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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나가 알려주는 편입 구문독해 공부법

🙌 구문 독해 파헤치기! 🙌
 
안녕하세요 튜나편입입니다. 😊
오늘은 많은 친구들이 궁금해하는 ‘구문 독해’ 공부법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
 
아무래도 ‘구문 독해’를 힘들어하는 대다수의 친구들이 바로 이제 갓 영어 공부를 시작한 학생들일 것 같아요. 영어를 공부할 때 가장 먼저 배우는 것이 바로 이 ‘구문’이기 때문이죠.
그러나 이외에도, 오랜 시간 동안 영어 공부를 해왔고, 또 각종 영어 시험에서 곧잘 점수를 받아오는 학생들 중에서도 구문 독해를 어려워하는 경우가 종종 있답니다. 😭😭 영어는 곧잘 하는 친구들이지만, 기초적인 구문 독해에는 익숙하지 않은 친구들이죠.
 
하지만 영어를 공부하는 학생들이라면, 실력에 상관없이 구문 독해는 아주 중요합니다! 그 이유는 아주 단순합니다. 바로 문장을 빠르게 읽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먼저, 영어에서 문장을 빠르게 읽는 것은 중요하죠.
 
더 정확히 말하자면, ‘영어 시험’에서 문장을 빠르게 읽는 것은 중요한 것이 되겠죠. 학생들의 영어 실력을 알아보기 위한 시험은 편입영어 이외에도 다양합니다. 가령, 토익, 토플, GRE, 텝스, OPIC가 있죠. 뿐만 아니라, 같은 편입영어 시험이더라도 학교 별로 그 유형이 천차만별이니 말이죠. 그리고 이 중 대부분의 시험은 우리에게 넉넉한 시간을 주지 않습니다. 다시 말해서, 대다수의 시험이 ‘시간 싸움’이라는 의미가 되겠죠.
많은 영어 시험에서 학생들의 ‘오롯한 영어 실력’만을 검증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얼마나 빨리 문제를 풀 수 있는지’, 속도감도 함께 검증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속도감을 증진시키기 위해서 우리는 구문 독해와 조금 더 친해져야 하는 것이죠.
 
그렇다면 과연 ‘구문 독해’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끊어 읽는 것’입니다. 긴 영어 문장을 처음부터 끝까지 해석하지 않고, 마치 빵 조각 자르듯이 토막토막 나누어서 필요한 부분만 해석해주는 것입니다.
우리는 문장 속에서 문제의 정답을 맞히기 위해 필요한 정보만 수집하면 되기 때문이죠. 소설책을 읽듯이 모든 내용을 음미하지 않아도 되죠. 어떤가요? 잘 와 닿지 않나요? 그렇다면, 예문과 함께 살펴보도록 하죠!
 
<The Jewish people once flourished but became destitute soon after the Nazis took over the country.>
 
이렇게 긴 문장이 있다고 합시다. 이 문장은 아마도 ‘예전에 유복했던 유태인들은 나치가 그들을 점령한 이후로 가난해졌다’ 정도로 해석할 수가 있겠네요. 물론, 이렇게 문장의 수사를 모두 해석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구문 독해에 익숙해진다면, 우리는 문제에서 요구하는 정보만을 빠르게 추출해낼 수 있죠. 예를 들어, 현재 유태인들의 상황을 묻는 문제가 있다고 가정해봅시다.
 이러한 경우, 우리는 문장에서 단지 ‘but became destitute’ 라는 몇 개의 단어만을 이용해 정답을 찾아낼 수가 있죠. 반대로 과거의 유태인의 상황을 물어보는 문제라도 마찬가지이겠죠. ‘once flourished’ 라는 짤막한 구문을 이용해서 쉽사리 문제의 정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문제에서 요구하는 정보가 노골적으로 나타나지 않는 경우에도, 구문 독해는 여전히 유용하답니다. 문장을 끊어 읽는 것에 익숙해지다 보면, 문장에서 사용되는 수사가 단지 ‘수식’을 위한 것인지 혹은 글을 설명하기 위해 필요한 ‘정보’인지 알 수 있기 때문이죠.

물론, 어휘량을 늘리는 것이 구문 독해를 잘 하기 위한 필요충분조건은 아닙니다. 하지만 풍부한 어휘량은 구문 독해를 하기 위한 필요조건이랍니다.

쉽게 말해서, 많은 양의 단어를 익히는 것은 구문 독해를 하기 위한 좋은 밑거름이 되죠. 예를 들어, 내가 알고 있는 단어를 이용해서 문장에서 중복되는 내용을 소거해서 독해 시간을 단축할 수도 있죠. 또, 문장에서 사용된 접속사를 활용해서 글을 생동감 있게 읽어낼 수 있답니다.

뿐만 아니라, 문장 속에서 사용된 수식어구가 실제로 문제를 풀기 위해 필요한 정보인지 아닌지 식별할 수 있기도 하죠. 길이가 길지만, 읽지 않아도 되는 수식어구를 과감하게 생략할 수 있으니 말이죠. 알고 있는 단어의 양이 방대할수록, 이를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단어는 구문 독해를 하기 위해 직접으로 필요하지는 않지만, 더 빠른 구문 독해를 하기 위해 필요한 윤활제 역할을 하죠.

오늘은 구문 독해가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이 왜 그렇게 중요한지, 또 구문 독해를 하기 위해서는 과연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간단하게 알아보았습니다. 아마도 편입영어 뿐만 아니라 다양한 시험을 준비하는 많은 분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가장 대중적인 영어 시험 중에 하나인 ‘토익’도 마찬가지이죠?

많은 친구들이 토익 시험을 볼 때, 제 시간에 문제를 풀기 버겁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실제로 토익은 시험 시간에 비해서 문항 수가 많은 시험이기도 하죠. 하지만 이렇게 시간이 촉박한 토익에서도, 구문 독해를 활용해서 문제를 푼다면 전혀 걱정 없겠죠?

튜나편입은 항상 여러분들을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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