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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생명과학과 편입 자소서 학업계획서 첨삭 예시

 

안녕하세요, 튜나편입입니다.
오늘은 저희 ‘자기소개서 학업계획서 풀패키지’ 프로그램을 통해 중앙대 생명과학과에 합격한 학생의 실제 첨삭 사례를 자세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상위권 학교일수록 자기소개서와 학업계획서의 중요성은 절대적입니다.
‘합격하는 서류’는 무엇이 다른지, 그 비밀을 지금 확인해보세요!

중앙대 생명과학과
편입 자소서,
실제 합격생 첨삭 A to Z

[중앙대 편입 / 편입 자기소개서 / 자소서 첨삭 / 생명과학과]


🔬 CASE STUDY:
중앙대 생명과학과 합격생 서류 분석

이 학생은 생명과학에 대한 순수한 열정과 다양한 학업 경험을 가지고 있었지만, 이를 어떻게 ‘중앙대 생명과학과’라는 목표와 일관되게 연결하고, 자신의 잠재력을 논리적으로 어필해야 할지 막막해했습니다. 아래는 실제 학생의 원문과 튜나편입의 첨삭 과정을 거쳐 ‘합격하는 서류’로 재탄생하는 모든 과정을 보여드립니다.

문항 1.
지원 동기 및 관심 학문 분야

❌ 첨삭 전 (Before)

중학교 3학년 무렵, 외할머니께서 팔의 떨림을 호소하셔서 병원에 함께 간 적이 있습니다. 외할머니께 찾아온 질환은 파킨슨병이었습니다. 그때 의사선생님께 파킨슨병에 대해 여쭤봤었는데, ‘도파민’이라는 물질이 부족해서 생긴 퇴행성 뇌질환이라고 설명해주셨습니다. (중략) 더 나아가서, 아직까지 파킨슨병에 대한 완벽한 치료제가 발견되지 않았을뿐더러, 치료를 꾸준히 하면서도 수많은 합병증과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을 검색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뇌과학에 관심있던 친구들과 함께 ‘PSYCHO’라는 자율동아리에 가입하여 관련 서적들을 읽고 함께 독후감을 쓰고 토론하면서 생명과학에 대한 꿈을 키워갔습니다. (후략)

✅ 첨삭 후 (After)

저는 **뇌과학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다양한 뇌질환의 원인과 진단, 나아가 치료 방안을 고민하는 생명과학도**가 되고자 지원했습니다. 중학교 시절, 파킨슨병을 앓으셨던 외할머니를 보며 신경 질환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의사선생님을 통해 ‘도파민’ 부족이 원인임을 알게 된 후, 고교 시절 생명과학 동아리 활동을 통해 신경전달물질과 관련 질환을 탐구했습니다. 이 과정은 자연스레 대학에서 생명공학을 전공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입학 후에는 뇌과학 자율동아리 ‘PSYCHO’에 가입하여, 학우들과 뇌질환 치료제 개발에 대한 토론을 하며 전문 지식의 필요성을 절감했습니다. 특히, 단백질 번역 과정에서 생성되는 비정상 단백질을 조절하는 **‘CTIF 단백질’과 ‘애그리좀(aggresome)’ 형성 기제**에 대한 최근 연구에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이 기제를 이해하는 것이 퇴행성 뇌질환 발병의 원인을 규명하는 핵심 열쇠라고 생각합니다. 파킨슨병의 원인인 루이소체에 대한 심층 연구를 통해,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는 생명과학자가 되고 싶습니다.

✨ 첨삭 포인트

‘외할머니의 파킨슨병’이라는 개인적인 경험을, **’CTIF 단백질’과 ‘애그리좀’이라는 구체적이고 전문적인 학문적 관심**으로 연결했습니다. 이를 통해 지원자의 관심이 단순한 동정심을 넘어, 깊이 있는 학문적 탐구로 이어졌음을 보여주어 지원 동기의 진정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어필했습니다.

문항 2.
학업 활동의 과정과 결과

❌ 첨삭 전 (Before)

저는 대학교 1학년 ‘생물학’ 수업 때 ‘진화론vs창조론’ 에 대한 발표를 하게 되었습니다. 교수님께서 조를 정해주셔서 창조론을 옹호하는 입장에서 준비하게 되었고 무척 당황스러웠습니다. 사실상 증거가 없는 창조론 자체를 증명하는 것 보다는 진화론의 한계점에 대한 내용을 근거로 창조론을 옹호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중략) 그 결과 전 학년이 모인 자리에서 모두에게 찬사를 받는 완벽한 발표를 해내 A+의 성적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창조론을 옹호하는 입장에서 조사를 하다보니 아직도 생명과학이 밝혀내야할 과제들이 많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 첨삭 후 (After)

전적대학 1학년 생물학 강의에서 ‘진화론 vs 창조론’ 토의 과제를 수행하며, **위기를 기회로 바꾼 경험**이 있습니다. 저희 조는 원치 않게 ‘창조론’ 입장을 옹호해야 하는 불리한 상황이었습니다. 저는 창조론 자체를 증명하기보다, 진화론의 대표적인 한계점(용불용설, 자연선택설의 맹점 등)을 파고들어 역설적으로 저희 주장을 방어하는 전략을 제안했습니다. 예상 반박 질문 리스트를 만들고, RISS 등 학술정보 사이트를 통해 근거 자료를 수집하며 철저히 준비했습니다. 조원들과의 반복적인 시뮬레이션과 피드백을 통해 발표의 완성도를 높인 결과, 교수님과 학우들의 찬사 속에서 A+라는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정설로 받아들여지는 이론에도 여전히 비어 있는 부분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고, **생명과학이 아직 밝혀내야 할 미지의 영역에 대한 도전 의식**을 갖게 되었습니다.

✨ 첨삭 핵심 포인트

‘창조론을 맡아 당황했다’는 수동적인 경험을, **’불리한 상황을 전략적으로 극복하고 최고의 성과를 낸’ 주도적인 경험**으로 재구성했습니다. 단순한 과제 수행 경험을 넘어, 이 활동을 통해 ‘과학적 탐구 정신’과 ‘도전 의식’이라는 더 큰 배움을 얻었음을 어필하여, 지원자의 학문적 잠재력을 부각시켰습니다.

문항 3. 학업 목표, 실행 계획, 졸업 후 진로

❌ 첨삭 전 (Before)

저는 중앙대학교 생명과학과에 편입한 후에 최대한 많은 전공과목을 수강하고 싶습니다. (중략) 졸업이 늦어질지라도 많은 전공선택과목들을 수강할 것이고 유전학실험, 발생학실험, 식물학실험 등 다양한 실험을 경험하며 배우고 싶습니다. (중략) 대학원 졸업 후에는 국립암센터, 국립보건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등 국공립연구기관 혹은 정부출연연구기관에 입사하여 학부와 대학원 과정에서 쌓은 지식과 경험들을 발판으로 연구에 참여하고 싶습니다. 저는 비록 남들보다 빠르지않지만 무엇이든 끝까지 끈기있게 해낼 수 있습니다.

✅ 첨삭 후 (After)

저의 강점은 토끼보다 꾸준한 거북이 같은 ‘끈기’입니다. 이 강점은 수많은 실패를 거듭해야 하는 생명과학 연구에서 빛을 발할 것입니다. 입학 후, 저의 관심 분야인 유전학을 중심으로 ‘인류유전학’, ‘유전학실험’ 등 심화 과목을 수강하며 전공 기초를 단단히 다지겠습니다. 또한 학과 세미나와 연구실 인턴십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대학원 진학의 초석을 마련하겠습니다. 졸업 후에는 분자생물학 전공으로 본교 대학원에 진학하여, 치료법이 불분명한 난치성 질환의 근본적인 원인을 연구하고 싶습니다. 최종적으로는 **국립보건연구원 만성질환융복합연구부**에 입사하여, 학부와 대학원에서 쌓은 지식과 끈기를 바탕으로 뇌질환, 여성건강 등 국가의 주요 연구에 참여하여 인류의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는 연구원이 될 것입니다.

✨ 첨삭 핵심 포인트

추상적이었던 강점(‘끈기’)을 **글의 첫 부분에 제시하여 전체 내용을 이끌어가는 핵심 키워드로 활용**했습니다. ‘많은 과목 수강’이라는 막연한 계획 대신 ‘유전학’이라는 구체적인 관심 분야를 설정하고, ‘국립보건연구원 만성질환융복합연구부’처럼 **구체적인 기관과 부서명을 언급**하여 진로 계획의 진정성과 구체성을 극대화했습니다.

당신의 스토리가 합격의 무기가 됩니다

글쓰기가 어렵고 막막한가요? 튜나편입의 첨삭 프로그램은 당신의 경험 속에서 ‘합격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찾아, 가장 매력적인 스토리로 완성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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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 자기소개서] – 생명과학과전문

우선 완성도 있게 분량에 맞추어 글을 작성해 주셔서, 저 또한 완성된 형식으로 글자 제한을 맞추어 수정하였습니다. 추가적으로 서술을 하고 싶은 부분이 있거나, 혹은 문장을 바꾸고 싶은 부분들이 있으면 얘기해주세요.

1번 문항에서, 진학 동기를 가장 먼저 묻는 것은 그만큼 언제나 자기소개서에 가장 중요한 것이 진학 동기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어지는 다른 문항들의 내용은 모두 이 진학 동기를 뒷받침하는 내용으로 구성되는 것이 최고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지원 동기를 적을 때 흔히 저지르는 실수가 있어요. 그것은 대부분의 학생들이 지나치게 솔직하게 적는다는 것입니다. 편입의 목표는, 거의 모두 보다 좋은 학벌로 대학을 옮기는 것이고 대부분 그 이유는 전적대에 와서 여기서 계속 다니는 것보다 아무래도 편입이 더 낫겠다 라는 생각을 해서 – 겠지요. 사실 저희는 이런 학생들의 마음을 십분 이해하고, 또 교수님들도 물론 이러한 현실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원 동기에 이런 내용을 담는 것은 절대 추천 드리지 않습니다. 너도 알고 나도 알지만, 굳이 꺼내지 않아야 하는 그런 대화라고 생각해주세요. 수능 및 입시에서 실패해서… 혹은 여기, 전적대보다 편입을 목표로 하는 대학이 더 좋으니까…! 와 같이 일차원 적으로 내가 이 대학에 가고자 하는 이유가 되는 내용을 적는 것이 아니라, 해당 대학에서 나를 선발해줘야 하는 이유를 적어야 합니다.

그런고로…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1번 문항의 대부분의 내용이 사실 문항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는 얘기입니다. 약대와 피트 시험관련 얘기를 제외하기로 한만큼, 생명과학과에 진학을 꿈꾸는 무언가의 이유를 제시해야 합니다. 우선은 제가 코로나 시대상이라는 무난한 소재로 글을 만들어 봤습니다. 학생의 추가적인 피드백이 필요한 문항이예요.

2번 문항은 채팅방에서 얘기했던 내용으로 수정해 주셔서 저도 내용은 유지한채 전반적인 문장 흐름을 다듬는 선에서 정리했습니다.

3번 문항에서는, 정출연을 고집하는 이유가 있나요? 정출연을 강조하는 것에 비해서, 언급한 연구 내용들이 딱히 정출연에서만 하는 연구인가…? 싶은 의문이 들기는 하네요. 우선은 무난하게 보편적인 연구원으로 서술하여 글을 만들었는데, 정출연을 목표로 하는 것에 대해 명확한 이유가 있다면 꼭 말씀해주세요!

추가적으로 질문에 대한 답을 드리자면, 학부생의 입장에서 대학원 진학과 그 이후 전공에 대해 명확하게 그리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우선은 현 단계에서 청사진을 어떻게 그리고 있다 정도만 제시하면 충분한 부분입니다. 혹은 한 연구 기관을 하나 꼽아서 제시하고 싶다면, 반대로 해당 연구기관에서 하는 일 중에 이런 쪽에 기여하고 싶다는 범주를 정확히 말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장래 계획의 취사 선택이 다소 어려운 경우, 역시 가장 무난한 대답으로는 강점에 대한 부분을 조금 더 자세하게 서술하는 편이 어떠할까 싶네요. 우선은 짧게 700자 정도로 기초적인 틀 정도만 구성한 버전을 드립니다. 여기에서, 이제 조금 더 구체적으로 담고 싶은 내용을 선택할 필요가 있어요!

1. 입학 후 학업 목표, 실행 계획, 졸업 후 진로를 자신의 강점 및 약점과 연관지어 구체적으로 기술하시오. (800자 이내)

편입학 이후 중앙대학교 생명과학과에서 수강하게 될 다양한 전공과목들에 대한 기대감이 몹시 큽니다. 가능한 많은 전공과목을 수강하며 저의 지식을 넓혀 나가고 싶습니다. 우선 일반 생물학을 공부하며 흥미를 지니게 된 유전학 분야를 유전학, 인류유전학 등의 강좌를 통해 보다 심도 있게 공부할 계획입니다. 또한 유전학실험, 발생학실험, 식물학실험 등 다양한 실험과목들도 반드시 수강하고 싶은 주요 과목들입니다. 실험 과목에서는 이론적 지식을 다시금 체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나아가 학과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관련 세미나와 연구실 인턴십 과정에 참가하여 대학원 진학의 초석으로 삼고자 합니다. 졸업 이후에는 분자생물학을 전공으로 본교 대학원에 진학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대학원 진학 후 치료 방법이 불분명한 각종 난치성 질환들에 대해 생명과학의 시선에서 보다 근본적인 연구를 하고 싶습니다. 일선의 의사와 약사들이 고군분투하며 정진해 나가고 있지만 그 바탕에는 생물학적인 이해와 연구가 반드시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학위를 취득한 후에는 이러한 질병의 해결을 위해 고심하는 일선 연구기관에 입사하여 연구에 참여할 계획입니다. 저는 매번 선두에 나서지는 못하더라도 언제나 끝까지 완주해내는 끈기를 가진 사람입니다. 과거의 저는 남들과 비교하며 성적을 높게 내고, 더 잘 하고자 하는 부담감에 시달렸었습니다. 동기부여가 되면서도 되려 그 부담감 때문에 결과가 좋지 않았을 때 좌절하고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러한 과정들을 통해 현재 저는 일희일비 하지않고, 나만의 페이스로 순간을 즐기자라는 새로운 자세를 갖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마음 자세를 갖게 되니 오히려 일의 성과를 더 잘 낼 수 있었고 무엇이든 안정적으로 끝까지 해낼 수 있었습니다. 생명과학 연구가 단 번에 성과를 내기 어렵고, 수많은 실패를 거듭한 끝에 연구결과를 도출해낼 수 있다는 면에서 저의 이러한 경험들이 빛을 발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이러한 노력의 재능을 십분 활용하여 생명과학의 새로운 지평을 넓히는데 보탬이 되는 연구원이 될 것입니다. (1038)

저는 거북이와 같은 꾸준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언제나 앞장서는 선두는 아니더라도, 언제나 마지막까지 완주 해내고야 마는 끈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한때는 당장의 가시적인 성과가 잘 나와야 하지 않을까 라는 부담감을 느끼기도 하였지만, 나만의 페이스로 꾸준히 노력한 후 돌이켜보면 결국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저의 성과가 더욱 눈부실 것이라 믿습니다. 생명과학 분야에서 이러한 저의 장점이 더욱 크게 발휘될 것입니다. 편입학 이후 수강하게 될 다양한 전공과목들에 대한 기대감이 몹시 큽니다. 가능한 많은 전공과목을 수강하며 저의 지식을 넓혀 나가고 싶습니다. 우선 일반 생물학을 공부하며 흥미를 지니게 된 유전학 분야를 유전학, 인류유전학 등의 강좌를 통해 보다 심도 있게 공부할 계획입니다. 또한 유전학실험, 발생학실험, 식물학실험 등 다양한 실험과목들도 반드시 수강하고 싶은 주요 과목들입니다. 실험 과목에서는 이론적 지식을 다시금 체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나아가 학과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관련 세미나와 연구실 인턴십 과정에 참가하여 대학원 진학의 초석으로 삼아 졸업 이후에는 분자생물학을 전공으로 본교 대학원에 진학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대학원에서는 치료 방법이 불분명한 각종 난치성 질환들에 대해 생명과학의 시선에서 보다 근본적인 연구를 하고 싶습니다. 일선의 의사와 약사들이 고군분투하며 정진해 나가고 있지만 그 바탕에는 생물학적인 이해와 연구가 반드시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학위를 취득한 후에는 이러한 질병의 해결을 위해 고심하는 일선 연구기관에 입사하여 연구에 참여할 계획입니다.

2. 자신이 수행한 학업 활동에 대한 과정과 결과를 구체적으로 기술하시오. (1000자 이내)

저는 대학교 1학년 ‘생물학’ 수업 때 ‘진화론vs창조론’ 에 대한 발표를 하게 되었습니다.

교수님께서 조를 정해주셔서 창조론을 옹호하는 입장에서 준비하게 되었고 무척 당황스러웠습니다. 사실상 증거가 없는 창조론 자체를 증명하는 것 보다는 진화론의 한계점에 대한 내용을 근거로 창조론을 옹호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조장을 맡아서 조원들에게 이러한 방향을 제시하였고 모두가 협력하여 발표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먼저 진화론을 주장하는 대표적인 내용인 용불용설, 자연선택설, 돌연변이설, 격리설 등의 한계점을 조사하기 시작했습니다. 용불용설은 획득 형질이 유전되지 않아서 잘못된 이론으로 판정되었고, 자연선택설은 변이가 나타나는 이유를 설명하지 못 하며, 돌연변이설은 소진화는 설명할 수 있으나 대진화는 설명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는 것, 마지막으로 격리설은 특정 지역에 사는 생물에만 해당하는 것으로 일반적인 생물의 진화에는 설명할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를 중점적으로 다뤘고 각 주장에 대한 내용, 사진, 논문, 동영상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다채로운 발표자료를 만들었습니다. 더 나아가 ‘창조론은 근거가 없지 않나요?, 창조론은 지금까지 관측되어 온 자연의 법칙을 위반하는 것 아닌가요?’ 와 같은 반박 질문 리스트를 작성해서 RISS, 네이버 학술정보 등을 이용해 관련 논문을 찾아보며 예상 답변을 준비했습니다. 실제 이를 주제로 토론한 자료들을 참고하여 꼼꼼히 준비하였습니다. 강의실에서 조원들과 일주일에 3번 2시간씩 발표 시뮬레이션을 진행하였고 서로 피드백을 해주며 최종적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했습니다. 그 결과 전 학년이 모인 자리에서 모두에게 찬사를 받는 완벽한 발표를 해내 A+의 성적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창조론을 옹호하는 입장에서 조사를 하다보니 아직도 생명과학이 밝혀내야할 과제들이 많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본래 생명과학에 관심이 많았던 저는 이러한 과정을 통해 생명과학의 매력에 더 매료되었고 다양한 생명과학 분야에 대해 전문적 지식을 갖추어 깊게 탐구하고, 제대로 연구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더욱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1046)

전적대학교의 1학년 생물학 강의에서 진화론과 창조론 각각의 입장에 서서 서로의 이론을 반박하며 토의하는 과제를 수행한 바 있습니다. 모두가 진화론을 선택하는 것을 방지하고자 각 조별로 주장해야 할 이론은 교수님께서 임의로 지정해 주셨고, 내심 진화론이 선택되기 바랬던 것과는 반대로 저희 조는 창조론을 옹호하는 입장에 서게 되었습니다. 이미 과학이 아닌 특정 종교의 교리로만 남겨져 있다고 생각한 창조론을 주장하라니, 준비에 앞서 무척이나 당황스러웠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하지만 저는 창조론 자체를 증명하며 종교적 해석을 추구하기보다는 진화론의 대표적인 한계점들에 대한 내용을 통해 역설적으로 창조론을 두둔하는 방법을 제안했습니다. 먼저 진화론의 기초적인 내용인 용불용설, 자연선택설, 돌연변이설, 격리설 등의 내용과 그 한계점을 분석하였습니다. 용불용설은 획득 형질이 유전되지 않아서 잘못된 이론으로 판정되었고, 자연선택설은 변이가 나타나는 이유를 설명하지 못 하며, 돌연변이설은 소진화는 설명할 수 있으나 대진화는 설명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는 것, 마지막으로 격리설은 특정 지역에 사는 생물에만 해당하는 것으로 일반적인 생물의 진화에는 설명할 수 없다는 것 등이었습니다. 나아가 창조론은 근거가 없다 거나, 창조론은 지금까지 관측되어 온 자연의 법칙을 위반하는 것 아닌가? 와 같은 예상 질문들을 선정하여 다양한 학술자료들을 바탕으로 토론 자료들을 구성했습니다. 발표의 세세한 부분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노력하여 준비한 결과 저희 조는 교수님을 포함한 모두의 찬사를 받으며 당당히 A+의 성적을 얻어냈습니다. 진화론을 반박하는 입장에서 발표를 준비하면서, 저는 새삼스레 아직도 생명과학이 밝혀 내야할 주요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는 더더욱 생명과학의 매력에 빠지는 계기가 되어 보다 전문적인 지식을 탐구하고자 하는 확신을 갖게 해 주었습니다. 그 결과 이렇게 중앙대학교 생명과학과로의 편입을 준비하는 바입니다.

3. 입학 후 학업 목표, 실행 계획, 졸업 후 진로를 자신의 강점 및 약점과 연관지어 구체적으로 기술하시오. (800자 이내)

저는 중앙대학교 생명과학과에 편입한 후에 최대한 많은 전공과목을 수강하고 싶습니다.

늘 생명과학에 대해서 깊게 공부하고 싶었던만큼 전공필수과목은 물론 많은 전공선택과목들을 성실하게 공부할 것입니다. 편입 일반생물학을 공부하면서 유전학분야에 흥미를 느꼈었는데 특히 유전학, 인류유전학 과목을 공부하여 저의 흥미분야를 더욱 구체화하고 싶습니다.

졸업이 늦어질지라도 많은 전공선택과목들을 수강할 것이고 유전학실험, 발생학실험, 식물학실험 등 다양한 실험을 경험하며 배우고 싶습니다. 또한 학부 때 많은 교수님들께서 진행하시는 세미나에 참석하여 보다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쌓고, 연구실 인턴십 과정에 참여하며 실무 능력을 증진시켜 본교 대학원에 진학할 것입니다. 현재는 분자생물학 전공을 가장 우선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회요구형 생명과학 맞춤 전문 인력 양성”이라는 슬로건에 걸맞는 자격을 갖추어 대학원 과정을 마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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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졸업 후에는 국립암센터, 국립보건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등 국공립연구기관 혹은 정부출연연구기관에 입사하여 학부와 대학원 과정에서 쌓은 지식과 경험들을 발판으로 연구에 참여하고 싶습니다.

저는 비록 남들보다 빠르지않지만 무엇이든 끝까지 끈기있게 해낼 수 있습니다.

또한 실패할지라도 좌절하지않고 극복해낼 수 있는 긍정적인 에너지가 있습니다. 연구하는 과정이 끈기가 필요하고 여러번의 실패를 거듭하여 성공을 이루는 과정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제가 가진 이 장점들이 연구 과정을 수행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현재 진행 중인 국가의 주요한 연구들에 참여하여 우리의 이웃과 국민들, 더 나아가 인류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하는 생명과학 연구원이 될 것입니다. (846)

대학원 졸업 후에는 국립암센터, 국립보건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등 국공립연구기관 혹은 정부출연연구기관에 입사하여 국가의 주요한 연구들에 참여하고 싶습니다. 아직도 수많은 사람들이 암, 유전병, 희귀병 등 원인과 치료가 불분명한 각종 질병으로 인해 안타깝게 생명을 잃어가고있습니다. 물론 현재 인류는 많은 의학적 발전을 이뤄왔지만 아직도 해결해야할 숙제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가진 이러한 사명감과 이타주의적인 자세로 연구에 참여하여 우리의 이웃과 국민들, 더 나아가 세계인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하는 생명과학 연구원이 될 것입니다. (736)

대학원 졸업 후에는 국립보건연구원에 입사하여 현재 진행 중인 난치성질환, 뇌질환, 심혈관질환, 여성건강 등 만성질환에 대한 국가의 주요한 연구에 참여하고 싶습니다. 아직도 수많은 사람들이 암, 유전병, 희귀병 등 원인 혹은 치료가 불분명한 각종 질병으로 인해 안타깝게 생명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질병으로 인해 소중한 사람들을 잃게 된다는 것이 항상 안타깝고 두려웠습니다. 그래서 생명과학 연구를 통해 이를 극복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는 생각이 늘 있었습니다. 물론 현재 인류는 많은 의학적 발전을 이뤄왔지만 아직도 해결해야할 숙제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가진 이러한 사명감과 이타주의적인 자세로 연구에 참여하여 우리의 이웃과 국민들, 더 나아가 세계인의 보건복지 및 건강증진에 이바지하는 생명과학 연구원이 될 것입니다. (879)

편입학 이후 중앙대학교 생명과학과에서 수강하게 될 다양한 전공과목들에 대한 기대감이 몹시 큽니다. 가능한 많은 전공과목을 수강하며 저의 지식을 넓혀 나가고 싶습니다. 우선 일반 생물학을 공부하며 흥미를 지니게 된 유전학 분야를 유전학, 인류유전학 등의 강좌를 통해 보다 심도 있게 공부할 계획입니다. 또한 유전학실험, 발생학실험, 식물학실험 등 다양한 실험과목들도 반드시 수강하고 싶은 주요 과목들입니다. 실험 과목에서는 이론적 지식을 다시금 체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나아가 학과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관련 세미나와 연구실 인턴십 과정에 참가하여 대학원 진학의 초석으로 삼고자 합니다. 졸업 이후에는 분자생물학을 전공으로 본교 대학원에 진학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대학원 진학과 후 치료 방법이 불분명한 각종 난치성 질환들에 대해 생명과학의 시선에서 보다 근본적인 연구를 하고 싶습니다. 일선의 의사와 약사들이 고군분투하며 정진해 나가고 있지만 그 바탕에는 생물학적인 이해와 연구가 반드시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학위를 취득한 후에는 이러한 질병의 해결을 위해 고심하는 일선 연구기관에 입사하여 연구에 참여할 계획입니다. 저는 매번 선두에 나서지는 못하더라도 언제나 끝까지 완주해내는 끈기를 가진 사람입니다. 저의 이러한 노력의 재능을 십분 활용하여 생명과학의 새로운 지평을 넓히는데 보탬이 되는 연구원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