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린이를 위한 편입수학 다변수함수 다중적분 / 세부단원별 공부해야할 포인트정리! [미루’s 편입수학/독학편입/편입수학컨설팅]
작은 미소길이 dx에 대한 직사각형의 넓이의 합으로
계산되었던 적분과 마찬가지로
작은 미소부피 dxdy에 대한 막대기의 부피의 합으로
중적분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이 때, 중적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적분 구간과 순서의 설정입니다!!
적분은 항상 구간에 대해 그 값을 계산할 수 있습니다.
일변수함수에서의 적분 구간은
구하고 싶은 범위가 직관적으로 보이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다변수함수에서의 적분 구간은
해당 변수에 따라 관점을 다르게 설정해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적분 구간과 해당 변수의 매칭이 잘 되었는지
꼼꼼히 살펴봐야 합니다.
이는 곧 적분 순서가 제대로 되어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위에 예를 들었던 잘린 원기둥을 다시 가져와 보겠습니다.
잘린 윗면을 x-y 평면에 정사영 했을 때,
x축에서의 범위는 a에서부터 b까지,
y축에서의 범위는 y1(x)에서부터 y2(x)까지입니다.
일변수함수의 정적분에서 우리가 x를
a에서부터 b까지 바꿔가면서 그 합을 계산했다면,
중적분에서는 x는 a에서 b까지 쌓여가고,
y는 y1(x)에서부터 y2(x)까지 쌓여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것을 식으로 나타내면 다음과 같죠.
사실 여기에서 y의 범위 식이 x에 대한 함수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중적분을 일반적인 적분으로 바꾸어 풀어낼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예를 들어 설명 드렸지만
주어진 문제에 따라서 중적분의 적분 순서를
결정하는 것은 정말 중요합니다!
같은 문제라 하더라도
x부터 적분을 해 나아갈지,
y부터 적분을 해 나아갈지 선택에 따라서
적분 과정의 난이도가 달라질 수 있거든요.
식에 따라 위의 예시에서 마지막에 말씀드린 것처럼
적분 범위가 하나의 변수로 표시되어
정리하면 일반적인 일변수함수의 정적분 계산으로
바뀌어 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중적분 문제는 편미분과 달리
이렇게 실질적인 도형의 부피를 구하는 문제가 많이 나옵니다.
적분의 순서와 범위에 유의하며 풀어나가면
어렵지 않을 거예요!
다음 시간에는 테일러급
수에 대해 설명드릴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