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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오늘은 튜나편입에서 첨삭후, 고려대 경영학과 합격한 학생의 학업계획서 자기소개서를 안내드리겠습니다.

편입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상위권학교 합격하려면 자기소개서 학업계획서가 필요한 경우가 많으니

전형 잘 알아보시고 준비해보세요!

고려대 경영 편입 자소서 첨삭 예시

1. 해당 모집단위 지원 동기 및 졸업 후의 진로와 계획 (981) 

– 줄곧 경영에 대한 활동과 전공 활동을 계속 했기 때문에 지원 동기에 대한 설명할 여지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처음 경영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가 상대적으로 약한 편입니다. 따라서 하나의 사건을 통한 계기보다는 처음 경영학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 후 계속해서 경영학과의 문을 두드렸다는 스토리로 서술했습니다.

– 진로는 미리 이야기 나눈 방향으로 서술했습니다. 지원자의 진로 계획이 구체적인 편이고, 특히LSOM 계열 등 고려대만의 특징과 연계될 수 있다는 점을 최대한 활용하고자 했습니다. 또한 범용적이거나 넓은 범위의 전공인 경우 하나의 진로를 제시하되 왜 그 진로를 선택했는지 등 어떠한 사람이 되고자 하는지 함께 서술해주면 좋습니다.

고등학교 재학 당시 한국경제신문의 ‘생글생글’ 학생기자단 활동을 기점으로 경영과 경제 분야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해당 분야의 정보를 수집하고 주제에 대한 내용을 기사화하는 경험을 통해 관심분야를 확대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다양한 분야를 접목시킬 수 있는 경영학을 깊게 공부해보고 싶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대학 진학 역시 경영학과를 희망했지만 현실적인 제약으로 타 전공으로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목표를 포기하지 않고 복수전공을 통해 경영학을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영어와 경영학을 복수전공하며 원하는 적성을 키워갔지만, 한 번에 두 가지 전공을 공부해야 하는 부담감과 복수전공생이 많은 전적대학 특성에 아쉬움을 느꼈습니다. 특히 전공생 규모에 비해 수강할 수 있는 강의 수가 적고, 원하는 분야의 과목이 개설되지 않아 선택의 폭이 좁았습니다. 그러던 중 수강 기회가 적었던 마케팅과 기술 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고려대학교의 커리큘럼에 대한 정보를 얻었고, 편입 지원 시 영어가 도움이 된다는 사실에 기회라고 느꼈습니다. 온전히 경영학에 집중하며 더 나은 커리큘럼을 경험할 수 있다는 생각에 망설임 없이 지원을 결심했습니다.

제 목표는 LSOM 전공 분야 중 기술경영 전문가가 되는 것입니다. 현재까지 한국경제신문 ‘생글생글’ 기자단의 대학생 멘토로 활동하며 경영 이슈를 꾸준히 접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금융과 일부 과학 분야에 국한되어 기술경영의 수요가 나타났다면, 현재는 분야를 가리지 않고 기술 혁신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의 흐름에 기술 보안과 관리, 최적화 등의 역량이 앞으로의 경쟁에 있어 중요한 글로벌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계속 공부하면서 발전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느껴졌고, 이는 꾸준함과 성실함, 그리고 끈기를 갖춘 제 성향에 적합하다고 자신합니다. 고려대학교에서 외국계 기업의 본사 기술경영관리 책임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싶습니다.

2. 본인의 가치관을 기술하고 그 가치관을 형성하는데 중요했던 경험과 성장과정 (994)

– 지원자 이력의 가장 큰 특징은 줄곧 경영학과 관련이 있는 커리어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가치관 또한 본 학계서의 목적에 맞게 경영학에 대한 관심을 연계하여 서술했습니다.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 온다는 말보다 더 적극적인 말로 축약했고, 동시에 큰 성과가 없는 활동이라 할지라도 의미를 부여할 수 있도록 서술했습니다.

기회는 도전하는 자에게 온다는 것이 제 가치관입니다. 누군가는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 찾아온다고 하지만, 저는 결국 도전하지 않고 이뤄질 수 있는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평소 마음먹은 일에는 의지와 결단력을 가지고 끝까지 시도하는 성향이 제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비록 도전이 반드시 기회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지만, 도전함으로써 후회를 남기지 않고 앞으로 더 발전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삶의 토대를 마련해준다고 생각합니다. 처음 경영학을 접하게 된 계기인 한국경제신문의 생글생글 기자단 활동은 단순한 호기심이었습니다. 활동을 마친 후 이전 기수 기자단을 대상으로 앞으로 선발할 후배 기수들에게 도움을 줄 대학생 멘토를 선발한다는 소식을 접했고, 이것이 또 다른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해 자원했습니다. 비록 봉사의 의미가 강했고 스스로에게도 여유가 없던 시기라 힘들었지만, 당시 영어 전공으로 학업을 지속하고 있어 이것이 경영학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길이라고 여겼습니다.

제가 학생 기자가 아닌 대학생 멘토로서 얻은 경험은 또 다른 기회를 만드는 데에 있어 좋은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주기적인 멘토 활동을 통해 꾸준히 경영에 대한 관심을 가지며 오히려 스스로 자극을 받고, 미래에 대한 계획을 진지하게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자연스레 경영학을 전공하고 있는 동기들과 사회 전반에서 다양한 경영 산업을 담당하고 있는 선배들과의 교류를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경영 전공에 대한 경험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나아가 현재 한국경제신문의 투자강연회 기획팀으로써 활동할 수 있는 또 다른 기회를 마련해주었습니다. 만약 당시 제 생활에 안주하여 단순히 경영을 복수전공하는 것으로 만족했다면, 지금의 또 다른 기회에 도전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결국 도전은 결과에 관계없이 목표를 이루어가는 과정이자 또 다른 도전을 이어갈 수 있는 기회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실패가 두려워 안주하는 태도를 경계하며 항상 도전하고 발전하는 태도로 학업에 임하고자 합니다.

3. 학업 이외 대학시절의 중요한 활동과 결과를 기술하고, 그 경험이 지원전공을 공부하는데 어떤 의미를 갖는지 기술 (997)

– 1번과 2번에서 이미 언급했듯이, 지원자는 경영학과 관련된 활동을 이어왔지만, 큰 성과를 거둔 경험까지는 없는 것도 사실입니다. 다만, 지원자를 포함한 대부분의 지원자들은 학부 초기 수준의 지식입니다. 때문에 어쩌면 당연하게도 큰 성과를 거둔 경험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원자 스스로 작은 경험이라고 생각하면 서술하더라도 작은 경험으로 비춰질 수밖에 없습니다.

– 그럼에도 그 결과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문제에서 요구하는 것은 성과가 아닌 결과입니다. 결과는 실패를 포함하지만 그 실패로 얻은 것 또한 결과의 일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배운 결과를 통해 본인의 관심 분야와 학업에 임하는 자세에 가져다 준 의미에 대해 서술했습니다.

올해 4월, 한국소비자원 주관의 ‘소비자지향성개선 공모전’에 도전했습니다. 전적 대학 입학 후 실제 공모전에 참여한 것은 처음이었기에 의미가 남달랐습니다. 이론 중심의 학부 수업에서 벗어나 실생활에서 소비자와 관련된 제품이나 서비스 등의 개선방향을 논의한다는 점이 낯설면서도 흥미로웠습니다. 공모전에서 제안한 내용이 법제화될 수 있다는 점 또한 매력적으로 느껴져 주제 선정에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당시 생활과 가장 밀접하면서도 대다수의 사람들이 잘 몰라 피해를 겪는 인터넷 서비스 제공과 관련된 주제를 선정했습니다. 인터넷 최저속도보장제도(SLA) 개선을 위해 현실적이면서도 구체적인 대안제시가 주된 목표였습니다. 정부차원에서 통신사가 고객에게 인터넷 품질을 최소기준 이상으로 제공할 수 있게끔 만든 것이 초고속 인터넷 품질보장제도(SLA)이나, 여전히 많은 허점이 존재해 소비자들이 피해를 보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이를 최소화하고 보다 나은 SLA 기준을 마련하고 싶었습니다. 이를 위해 해외 사례, SLA에 관한 논문들을 살펴보고, 관련된 소비자 권익 향상 및 최저 속도 병행 표기 및 품질 저하 케이스에 대한 보상 규정 등 기술, 서비스, 제도 면에서의 개선안을 제안했습니다. 입상하지는 못했지만, 스스로 첨단 기술 산업의 정보보안, 기술 경영 등에 대한 적성과 흥미를 확신하게 되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공모전을 진행하며, 전통적인 경영과 서비스보다 더 나은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을 법한 기술에 더 많은 관심이 있었습니다. 더불어 좋은 기술과 아이디어가 고객에게 어떻게 해야 더 잘 도달할 수 있을지의 방법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었습니다. 누군가는 이러한 혁신을 주도하는 것이 목표라면, 저는 이 좋은 기술을 효율적으로 상용화하고 사람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발전시키는 데에 관심이 있음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경영학에 대한 장기적인 목표를 세울 수 있었고, 앞으로의 목표를 실현하는 데 있어 힘든 난관을 극복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될 것입니다.

4. 입학 후 학습목표 및 학업계획 (997)

– 비교적 작성이 쉬운 문항입니다. 다만 학업 계획만으로 분량을 채우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고, 학습목표와 학업계획의 차이를 망각하고 학업 계획만 쓰는 지원자가 많은 문항이기도 합니다.

– 학업 계획이 학업을 어떻게 수행할 지에 대한 계획이라면, 학습목표는 거기에서 이루고자 하는 바이며 당연히 교과 수강 외의 다양한 과정이 필요합니다. 지원자의 경우 LSOM 계열 과목에 대한 흥미를 부각함으로써 언급한 진로와 통일성을 유지했습니다.

– 교과 영역 외 후반부의 희망 활동을 제시하고 그 의미를 따로 문단으로 할애했습니다. 학습 목표나 학업 계획은 여러 활동을 단순히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스스로 이 활동들이 무언가를 위한 것인지 제시할 때 완성됩니다. 지원자의 경우 경영/경제와 관련된 활동을 꾸준히 해왔다는 점에서 통일성을 가지면서도 능동적인 모습으로 서술할 수 있었습니다.

편입학 후에 가장 먼저 이루고자 하는 목표는 기존에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분야의 지식을 균형 있게 쌓는 것입니다. 전적 대학에서 회계, 재무 분야 외의 과목은 수강 신청이 어려워 아쉬움을 느꼈습니다. 신입학생들과의 격차를 줄이고 균형 잡힌 학업의 기반을 닦기 위해 전공 필수 과목을 빠르게 수강하겠습니다. 동일 전공을 복수 전공했고, 상대적으로 주어진 시간이 적기 때문에 최대한 집약적으로 공부하고자 합니다. 특히 마케팅과 조직행동론, 경영전략 등 상대적으로 부족한 분야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싶습니다.

어느 정도의 전공 기반 지식을 쌓은 뒤 심화 과정 중 LSOM 분야에 대한 지식을 심화하고 싶습니다. 데이터 분석, 기술경영 등의 분야가 현대적 트렌드를 담고 있다면, 생산관리와 서비스 운영 등은 LSOM 분야 중 가장 근간이 되는 분야라는 점에서 가장 먼저 수강할 계획입니다. 실제 기업에서 적용되는 기업 경영의 메커니즘을 배운 뒤, 4차 산업혁명과 직결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기술도입 및 상업화 등 기술경영에 관한 심화 과정을 밟아나가겠습니다. 제 진로와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을 뿐 아니라 고려대학교만의 집중적인 커리큘럼이라는 점에서 가장 기대되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학업에 있어 교과 수강만큼이나 이를 적용해보거나 생각을 나누는 활동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전적 대학에서 두 가지를 전공하면서 경제신문사 대외활동을 통해 경영과의 연결 고리를 이어왔듯 이제는 교내에서 창업동아리, 시사토론학회 등에 참여하겠습니다. 창업과 경영 활동을 학우들과 함께 간접적으로 실제 경영활동을 경험하고, 서로의 생각을 나눔으로써 배운 것을 실제에 적용해보고 서로를 통해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업 계획은 저만의 계획이지만 많은 지식을 배우는 것만큼이나 저에게는 많은 사람들과의 교류가 중요합니다. 교수님들과 학우들, 그리고 실제 기업의 사례와 끊임없이 소통하며 학부 생활을 채워나가고 싶습니다.

5. 이전 항목에서 표현하지 못한 타인과 구별되는 본인의 강점 (972)

– 2번에서 표현하지 못한 내용에 대해 서술한 부분으로, 지원자의 경험 중 학업과 관련이 없거나 한 가지 사례만으로 표현하지 못하는 특징을 서술하는 문항입니다. 보통 한 가지의 강점을 서술하는 경우가 많지만, 한 가지 장점을 통해 이와 연관되는 다른 장점을 함께 부각하고자 했습니다.

– 지원 동기가 다소 약한 데 반해 경험 자체는 경영학에 일관된 모습을 보며 ‘꾸준함’을 강점으로 설정했습니다. 입상하지는 못했으나 공모전에 도전한 경험, 이중 전공이나 타 활동을 통해 경영학을 계속 접해온 것을 지원자의 강점화시키고자 했습니다. 또한, 한 번 목표를 설정하면 꾸준히 노력하는 사람들은 그 목표를 향해 오랜 기간 달려오기 때문에 명확한 목표 의식과 도전 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점을 연계되는 학업 태도 상의 강점으로 부각하고자 했습니다.

스스로 선택한 목표에 대한 꾸준함이 제 강점입니다. 목표를 이루기 위한 재능이 처음부터 충분한 경우는 많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꾸준함을 무기로 좋아하는 것을 잘하게 될 때까지 도전하고, 실패를 통해 낙담하기보다는 교훈을 얻고 계속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태도를 갖추고 있습니다. 이러한 강점은 이전 항목처럼 한 가지의 경험이나 사례, 한 번의 성공과 실패로 표현하기에 쉽지 않을 수 있지만 반대로 다양한 경험이 모여 만들어진 더 큰 강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에게 경영학 또한 꾸준함의 대상입니다. 고등학교 시절 처음 경제신문 기자단 활동을 하며 경영학을 접한 이후, 경영학 공부를 꾸준히 목표로 하기에는 제약이 많았습니다. 대학 진학이라는 현실적인 문제 앞에서 최고의 결과는 아니었지만 복수 전공이라는 최선의 선택으로 경영학 공부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 두 가지 전공을 공부하며 어느 한 쪽의 과 활동에 전념할 수 없던 탓에 외부에서 경험을 쌓았습니다. 투자강연회의 기획팀에서 일하며 유망한 기업의 정보를 접하고 상대적으로 미진했던 마케팅을 실전을 통해 경험하기도 했습니다.

어떤 사람들에게는 실패가 곧 다른 분야에 도전하는 계기가 될 수 있지만, 한 가지 목표를 가진 사람에게는 실패 또한 교훈을 주는 경험이 됩니다. 저 또한 경영학에 대한 노력이 모두 결실로 이어진 것은 아니었습니다. 올해 봄에 열린 한국소비자원 주관의 소비자지향성개선 공모전에 참가하여 ‘국내 최저보장속도제도(SLA)’ 개선을 위한 제안을 기획했으나 아쉽게도 입상에는 실패했습니다. 이후 마케팅을 경험하기 위해 SNS채널 기반의 공기업 서포터즈에 지원하여 사전 홍보 활동을 수행하기도 했습니다. 성과를 내기 위해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결과와 상관 없이 스스로 목표한 바에 한 발짝 다가서는 경험이었고, 또 새로운 동기 부여가 되기도 합니다. 영문학과 경영학과를 복수 전공해야 했던 상황이 편입학을 준비할 때에는 도움이 되었듯이, 꾸준함을 무기로 작은 실패에 굴하지 않고 더 큰 목표를 위한 과정으로 삼겠습니다.

편입 자소서 첨삭 예시 [고려대 경영 편입 자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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