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튜나편입에서 수학을 가르치고 있는 송두원T입니다. 오늘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에 이어, 모든 수험생에게 인기가 많은 ‘건국대학교’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상위권에게는 안정적인 마지노선, 중하위권에게는 간절한 목표가 되는 곳. 그만큼 치열한 건국대학교 편입, 그 합격 전략의 모든 것을 지금부터 알려드리겠습니다.
건국대 자연계 편입 합격 전략 (수학, 영어, 자소서 완벽 분석)
[건국대 편입 / 편입수학 / 편입영어 / 편입 자소서]
📊 1. 건국대학교 편입 시험 시스템
건국대학교 편입은 ‘시간과의 싸움’입니다. 시험 시스템의 핵심을 먼저 파악해야 합니다.
- 시험 시간: 총 60분
- 문제 구성: 영어 20문제 + 수학 20문제 (총 40문제, 5지선다형)
- 반영 비율 (자연계): 1단계 (필기 100%, 7배수 선발) → 2단계 (1단계 성적 70% + 서류 30%)
- 점수 배점 (자연계): 영어 40% (문제당 2점) + 수학 60% (문제당 3점)
핵심은 **수학의 비중이 더 높고, 40문제를 60분 안에 풀어야 하는 극심한 시간 압박**입니다. 영어를 아무리 늦어도 20분 안에 풀고, 남은 40분을 수학에 투자하는 전략이 필수적입니다.
또한, 1차 합격 이후에 자기소개서를 제출하므로, 미리 틈틈이 작성해두지 않으면 필기시험 막바지에 큰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 2. 건국대학교 편입 수학: 파트별 출제 경향 및 공략법
최근 2년간의 기출을 분석해보면, 건국대학교 수학은 ‘미적분’에 힘을 싣는 경향이 뚜렷합니다.
(1) 미적분 (10~12문제)
가장 큰 특징은 편입수학의 정형화된 유형을 벗어난, **’수능 스타일’의 사고력 요구 문제가 다수 출제된다**는 점입니다. 공식과 유형 암기만으로 공부했다면 매우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문제는 나만 못 푸는 게 아닙니다. 문제당 2분도 주어지지 않는 상황에서, 보자마자 풀이가 떠오르지 않는 사고력 문제는 과감히 버리고 넘어가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메클로린급수, 무한급수, 이상적분 등 5년 연속 출제된 빈출 유형은 반드시 완벽하게 대비해야 합니다.
(2) 선형대수 (2~3문제)
문제 수는 적지만, 단순 공식 암기보다 **도형과 벡터의 관계를 파악하는 사고력**을 요구하는 문제가 매년 출제됩니다. 하지만 난이도 자체는 시간만 투자하면 풀 수 있는 수준이므로, 선형대수 문제는 모두 맞힌다는 전략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3) 다변수 미적분 (1~3문제)
아주 기본적인 문제만 출제되어 난이도가 낮은 편입니다. 이중적분 순서 변경, 야코비안, 최대최소 문제 등 출제 유형이 뻔하므로, **이 파트에서 점수를 잃으면 합격과 멀어집니다.** 반드시 다 맞혀야 하는 점수 밭입니다.
(4) 공학수학 1 (4~5문제)
최근 **’선적분, 면적분’ 문제의 출제 비중이 급격히 늘었습니다.** 21, 22학년도에는 4문제나 출제되었죠. 이 파트는 공식 암기와 유형 파악만 되면 거저 주는 파트입니다. 절대 틀려서는 안 됩니다. (※건국대는 공업수학에서 미분방정식과 라플라스 변환이 출제되지 않는 유일한 학교입니다.)
영어와 수학,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가장 확실한 방법
건국대처럼 영어와 수학을 모두 반영하며 시간 압박이 심한 학교일수록, 두 과목의 밸런스를 맞춘 체계적인 학습 전략이 중요합니다. 튜나편입의 **’영어 x 수학 프리미엄 올인원 과외’**는 당신의 시간을 아끼고, 합격의 길로 안내합니다.
건국대 편입,
최종 합격 전략 요약
결론은 명확합니다. 선형대수, 다변수, 공학수학에서 점수를 모두 챙기고, 가장 비중이 큰 미적분에서는 **어려운 사고력 문제를 과감하게 버리는 ‘선택과 집중’ 전략**이 가장 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