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권해드리는 것은 우선 나이가 20살이신 경우에,
남들은 1년 준비하는 시험을 2년간 준비할 수 있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가 많아요.
그 기간 동안 본인이 지치지 않고 꾸준히 시험을 준비하실 수 있다면 편입을 하시고, 2년 동안 학업 하면서 시험까지 준비하는 것은 아무래도 너무 지칠 것 같고, 여태 수능 공부한 게 아깝다고 생각되면 재수를 추천드려요.
반수생분들과 1학년 수료하신 분들에게는 학업을 하시면서 준비하시는 게 저는 재수보단 더 좋다고 생각해요.
1년간 학업 하면서 준비하시고 시험 보시더라도 본인이 제대로 공부하셨다면 어느 정도 이상의 결과는 분명히 얻어 갈 수 있는 시험이 시험이기에 저는 이분들께는 재수보단 편입을 추천드려요. 이러한 방식으로 성공하게 되면, 재수 대신 1년 아낀 시간을 휴학이나 자기계발하는 시간으로 지낼 수 있는 게 가장 큰 메리트죠. 한살이라도 젊을 때의 1년이란 시간은 참 소중하잖아요?
편입시험의 또 하나의 장점은 난도 높은 시험을 준비하면서 본인의 영어실력과 수학 실력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영어는 해외 기사 수준의 지문들, 수학은 대학교 수학시험 이상 수준의 시험이기에 이 시험을 준비하는 것만으로도 본인의 수학, 영어 역량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는 것이죠.
이 외에도 재수와 편입의 선택 과정은 매우 다양하겠지만 저의 생각을 참고하셔서 본인에게 잘 맞는 선택하시길 바랄게요!
각각의 장단점이 있다.
편입의 경우 시간 절약,
그리고 준비해야 하는 과목이 적다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반면 재수의 장점은 1학년부터 제대로 학교생활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