 더불어 학부 과정으로 법학과를 개설하고 있기 때문에 학생들의 이목이 더욱 집중되고 있는데요. 하지만 그만큼 경쟁률 또한 매우 높은데요. 특히나 아래의 2022학년도 편입학 모집인원 인원에서 보는 것과 같이, 인문계열의 경우 매년 학과 별로 1~2명을 모집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그러합니다.

명지대 편입 2022 모집인원

<2022학년도 명지대학교 전형별 모집인원>

작년 기준으로 일반편입학 전형에서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학과는 디지털미디어학과로 무려 102:1을 기록했는데요. 뒤이어 정치외교학과, 경영학과, 철학과, 중어중문학과, 경영정보학과가 각각 약 99:1, 96:1, 95:1, 92:1. 89:1, 86: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나 2022학년도 일반편입학 전형에서는 융합소프트웨어학부를 제외하고 인문계열로 모집하고 있는 전학과의 경쟁률이 70:1을 훌쩍 넘기면서 경쟁률 과열 현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학사편입학 전형 또한 20:1~45:1을 웃도는 적지 않은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법학과, 문예창작과, 아랍지역학과 등 다른 학교에서 개설되지 않은 희귀학과를 희망하는 학생들이라면 이 점을 참고하면 좋겠습니다.

그럼, 명지대학교 편입영어 출제 경향에 대해서 본격적으로 알아볼까요? 명지대학교는 편입 시험에서 매년 총 30문항을 출제하며, 고사 시간으로는 60분이 주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4지선다형 객관식 보기 구성을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사실 30문항을 출제하기 때문에 다른 학교의 시험과 달리 시간적인 여유가 있다고 생각될 수 있는데요.

 

하지만 시험 시간이 그렇게 길지 않고, 대부분의 문항에 한 지문 당 하나의 문제를 출제하고 있기 때문에 결코 시간이 넉넉하다고 볼 수 없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명지대학교에서는 시간 안배가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또 한가지 특이사항이 있다면, 문항 별 배점 차이가 있다는 것인데요.

명지대 편입 어휘문제

어휘 영역과 단문 논리 영역이 포함된 1번~5번까지는 문항 당 2점을, 문법 영역과 장문 논리가 포함된 6번~15번까지는 문항 당 3점을 부여하고 있으며, 16번부터 30번에 이르는 전체 독해 영역은 4점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물론 2021학년도 시험의 경우 장문 논리의 문항 당 배점이 4점이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예년의 경우에서 문항의 수나 배점으로 본다면, 장문 논리와 독해 영역에서 고득점을 받는 것이 합격의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 같은데요. 특히나 뒷부분에 15문제 이상 출제되는 독해 영역의 경우 모든 문제가 문항 당 4점이라는 고득점 문항이기 때문에 실수하지 않도록 꼼꼼하게 풀어주는 연습이 필요하겠습니다.

명지대 편입 문법문제

 

영역 별 문항 수를 살펴보면, 매년 어휘 영역 3문제, 단문 논리 2문제, 문법 영역 5문제, 장문 논리 5문제, 독해 영역 15문제 전후로 매년 비슷한 구성으로 출제되고 있습니다. 영역 별로 세부적으로 볼까요? 가장 먼저 출제되는 어휘 영역의 경우 문항 당 배점이 낮은 만큼 난이도 또한 평이한 수준입니다. 뒤이어 출제되는 단문 논리도 마찬가지로 평이한 수준인데요.

 

특히나 단문 논리 문제의 경우 보기가 기본적인 편입 어휘를 바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보기로 출제된 단어의 의미를 파악하고 있다면 큰 무리 없이 풀 수 있는 수준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뒤이어서 대부분의 학교들과 마찬가지로 ‘밑줄형’ 유형으로 출제되는 문법 영역은 난이도가 다소 올라가게 되는데요.

명지대 편입 논리문제

 

하지만 다수의 문법 문제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분사, 시제, 수동태와 같은 문법 원리를 활용해서 출제되고 있기 때문에, 이 점에 유의한다면 충분히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뒤이어 5문제가량 출제되는 장문 논리의 경우 보기가 단어로 구성된 단문 논리와 달리 보기가 문장이나 절 형태로 출제되고 있습니다.

 

장문 논리의 지문에서 사용되는 주제는 대체로 언어, 심리학, 최근 이슈 등등으로 지문의 소재가 크게 까다롭지 않습니다. 또한 주로 지문의 핵심 주장이나 주제를 집약한 문장이 빈칸의 정답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명지대 편입 주제 문제

때문에 지문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를 정확하게 캐치하는 것이 좋은데요. 하지만 명지대학교의 경우 지문에서 쓰이는 문장이 대체로 구조가 복잡하거나, 호흡이 긴 복합문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매끄럽게 해석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기에 이 점에 유의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독해 영역을 살펴보겠습니다. 독해 영역도 장문 논리와 마찬가지로 심리, 철학을 바탕으로 한 지문들이 많이 보입니다. 독해 영역의 경우 주체 찾기, 제목 찾기, 순서 배열, True/Not true 진위여부 문제 등등 다양한 유형의 문제들이 출제되는데요.

 

그 중에서도 주제 찾기와 True/Not true 진위여부 문제의 출제 빈도가 다소 높은 편입니다. 더불어, 독해 영역에서는 대부분의 지문에서 하나의 문제가 출제되고 있습니다.

명지대 편입 true / not true

최근 3개년 기출 자료를 살펴보면 마지막 두개의 지문에서 2개~3개의 문제를 출제하고 있는 것을 제외하면 모든 독해 문제에서 한 지문 당 하나의 문제가 출제된 것인데요.

 

사실 장문 논리의 지문 길이가 독해의 지문 길이만큼 길다는 사실을 고려한다면, 장문 논리와 독해 영역을 포함해서 한 시험에서 학생들이 읽어내야 할 지문의 개수는 평균적으로 총 17개에서 18개에 이르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속도감 있는 독해가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 세분화된 전공과 다양한 특수학과 및 법학과 개설
– 대부분의 학과에서 70:1을 뛰어넘는 높은 경쟁률
– 매년 총 30문항 출제, 시험 시간 60분
– 4지선다형 객관식 보기구성
– 부족한 시간적 여유 및 합리적인 시간 안배가 중요한 학교
– 2점~4점에 이르는 문항 별 배점 차이
– 매년 영역 별로 어휘 3문제, 단문 논리 2문제, 문법 5문제, 장문 논리 5문제, 독해 15문제 전후로 출제
– 원점수의 70% 이상이 장문 논리와 독해로 구성된 독해 중심의 학교
– 평이한 수준의 어휘, 단문 논리 문제
– 시제, 분사, 수동태 파트에서 빈출되는 문법 영역
– 언어, 철학, 심리, 사회적 이슈를 주로 다루는 논리, 독해 영역
– 대부분의 독해 영역에서 한 지문당 한 개의 문제 출제 및 총 17~18개에 달하는 지문의 개수

2) 명지대학교 편입 합격 전략

– 명지대학교 편입 합격 전략

NO.1 “똑똑한 시간 분배”

그렇다면 명지대학교 편입에 합격하기 위한 전략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그 첫번째는 바로 “독해 영역에서 영리하게 시간 분배”를 해주는 것입니다. 앞에서도 잠깐 언급했는데요. 명지대학교는 독해 영역에서 다양한 유형의 문제들이 출제되고 있습니다. 가령 제목 찾기, 순서 배열, 내용 추론, True/Not true 진위여부 찾기, 문장 삽입, 주제 찾기 등등이 있습니다.

 

사실 독해 문항의 수가 많고 지문의 길이가 길기 때문에 시간적인 여유가 부족한 상황에서 여러가지 유형의 문제들이 뒤섞여 나온다면 수험생들 입장에서는 상당히 혼란스러울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하지만 문제 유형에 따라서 합리적으로 시간 안배를 해준다면 시간을 절약하면서 똑똑하게 문제를 풀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독해 문제 중에서는 시간이 크게 소요되지 않는 유형의 문제들이 있는 한편, 시간이 크게 소요되는 문제들도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전자에 해당하는 문제들에 주제 찾기, 제목 찾기와 같은 문제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후자에 해당하는 것들이 바로 True/Not true 진위여부 찾기, 내용 추론과 같은 문제들인데요.

 

전자에 해당하는 유형일 경우 지문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주제어, 접속사 앞뒤 내용, 연구 결과와 같은 결정적인 단서에 유의하며 속도감 있게 독해해주며 시간을 절약해주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반면 후자의 경우에는 지문에 담긴 문제에서 세부적인 내용에 대한 진위 여부를 물어보거나, 지문에 담긴 내용을 완전하게 파악한 후 추론할 수 있는 보기를 제시하기 때문에 꼼꼼한 글 읽기가 필요한데요. 앞에서 잠깐 언급했듯이 명지대학교는 매년 17개 이상의 지문을 출제하고 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보수적으로 생각했을 때 지문 당 2~3분의 시간밖에 할애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문제 유형에 따른 전략적인 접근으로 시간을 최대한 단축시키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 명지대학교 편입 합격 전략

NO.2 “독해력 향상시키기”

명지대학교 편입 합격을 위한 두번째 전략은 바로 “독해력을 향상시키는 것”입니다. 독해 영역의 비중이 큰 학교라면 어쩌면 당연한 말일 수도 있겠는데요. 하지만 명지대학교에서는 독해력을 끌어올리는 것이 그 어느 학교보다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2022학년도 명지대 편입 시험 중>

그 이유는 앞에서 잠깐 언급하기도 했는데요. 명지대학교에서는 장문 논리나 독해 영역의 지문에서 쓰이는 문장들이 대체로 복합문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그 길이가 길거나, 구두점을 사용해서 긴 호흡의 문장들이 복잡하게 얽혀 있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독해력이 부족한 학생들이라면 문장이 부드럽고 빠르게 해석되지 않는 경우가 많을 것 같습니다.

 

명지대학교는 지문의 주제로 언어, 문화, 사회와 관련된 말랑말랑한 소재의 지문을 주로 사용하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독해력이 준비되어 있지 않다면, 비록 지문 자체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간단할지 몰라도 문장이 모호하게 해석되기 때문에 반드시 많은 양의 독해 학습이 필요하겠습니다.

 

또한 명지대학교에서는 지문에서 비유적인 표현이 종종 등장하기도 하는데요. 설명문을 다른 것에 빗대어 은유적으로 표현하는 문장의 경우에도 단순히 표면적인 해석을 넘어 제대로 된 의미 파악이 중요하겠습니다.

– 명지대학교 편입 합격 전략

NO.3 “낯선 문제 정복하기”

명지대학교를 희망하는 학생들이라면 반드시 “낯선 유형의 문제에 익숙해지는 과정”이 필요한데요. 여기서 말하는 낯선 유형의 문제라는 것은 대표적으로 순서 배열, 문장 삽입 문제를 말합니다.

 

명지대학교에서는 매년 꾸준하게 순서배열 문제와 문장 삽입 문제를 3문제 정도 출제하고 있는데요. 사실 이러한 유형의 문제는 학생들에게 아주 생소한 문제는 아닌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학교에서 자주 다루어지는 유형의 문제가 아니다 보니 사전에 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면 당황할 수 있겠죠?

 

사실 이런 유형의 문제는 글의 논리적인 흐름을 파악해야만이 풀 수 있는 논리 문제에 해당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문제들이 매년 시험의 후반부에서 출제되고 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후반부로 갈수록 시간이 촉박하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많은 학생들이 글의 표면적인 내용만 ‘독해’하고 문제에 접근할 가능성이 큰데요.

 

이러한 유형에서는 반드시 글의 구조를 파악한 후에 문제에 접근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당연히 이 같은 유형의 문제에 익숙해지는 과정이 필요하겠죠? 😁😁

오늘은 여러분들과 명지대학교 편입 시험의 출제 경향과 합격 전략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어땠나요? 조금 도움이 되었나요? 😀😀

 

저희 칼럼이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그것만큼 기쁜 일도 없을 것 같은데요. 하지만 칼럼을 통해서 노하우를 쌓는 것도 좋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바로 ‘직접’ 노하우를 쌓아가는 것입니다. 어떤 공부라도 자신이 직접 공부해보고, 직접 틀려보고, 직접 오답을 풀이하는 것만큼 노하우를 쌓는 데에 좋은 방법은 없습니다.

 

자기 손으로 직접 문제 상황을 헤쳐 나감으로써 자기만의 노하우를 체득할 수 있는 것이죠. 그럼 저희 튜나편입에서 알려드리는 노하우와 함께 여러분들이 직접 살을 붙여 나가길 바라며, 이번 칼럼도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할게요.

튜나 편입은 항상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