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경희대, 한국외대 동시 합격! 5관왕 문과 편입 합격 후기
[이대 편입 / 경희대 편입 / 외대 편입 / 올인원 후기]
🏆 2024학년도 지원 및 합격 대학 (5관왕)
서성한, 이경시건동홍국 등 다수 대학에 지원하여 최종적으로 이화여대, 경희대, 한국외대, 건국대, 단국대 5개 대학에 합격했습니다.
- ✔️ 이화여대 국어국문학과 – 최초 합격 (학사)
- ✔️ 경희대학교 경영학과 – 최초 합격 (학사)
- ✔️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어독문학과 – 최초 합격 (학사)
- ✔️ 단국대학교 경영학부 – 최초 합격 (학사)
- ✔️ 건국대학교 영어영문학과 – 추가 합격 (일반)
- ⏳ 중앙대학교 영어영문학과 – 1차 합격, 최종 탈락 (일반)
👤 합격생 프로필
- 전적대 및 학점: 한세대학교 / 3.88
- 공인영어: 토익 890점
- 수강 프로그램: 튜나편입 올인원
🤝 튜나편입 올인원 상세 후기
쌤 수업에서 가장 도움을 많이 받은 부분은 ‘글을 읽는 본질적인 방법’이었습니다. 단어와 문법은 성실함의 영역이지만, 독해는 아니었기에 강의를 흡수하기 위해 많은 공을 들였습니다.
독해: ‘깨달음’의 순간
쌤 수업에서 가장 도움을 많이 받은 부분은 글을 읽는 본질적인 방법입니다.
단어와 문법은 성실하면 성적이 오르는데 독해 같은 경우는 그런 분야가 아니기 때문에 강의를 흡수하기 위해 공을 들였습니다. 언어영역은 분석하다 보면 깨달음을 얻어서 실력이 폭발적으로 상승한다고 하는데, 학창 시절 분석을 반복해도 내가 넘을 수 없는 벽이 있구나 느꼈고, 한계에 부딪혔었습니다. 당시 저는 장문을 읽고 나면 부분 부분이 파편처럼 기억났고, 그 글이 무엇을 말하는지를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항상 시간에 허덕이며, 본문과 같은 단어를 찾아서 답을 선택하기에 급급했습니다.
6월부터 단문에서 장문의 순서로 문장의 위계를 파악하며 독해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이 수업에서 가장 노력한 부분은 ‘체화’입니다. 어려웠던 지문은 몇 번이고 복습했고, 나눠주신 추가 지문을 활용해서 위계 판단 이 어려운 문장도 최대한 스스로 해결하려 노력했습니다. 수업이 진행되면서 저의 분석과 선생님의 분석 이 동일한 지문이 점차 늘어갔습니다. 이때 ‘아~ 글은 이렇게 읽어야 하는구나’ 하는 깨달음이 오면서 독해력이 상승함을 느꼈습니다.
선생님께서 문제 유형별 절대적인 풀이 스킬은 존재하지 않으며, 실제 독해력이 상승해야 새로운 지문을 맞닥뜨려도 흔들리지 않는 실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하셨는데, 실제 제가 기출을 풀며 점수가 급상승한 이유가 이때 배운 독해 수업의 영향이 컸다고 생각합니다.
문법: 촘촘한 커리큘럼과 백지 시각화
2월 실력 파악 테스트에서 단어와 문법 문제를 다 틀렸던 기억이 납니다 공부를 한 지 오래되어 개념 을 다 잊은 상태였습니다. 쌤 수업 커리큘럼이 정말 촘촘히 짜여있는데 특히 문법 같은 경우는 내어주시는 과제에 복습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어서 그것만 다 소화하신다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겉핥기가 아닌 선생님께서 알려주시는 방법으로 공부해야 합니다!)
각 챕터 수업 초반에 백지에 시각화하면서 각 단원을 한 번 쭉 설명해 주시고 수업을 들어가는데, 이 백지 수업이 개념을 연상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고, 어렵게 느껴졌던 문법이 재밌다고 느껴졌습니다. 실제로 수업을 들으러 가는 날 들뜨고 즐겁게 수업을 들으러 가기도 했습니다. 저는 파트마다 한 장 분량의 개념 노 트를 만들어 기출풀 때 문법 오답이 나오면 개념노트를 복습하며 빈공간을 채웠습니다. 초반에 시간이 있 을 때 자신만의 개념노트를 만드는 것을 추천합니다.
기출 풀이: 학교별 최적화 접근법
처음 숙대 기출을 풀었을 때 60점이 나왔습니다. 한여름이 끝나갈 무렵이었는데 단어가 아직 많이 부족했고, 독해 문제에서도 글만 분석할 때와 달리 헷갈리는 선지가 많았습니다. 이때부터는 어떻게 하면 효율적 으로 공부를 할지에 대해 항상 고민하며 방법을 찾았습니다. 난이도가 높았던 가진고사는 특히 더 꼼꼼히 분석해서 내가 잘하는 부분과 부족한 부분을 파악하였고, 부족한 부분을 보강하는 매달의 계획을 세웠습니다.
독해에서 특히 부족한 부분은 제목 문제였는데 제목에서 오답이 나왔던 부분을 따로 pdf로 모아서 6월에 배웠던 글 읽는 방식을 적용하며, 왜 이 선지는 오답이고 이 선지는 답인지를 분석했습니다. G진술과 S진술 을 계속 구별해 나가면서 정확도를 높여갔습니다.
한차례 더 실력이 상승하고 있구나 느꼈던 구간은 기출 2회차에 들어가면서였습니다. 학교별로 기출문제 를 해설해 주셨는데 글과 문제를 굉장히 꼼꼼하게 시험장에서 학생들의 입장에서 해설해 주셨습니다. 학교 별로 주력하는 유형이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건대는 연결사 문제가 꼭 등장했습니다. 그래서 건대 기출 때 는”연결사 문제는 다 부수고 간다! 앞으로 연결사는 다 맞춘다.”라는 마인드로 최적화 접근법을 만들어 갔습니다.
학교별로 특징이 다르기 때문에 리뷰 노트에 분석과 보완점을 작성했고, 리뷰 노트에 대한 피드백을 해주 시면 그를 적용해서 다음 연도 기출을 풀며 성적을 조금씩 올려나갔습니다. 수업내용을 소화해 내면 추가 기출을 주셨는데 외대 같은 타임 어택 같은 경우 추가 기출을 통해 유형에 적응을 할 수 있었고, 초반에는 60후-70초반이 나오다가 외대 2021기출에서는 90점 중반을 받았습니다.


✍️ 주요 대학별 상세 시험 후기
- 이화여대: 기출 점수가 합격권에 든 적이 없어 마음을 비웠던 학교. 취약했던 텐블랭크를 시험 전날까지 집중적으로 연습한 것이 주효했습니다. 1차 합격 후 멘탈 관리가 중요합니다! (Tip: 1지망이라면 자소서 미리 준비하세요. 저는 3일을 꼬박 갈아넣었습니다.)
- 경희대: 토익 반영 비율 10%, 점수 낮다고 포기하지 마세요. 특히 학사라면! 저도 800점대였지만 필기고사 점수가 높으면 충분히 만회 가능합니다.
- 한국외대: 타임어택 연습이 관건. 유형에 익숙해지면 합격 가능성이 높습니다. 예전 기출까지 다 풀어보는 것을 강력 추천합니다.
- 건국대: 쉬울 거라고 자만했다가 큰코다친 학교. ‘오잉?’하고 다시 생각해야 하는 문제가 더러 있었습니다. 집에 오는 길에 자만한 저를 반성했습니다.
- 국민대: 첫 시험이라 긴장했지만, 덕분에 ‘시험장 빌런’ 대처법이 생겼습니다. 긴장을 많이 한다면 경험 삼아 지원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 질의응답 흔적들:이해가 안 가는 부분, 문제의 핵심 등을 즉각적으로 해결하며 학습 효율을 극대화했습니다.
💡 5관왕 합격생의 4가지 현실 조언
- 단어의 중요성 (feat. 나만의 암기법 찾기): 저는 회독을 거듭해도 단어를 계속 까먹어, 하루에 보는 양을 늘리고 회독 간격을 줄였습니다. 퀴즐렛 PC버전 복사 기능으로 A4 5장 안에 보바B 어휘를 다 넣어 다니며 심리적 부담을 줄였습니다.
- 초반에 공부 습관 잡아두기: 초반에 습관을 잘 들여놔야, 한여름 슬럼프가 와도 ‘습관에 의해서’ 공부하게 됩니다. 정말입니다.
- 정도를 걷기: 저는 평범한 두뇌와 의지력의 소유자로 요행을 바라지 않았습니다. 자신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부족한 부분을 냉정하게 분석하여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세워 실천했습니다.
- “기출 점수 신경 쓰지 마라, 끝까지 가봐야 안다.” 이 말, 듣기 좋으라고 하는 소리가 아니고 진짜입니다. 저도 안 믿었는데, 정말정말입니다! 부정적인 생각이 들 때 현실도피하지 말고 끝까지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