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입수학 공부방법 + 마인드셋팅 + 공부습관, 필독!
1. 공부하면서 노래 듣지않기
많은 학생분들이 이어폰을 끼고 공부하면서 노래를 듣습니다.
하지만
공부하면서 노래를 듣는 것은 매우 좋지 않은 습관입니다.
엄밀히 말하자면 공부를 하며 노래를 듣는게 아니라
노래를 들으면서 공부를 하고있는 것 이죠.
사람은 집중력이 매우 약한 동물이기 때문에
귀에 노래가 흘러나오면 정작 집중해야 할
포인트를 잡지 못하게 됩니다.
공부를 할때는 항상 시험장과 제일 비슷한
환경에서 공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따라서
시험장에서 이어폰 끼고 시험볼것이 아니면
노래들으며 공부 하는 것은 절대 절대 금물입니다.
또한
시험장에서는 이어플러그 조차 끼지 못하는데요
주변 조그마한 소리들에 익숙해지고 귀를
단련시키는 것 역시 공부이며 실력입니다.
그래도..
주변이 너무 시끄러워 어쩔 수 없이 노래를 들어야 한다면
클래식이나 가사가 없는 OST를 들으면서 하는 것이
최선인 것 같네요!
2. 쉬는시간을 정해놓고 공부하기!
입시생이라면 어쩔 수 없이 순 공부 시간에 대해
고민을 하기 마련인데요
무작정 하루 순공부 시간 10시간 해야지!
이렇게 목표를 잡으면
장기적으로 지치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제가 선택 한 방법은 쉬는 시간을 정해놓기 였습니다.
첫 번째로 하루단위로 볼 때
두시간 공부하면 10분정도는 꼬박꼬박 쉬었습니다.
두 번째로 일주일 단위로 볼 때
일요일은 평소보다 조금 늦게 공부를 시작하거나
맥주를 한잔 하거나 하는식으로 루틴을 유지했습니다.
세 번째로 한달 단위로 볼 때
한달에 한 번은 공부 안하고 쉬는날을 정해놓았습니다.
이렇게 쉬는시간과 휴식시간을 정해놓으면
지쳐 포기할 가능성이 적어지고
중간중간 refresh도 가능하니
공부의 효율이 증가하게 됩니다.
여러분도 자신만의 휴식 루틴을 정하시는 것을
정말 추천!! 합니다.
5. 복습방법
그러면 복습을 어떤식으로 해야되나요?
라는 궁금증이 생기실텐데
답해드리겠습니다.
1. 문제 출제 원리를 생각해라
수학 문제를 풀다보면 한가지 문제를 풀때
여러가지 풀이가 존재합니다.
첫번째 풀이는 15분이 걸리고
두번째 풀이는 10분이 걸리고
세번째 풀이가 5분이 걸린다면
출제자는 세번째 풀이로 풀으라는 출제원리로
문제를 만들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심지어
편입수학 특성상 영어단어 시험처럼
보자마자 답을 알아야하는 문제도 존재하는데
이 역시 출제자는 보자마자 풀고 넘어가라고 만든겁니다.
자신의 풀이가 맞다고 생각하면서 오래걸리는 풀이를
고집한다면 점수는 어느순간 오르지 않을 것입니다.
항상 출제원리가 무엇일지 생각해보세요!
2. 당일복습을 해라
진도나간날 바로 그날 당일 복습은 필수입니다.
그날 배운 것은 그날 머리에 제일 많이 남아있습니다.
사소한 디테일들은 하루가 지나면 다 까먹게 되죠.
하루가 아니라 반나절만 지나도 기억이 안나요..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중요한것은
그날 배운 것을 그날 복습을 하는 것 이죠.
진도가 밀려서요..
영어도 공부해야 돼서요..
학점은행제 때문에요..
등등
핑계거리를 찾을 시간에
그냥 하면
생각보다 얼마 안걸린다는 것을 알게 되실 거에요!
짧게라도 그날 배운 것을 그날 복습하는
습관을 기르시면 좋겠습니다!
3. 누적복습이 진짜 복습이다.
영어도 마찬가지지만
수학은 범위가 워낙 방대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누적해서 복습하는 것이
정말정말 중요한데요
선형대수학을 공부하다보면
미적분 개념은 하나도 사용하지 않게됩니다.
이때 미적분을 누적해서 복습을 하지 않는다면
선형대수가 끝나갈때쯤 미적분이 하나도 기억이
안나는 상태가 되어버립니다.
이를 방지하려면 반드시 복습을 꾸준히
누적해서 해줘야 합니다.
저는 선형대수 진도 나갈때
미적분1, 2, 3을 총 5회독 이상은
복습을 한 것 같아요.
누적복습이 진짜 자기 것으로 만드는 공부입니다.
수학에 있어서 복습은 워낙 중요하다보니까
나중에 수학복습법을 칼럼으로 제작하려고 합니다.
그래도
오늘 제가 드리고싶은 말은
복습이 진짜 공부다!!
라는 것입니다.
날이 점점 더워지고 점점 지쳐가실 텐데
항상 멘탈 꽉잡고 수험생활 해나가길 부탁드리겠습니다 ㅠㅠ
화이팅입니다!!
이상으로 합격을 부르는 공부습관 마무리하겠습니다.
캡쏭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