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편입하자, 튜나야
안녕하세요 튜나편입입니다.
시간이 10월에 접어들었는데요. 아무래도 연말에는 편입을 비롯해서 많은 시험들이 모여있다보니, 한층 더 긴장감이 도는 시기인 것 같습니다. 물론 학생들의 성향에 따라서 느끼게 되는 감정은 모두 다를 것 같아요. 스트레스에 취약한 친구들의 경우에는 시험이 임박해왔다는 생각에 더욱이 공부에 집중할 수 없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또, 압박감을 자극제로 삼을 수 있는 친구들이라면 막판 스퍼트를 활용해서 공부에 더욱 몰입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학생들의 성향 차이에도 불구하고 지금 이 시점에서 분명한 사실이 한가지 있다면, 그것은 바로 우리에게 더 이상 낭비할 수 있는 시간이 없다는 것입니다.
매년 편입 시험 일정에 스타트를 끊어주는 학교가 몇 군데 있죠? 바로 항공대학교, 국민대학교가 되겠습니다. 이러한 학교들은 12월부터 연초를 거쳐 2월까지 이어지는 편입 시험 일정에서 매년 가장 먼저 필답고사를 치르는 학교들 중 하나인데요.
이 두 학교를 시작으로 많은 학교들의 필답고사 일정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사실상 학생들이 필답고사를 치르기 시작하는 시기가 되면, 이전처럼 공부에 온전한 나의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하기가 어려워지게 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공부 계획을 보다 보수적으로 잡는 것이 좋습니다.
이 말을 다시 정리해보면, 우리에게 남아 있는 시간이 2개월이라는 의미가 되기도 하는데요. 이 때문에 10월과 11월은 학생들에게 아주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고, 또 그래야 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자신의 계획과 템포에 맞게 잘 따라가고 있는 친구들이라면, 그대로 자신의 흐름을 시험이 끝날 때까지 끌고 가주면 될 것 같습니다.
이러한 친구들의 경우에는 커리큘럼에 따라 잘 따라오고 있더라도, 그동안 자신의 실력이 성장됐다는 증거가 될 만한 가시적인 성과가 없었기 때문에 불안함을 느꼈을 수도 있는데요. 하지만 누차 강조하듯이 학습량과 성적은 비례 함수가 아닌 계단식 함수의 형태를 띄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친구들은 자신을 의심하지 않고 지금처럼 잘 따라와주면 되겠습니다. 파이널 시즌으로 갈수록 이제껏 쌓아온 학습량이 두각을 나타내게 되기 때문이죠.
하지만 반대의 입장에 있는 학생들이라도 분명 있습니다. 학업, 아르바이트 혹은 어떤 이유에서든 간에 공부에 충분하게 투자하지 못했을 수도 있겠죠? 하지만 이러한 친구들이라도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는데요. 자신이 목표한 학습량이나 시간에 만족하지 못했던 친구들의 경우에도, 남은 두 달의 시간 동안 최대한을 쏟아낸다면 충분히 단시간에 성적을 향상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학업이나 직장을 병행하고 있는 경우에는 긴 수험 생활 동안 지치지 않도록 체력 관리를 하려면, 분명히 하교 혹은 퇴근 이후에 공부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기 보다는 다소 여유있게 준비해왔을 가능성이 큰데요. 이러한 경우에는 이전과는 다르게 공부에 있어서 긴장감을 가지고 임하는 것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지고 올 수 있습니다.
혹은 가능한 다른 일정들을 최소화해서 물리적인 시간을 확보하거나, 그렇지 못한 경우라면 최대한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두 달이라는 시간은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닌데요. 지금까지의 상황을 역전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될 수 있습니다. 저 또한 그랬기 때문이죠. 오늘의 잔소리를 계기로, 앞으로 남은 두 달을 남다른 마음가짐으로 보내기를 바라요.
1) 단국대학교 편입영어 출제 경향
오늘 칼럼은 <대학별 기출 분석> 14탄으로, 바로 단국대학교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보려고 합니다. 사실 최근 서울을 비롯해서 많은 수도권학교에서 편입학 정원을 점점 줄이고 있는 추세였는데요. 이와 달리 단국대학교는 타 학교들과 비교해서 여전히 많은 수의 학생들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작년 2022학년도 일반편입학을 기준으로, 경영학전공과 회계학전공이 포함된 경영학부의 경우에는 43명을 모집하기도 하면서, 인문계열 전체로 보면 총 336명을 모집했습니다. 다른 학교에서 한 학과로 2명 내지는 3명을가량 선발한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결코 적지 않은 수가 되겠습니다. 파이가 큰 학교에 지원하는 것도 하나의 전략이 될 수 있겠죠?
단국대학교는 2007년에 용인으로 학교 캠퍼스를 이전한 이후에, 지원율이 다소 떨어지기도 했지만 여전히 학생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학교인데요. 매년 많은 학생들이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모집정원이 많다는 사실을 고려한다면, 경쟁률이 다소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작년 일반편입학을 기준으로 볼 때, 음악예술대학을 제외하고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학과는 커뮤니케이션학부로 34:1을 기록했습니다. 뒤를 이어 사학과, 경영학부, 법학과, 국제학부/국제경영학전공이 각각 30:1, 28:1, 26:1, 27:1을 기록하면서, 여타 학교들과 마찬가지로 대체로 상경계열 학과에서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그렇다면, 시험 출제 경향에 대해서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먼저, 단국대학교는 매해 편입시험을 일관성 있게 출제하고 있는데요. 매년 총 40문항을 출제하면, 시험 시간으로 60분이 주어집니다. 보기 구성은 4지선다형을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영역 별 문항 구성을 보면, 총 40문제 중에서 어휘 문제가 10문제, 문법 문제가 10문제, 논리와 독해 영역이 20문제 출제됩니다.
특히 논리와 독해 영역은 한 지문 당 최소 2개에서 최대 3개의 세부 문제가 출제되고 있기 때문에, 총 출제되는 지문의 개수는 8~9개 전후가 되겠습니다. 보시다시피 단국대학교는 어휘, 문법, 논리와 독해 이 4가지 영역이 모두 골고루 출제되고 있습니다.
특히나 다른 중상위권 학교에서 어휘 문제의 비중을 줄여 나가고 있는 것과 비교해서 어휘 문제가 무려 10문제 가까이 출제되고 있는데요. 그말인 즉슨, 어휘력의 중요성이 합격의 당락을 결정하는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더욱이 어휘 문제의 특성상 문제를 푸는 시간이 짧은데요.
그렇기 때문에 어휘 문제가 많은 만큼 시간적 여유도 덩달아 늘어나게 되는데요. 이와 더불어, 시험의 난이도가 전반적으로 평이한 수준이고 읽어야 할 지문이 길지만 그 개수가 많지 않기 때문에 체감상 시간적으로 조금 더 여유있게 느껴질 것 같습니다.
영역 별로 나누어서 살펴보겠습니다. 앞서 말한 것처럼 어휘와 문법은 두 영역을 합쳐서 20문제가 출제되는데요. 문항 별 점수 차이를 반영하면 어휘와 문법이 차지하는 원점수의 비중은 전체에서 40%가 되겠습니다.
하지만 높은 반영 비율과 비교해서 별도의 고난도 문항은 많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뒤이어서 논리와 독해 영역은 따로 구분되어서 나오지 않는데요. 20번 문제에서 40번 문제까지 지문과 함께 독해 문제와 빈칸추론 형식의 논리 문제가 뒤섞여 나오고 있습니다.
논리와 독해 영역은 주로 시사 상식을 포괄하는 주제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학술적이거나 심오한 철학 내용을 다루고 있지 않기 때문에 비교적 가독성이 좋습니다.
이제까지의 출제 경향으로 보면 환경, 사회 이슈, 일상 생활과 관련된 심리학 등 진입 장벽이 낮고 편하게 읽기 쉬운 주제를 주로 사용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논리, 독해 영역에서 가장 많이 출제되는 문제 유형은 True/Not true 진위 판별 문제와 빈칸 추론 문제인데요.
진위 판별 문제의 경우에는 지문을 심도 깊게 파악하기 보다는 세부 사항을 이해하고 빨리 읽을 수 있는 능력이 요구되는 반면, 빈칸 추론 문제의 경우 지문의 논리적인 흐름을 파악하면서 읽어야 하기 때문에 문제 유형 별로 다른 접근 방식이 필요합니다. 사실상 논리 영역으로 구분되는 빈칸추론 문제는 매년 6~7문제가량 출제되고 있으니, 이 점에 유의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 외에도, 단국대학교의 경우 합격자들의 편입학 고사 성적을 공개하는 몇 안 되는 학교 중에 하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단국대학교를 지원할 계획을 가진 학생들이라면 반드시 기출 문제 풀이와 함께 학과 별 합격 점수대를 참고해서 자신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2022학년도 단국대학교 편입 입시결과 (죽전캠퍼스)>
대부분의 학과에서 안정적인 합격을 보장받기 위해서 80점대 중후반의 점수대가 필요한데요. 자신이 희망하는 학과의 합격 커트라인을 확인한 후 이에 준하는 점수대로 이끌어가도록 기출 문제를 분석하는 과정을 반복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 많은 모집 정원
– 매년 총 40문항 출제, 시험 시간 60분
– 4지선다형 보기 구성
– 전반적으로 평이한 수준의 시험 난이도
– 총 40문항에서 영역 별로 어휘 10문제, 문법 10문제, 논리와 독해 영역 20문제가 출제되며, 4가지 영역 모두 고른 출제 비중
– 전체 원점수의 40%를 차지하는 어휘, 문법 영역의 비중 및 합격의 변수가 될 수 있는 어휘력 확보 필요
– 논리, 독해 영역의 경우 한 지문 당 2~3개 문제 출제
– 일상 생활, 시사 상식, 사회 이슈 등을 포함하는 가독성 좋은 지문 주제
– 논리, 독해 영역에서 가장 많이 출제되는 True/Not true 진위 판별 문제, 빈칸 추론 문제
Ø 단국대학교 합격 전략
NO.1 “어휘력 확장하기“
먼저 단국대학교는 “어휘력을 확장”하는 것이 아주 중요한 시험인데요. 다시 말해서, 단국대학교에서는 어휘력이 합격의 가닥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 되겠습니다.
문항 수로 본다면, 문법 영역과 마찬가지로 어휘 영역의 비중이 25%에 육박하는데요. 사실 이렇게 어휘 영역의 비중이 높다는 것은 양날의 검이기도 합니다. 어휘량이 부족한 친구들이라면, 단국대학교 시험이 이러한 친구들에게 절대적으로 불리한 시험이 되는데요.
반면 어휘의 기본기가 탄탄한 친구들이라면 엄청난 경쟁력을 경쟁력을 낼 수 있는 시험이 되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어휘 문제가 많다는 이유를 넘어서 어휘 문제에서 학생들 사이의 격차가 벌어지는 원인은, 어휘 영역의 문제가 10여 문제에 이를 정도로 많이 출제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사실상 난이도가 크게 까다롭지 않기 때문입니다.
단국대학교에서는 어휘 문제로 우리가 편입 어휘를 공부하면서 눈에 익혀오고, 기출 문제에 자주 등장하는 단어들을 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휘에 강한 친구들과 그렇지 않은 친구들 사이의 점수 차이가 더욱 극명하게 갈리는 것인데요. 저는 이러한 유형의 시험에서는 학생들이 문제를 모두 맞히겠다는 마음 가짐 보다는 문제를 틀리지 않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접근해줬으면 좋겠습니다.
Ø 단국대학교 합격 전략
NO.2 “실수는 최대한 줄이기“
단국대학교는 “고득점 전략”이 필요한 학교입니다. 이는 재차 강조한 것처럼 난이도가 평이하고, 전반적으로 변별력을 요구하는 눈에 띄는 고난도 문항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때문에 지원하는 학생들의 점수대가 상향 평준화되어 있고, 학생들 간의 점수 차이 또한 근소한 차이로 촘촘하게 분포되어 있는데요. 앞서 함께 살펴보았듯이, 일부 학과의 경우 최종 합격 커트라인이 80점대 후반까지도 올라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가령, 작년 기준으로 가장 경쟁률이 높았던 학과인 커뮤니케이션학부를 예로 든다면 합격자들의 평균 점수가 86.25점인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전체 시험 중에서 5개 미만으로 오답이 나와야 된다는 뜻인데요. 그만큼 모르기 때문에 틀릴 수밖에 없는 문제를 제하고라도 실수를 최소화해야 한다는 의미가 되겠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실수를 최소화할 수 있을까요? 가령, 정답에 확신이 있거나 독해 속도가 월등하게 빠른 친구들이라면 문제를 2회 이상 검토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단국대학교는 문항 수에 비해서 시험 시간이 길지 않을 뿐만 아니라 지문의 길이가 다소 긴 편에 속하기 때문에 한번 문제를 풀 때 꼼꼼하게 더블 체크하는 방식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이후에 문제를 모두 푼 다음, 다시금 확신이 없었던 문제들로 돌아가서 되짚어보는 것이 효율적이겠습니다. 그 이유는 후반부에 20문제가 논리와 독해 문제이기 때문인데요. 시험 문제를 2회독 이상 풀려고 하다 보면 어쩔 수 없이 꼼꼼하게 보지 못하고 넘어가는 부분이 생기기 마련이죠?
그러다 보면 시험 시간 중 가장 마지막에 남은 시간에 논리와 독해 지문을 읽게 되는데요. 이미 1회독으로 상당한 시간을 써버린 후 남은 짧은 시간 동안 지문을 읽게 되면, 긴장감에 독해력이 충분하게 발휘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촉박한 시간 동안 어휘 문제를 푸는 것과 촉박한 시간 동안 지문에 몰입해서 독해하는 것은 큰 차이가 있기 때문이죠. 이 외에도 단국대학교를 비롯한 다른 학교들의 기출 문제를 풀고 분석하는 과정에서 스스로 어떤 부분에서 주로 실수를 하는지 파악하고 그것을 보완하는 것도 실수를 줄이는 좋은 방법이 되겠습니다.
Ø 단국대학교 합격 전략
NO.3 “문법은 짧고 굵게“
단국대학교 편입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파이널 문법을 “짧고 굵게” 짚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단국대학교는 문법 문제의 난이도가 어려운 것은 아니지만, 문법 문제의 개수가 많기 때문에 분명 문법이 중요한 학교인 것은 확실한데요. 예년의 시험 구성으로 보면 문법 영역이 전체의 25%를 차지하며, 문법 영역 안에서도 ‘빈칸 채우기’형 문제와 ‘밑줄’형 문제 두가지 유형이 출제되고 있습니다.
단국대 편입 문법 예시
사실 앞으로 본격적인 원서접수 기간이 다가오면서, 단국대학교만을 지원하는 친구들 보다는 여러 학교들을 전략적으로 지원하는 친구들이 더욱 많을 것 같은데요.
그렇기 때문에 다양한 학교를 지원하고, 지원한 학교들 모두 골고루 합격률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문법에 지나치게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통상적으로 편입을 준비하는 친구들이 1년이라는 시간을 공부에 투자한다고 본다면, 영역 별로 연간 커리큘럼이 조금씩 달라지게 되는데요. 가령 논리와 독해의 경우 감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고, 편입 시험에서 논리와 독해 영역의 비중이 늘어나는 추세라는 것을 고려했을 때 후반부로 갈수록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 합니다.
어휘의 경우에는 수험 생활을 하는 동안 별도의 휴식기없이 계속해서 끌고 가줘야 합니다. 반면에 문법의 경우 초반부에 정확한 문법 원리를 숙지를 한 이후, 중후반부에는 초반부에 머리 속에 익혀 두었던 문법 원리를 활용해서 문제를 풀어주는 과정을 반복해야 합니다.
그런 후에 내가 미처 몰랐거나, 혹은 알고 있었지만 잊었던 부분을 그때 그때 짚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처럼 편입을 공부하는 1년 동안 영역 별로 최대한의 효율을 낼 수 있는 공부 방식이 달라지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양한 학교를 지원한다면 어쩔 수 없이 문법 공부량을 줄여 나갈 수밖에 없게 되는 것인데요. 이것이 바로 제가 앞서 문법 공부를 ‘짧게 굵게’해야 한다고 말한 이유랍니다.
단국대학교 시험을 앞둔 친구들이라면 문법 영역의 비중에 부담을 느껴서 과도하게 문법 공부량을 늘리기보다는, 이제까지 해오던 공부 패턴을 유지하되 자신의 실력에 따라 필답고사를 앞두고 한달 전후로 문법 영역을 리마인드 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기출 문제를 풀면서 단국대학교에서 빈출되는 문법 원리나 혹은 내가 몰랐던 문법 문제를 짚어주면서 정리하는 것이 추천합니다. 단국대학교에서 즐겨 출제하는 문법 문제로는 ‘빈칸 채우기’형에서는 시제, 수동태, 특수구문 어순 배열 문제가 있고, ‘밑줄’형 문제에서는 분사 문제가 자주 나오고 있습니다.
보시다시피 생소한 문법 원리를 사용하는 것은 아닌데요. 하지만 시제, 수동태, 특수구문과 같은 문법 이론은 간단하고 기본적인 내용이기 때문에 간혹 학생들이 소홀하게 대하면서 헷갈리는 경우가 많이 발생합니다.
<2020학년도 단국대학교 편입 영어 시험>
이 문제는 2020학년도 단국대학교 시험에 출제된 문법 문제인데요. 간단한 분사 문제이지만, ‘눕다(lie-lay-lain-lying)’, ‘거짓말하다(lie-lied-lied-lying)’, ‘놓다(lay-laid-laid-laying)’와 같은 유사한 어휘들의 명확한 분사 형태를 제대로 숙지하고 있지 못하는 학생들이라면 고난도 유형이 될 수 있겠죠?
이러한 이유에서, 많은 시간은 아니지만 자신의 수준에 맞게 최종 시험 이전에 별도로 문법을 리마인드 해주는 기간이 꼭 필요하겠습니다.
이상 단국대학교 편입 시험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단국대학교는 비교적 장점과 단점이 명확한 학교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시험에서 눈에 띄게 어려운 킬러 문항이 따로 없기 때문에, 상당히 높은 점수가 필요하고 그만큼 세심한 주의가 요구되는 학교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수의 학생들을 선발하고 있기 때문에 놓칠 수 없는 학교이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 소개해드린 전략들과 더불어 단국대학교의 유형에 맞게 차근차근 준비한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기다리고 있을 거라고 믿습니다.
튜나 편입은 항상 여러분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