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편입 면접 2024년 준비 마지막으로 체크하세요!

 

안녕하세요. 튜나편입입니다!

오늘은 서울대, 연세대와 함께 우리나라 최고 명문 중 하나인 고려대편입 면접과 관련한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024년 고려대 편입은 지난 12월 5일부터 8일까지 원서 접수를 받고 중순부터 필기고사를 진행해왔습니다. 1월에는 일반편입학, 군위탁편입학, 학사편입학 등의 면접고사를 기다리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구체적인 고사 장소와 입실 시간까지 지난 12일 공지된 가운데 코앞으로 다가온 면접고사를 어떻게 준비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2024 고려대 편입 전형별 요소와 반영비율

일반편입학, 군위탁편입

학사편입학

올해 편입은 일반편입학 전형의 경우 인문계와 자연계가 필기 60%, 서류 40%로 일괄 합산되어 평가 진행됩니다. 동점자가 발생하면 필기 우수자를 우선으로 선발하고 다음으로 서류 성적순 선발을 한다고 합니다.

고려대편입 면접을 준비하는 분들은 학사편입 전형이거나 간호대학 전형일 텐데요. 학사의 경우 1단계와 2단계로 나뉘며 1단계에서는 필기고사 60%, 서류 40%를 반영하여 3배수를 선발합니다. 이후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60%에 면접 40%를 반영합니다. 동점자 발생 시 필기 우선, 다음으로 서류와 면접 성적순으로 선발합니다.

간호대학도 학사전형과 마찬가지로 필기고사 60%, 서류 40%로 1단계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60%, 면접 40%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합니다. 필기, 서류, 면접 순으로 동점자 선발 기준을 잡은 것도 같습니다.

고려대 면접고사 일정

앞서 살펴보신 것처럼 고려대편입 면접은 2단계에서 무려 40%나 반영이 될 정도로 비중이 매우 높습니다. 따라서 면접고사가 얼마 남지 않은 이 시기에는 반드시 구체적인 고사 일정과 과목, 면접 시 요구하는 내용을 꼼꼼히 살펴본 후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면접은 2024년 1월 19일 금요일 일반편입학, 군위탁편입학, 학사편입학 전형 1단계 합격자를 대상으로 일괄 진행됩니다. 고사 장소와 입실 시간은 인재발굴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시면 됩니다.

기본적으로는 면접위원 2인이 대학 인재상에 부합하는 역량을 학생이 갖추고 있는지를 평가하며, 수학능력이 부족하다 판단하는 경우는 모집인원과 관계없이 아예 선발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면접고사 수험생 유의사항

고려대편입 면접을 준비하신다면 반드시 당일의 전체적인 일정을 숙지하셔야 합니다. 우선 수험표, 신분증은 반드시 지참해야 합니다. 이때 인정되는 신분증으로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과 기간이 남아 있는 여권, 사진이 부착된 임시 신분증이 있습니다.

입실 완료 시간까지 고사장과 대기실에 반드시 입실해야 하며 결시한 경우 불합격 처리됩니다. 고사실에는 전자기기나 통신 기기류를 지참할 수 없고, 발견 시 부정행위로 간주한다고 하니 참고 바랍니다.

또한, 특히 면접고사는 대입 전형 운영의 공정성을 위해 모든 전형의 수험생이 자신의 이름과 수험번호, 부모 실명, 직업명, 직장명과 직위명 등 개인정보를 알리지 않아야 합니다. 만약 지원자가 고사 중에 이와 관련한 사항을 밝히면 불이익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이와 관련한 내용 역시 인재발굴처 홈페이지에 자세히 나와 있으니 꼭 면접 전 꼼꼼히 읽어 보시길 바랍니다.

 

면접 질문 특징 및 꿀팁!

 

고려대편입 면접의 특징은 해당 학과의 교수님이 2명이 함께 참석한다는 점입니다. 면접 시간은 대체로5분 내외로 진행되기에 짧은 시간 안에 본인을 어필해야 합니다. 따라서 시간 내로 면접관이 원하는 답변을 하는 것을 트레이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면접 질문으로는 보통 최근 작성한 서류를 기반으로 하는 인성면접이 다수를 이룹니다. 과거에는 전공과 관련한 지식을 많이 물어봤지만 문과의 경우는 최근에는 인성면접이 우선적으로 진행되고 있고, 이과도 마찬가지로 비슷한 경향으로 흘러가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자기소개서에 작성한 지원동기, 장래 계획 등이 매우 중요합니다. 더불어 수준이 비슷한 학교와 학과에 대한 비교 질문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학생들은 왜 본인이 연세대가 아닌 고려대를 선택했는지에 대한 고민도 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해당 학교 편입 면접의 경우 영어 수업을 진행하는 학과가 많은 만큼 그에 대해 따라올 수 있는지를 꼭 질문하는 편입니다. 고려대학교는 공인 영어 점수 제출을 따로 하지는 않지만, 영어와 관련한 자신감이 자기소개서에 녹아 있거나 면접 시 언급하며 수업을 따라가는 데 지장이 없음을 보여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전공과 관련한 질문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이와 관련한 질문은 주로 이과를 준비하는 편준생들이 집중적으로 준비해야 하는데요. 물론 작년부터는 이과도 인성 기반의 질문을 하는 경우가 많아졌다고는 하지만 학생이 작성한 서류의 워딩을 확인하고 그 개념에 대한 꼬리 질문이 등장하기도 하므로 미리 대비해야 합니다.

물론 전체 퍼센트로 보면 고려대 편입은 전공 시험 성적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하지만 면접을 꼼꼼히 준비하지 않으면 기껏 준비한 1년 혹은 그 이상의 기간이 헛되게 끝날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면접으로 Pass/Fail을 나눈 적도 있었지만 요즘은 서류와 제도들이 바뀌면서 면접도 등급제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따라서 면접 준비도 철저히 하시고, 필요한 경우 활동 증빙 서류를 제출하여 적극적으로 자신이 학교가 바라는 인재상에 부합한다는 사실을 드러낼 필요가 있습니다.

이는 올해 편입을 앞둔 편준생 여러분은 물론이고 올해를 참고로 2025학년도 편입학을 준비하려는 분들에게도 적지 않은 도움이 되는 정보입니다. 잘 확인하셔서 여러분 모두 고려대편입 면접에서 원하는 결과를 얻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