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이화여대 국어국문학과 포함 5관왕 편입 합격 수기!

 

이화여대 국어국문 편입 합격 수기
지원대학/합격대학/일반or학사

지원대학: 성한단건외경중이국

합격대학: 이화여대 – 국어국문 /최초합/학사

경희대- 경영 /최초합/학사

한국외대 – 독어독문/최초합/학사

건국대- 영문 /추합/일반

단국대 – 경영 /최초합/학사

중앙대 – 영문 /1차합/최종탈/일반

 

수강 학원 / 과정 – 튜나편입 화상과외

 

*튜나편입 화상과외 수업 후기*

 

독해

쌤 수업에서 가장 도움을 많이 받은 부분은 글을 읽는 본질적인 방법입니다.

단어와 문법은 성실하면 성적이 오르는데 독해 같은 경우는 그런 분야가 아니기 때문에 재재쌤 강의를 흡수하기 위해 공을 들였습니다. 언어영역은 분석하다 보면 깨달음을 얻어서 실력이 폭발적으로 상승한다고 하는데, 학창 시절 분석을 반복해도 내가 넘을 수 없는 벽이 있구나 느꼈고, 한계에 부딪혔었습니다. 당시 저는 장문을 읽고 나면 부분 부분이 파편처럼 기억났고, 그 글이 무엇을 말하는지를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항상 시간에 허덕이며, 본문과 같은 단어를 찾아서 답을 선택하기에 급급했습니다.

6월부터 단문에서 장문의 순서로 문장의 위계를 파악하며 독해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이 수업에서 가장 노력한 부분은 ‘체화’입니다. 어려웠던 지문은 몇 번이고 복습했고, 나눠주신 추가 지문을 활용해서 위계 판단 이 어려운 문장도 최대한 스스로 해결하려 노력했습니다. 수업이 진행되면서 저의 분석과 선생님의 분석 이 동일한 지문이 점차 늘어갔습니다. 이때 ‘아~ 글은 이렇게 읽어야 하는구나’ 하는 깨달음이 오면서 독해력이 상승함을 느꼈습니다.

 

선생님께서 문제 유형별 절대적인 풀이 스킬은 존재하지 않으며, 실제 독해력이 상승해야 새로운 지문을 맞닥뜨려도 흔들리지 않는 실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하셨는데, 실제 제가 기출을 풀며 점수가 급상승한 이유가 이때 배운 독해 수업의 영향이 컸다고 생각합니다.

 

문법

2월 실력 파악 테스트에서 단어와 문법 문제를 다 틀렸던 기억이 납니다 공부를 한 지 오래되어 개념 을 다 잊은 상태였습니다. 쌤 수업 커리큘럼이 정말 촘촘히 짜여있는데 특히 문법 같은 경우는 내어주시는 과제에 복습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어서 그것만 다 소화하신다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겉핥기가 아닌 선생님께서 알려주시는 방법으로 공부해야 합니다!)

각 챕터 수업 초반에 백지에 시각화하면서 각 단원을 한 번 쭉 설명해 주시고 수업을 들어가는데, 이 백지 수업이 개념을 연상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고, 어렵게 느껴졌던 문법이 재밌다고 느껴졌습니다. 실제로 수업을 들으러 가는 날 들뜨고 즐겁게 수업을 들으러 가기도 했습니다. 저는 파트마다 한 장 분량의 개념 노 트를 만들어 기출풀 때 문법 오답이 나오면 개념노트를 복습하며 빈공간을 채웠습니다. 초반에 시간이 있 을 때 자신만의 개념노트를 만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화여대 국어국문 편입 합격 수기

기출 풀이

처음 숙대 기출을 풀었을 때 60점이 나왔습니다. 한여름이 끝나갈 무렵이었는데 단어가 아직 많이 부족했고, 독해 문제에서도 글만 분석할 때와 달리 헷갈리는 선지가 많았습니다. 이때부터는 어떻게 하면 효율적 으로 공부를 할지에 대해 항상 고민하며 방법을 찾았습니다. 난이도가 높았던 가진고사는 특히 더 꼼꼼히 분석해서 내가 잘하는 부분과 부족한 부분을 파악하였고, 부족한 부분을 보강하는 매달의 계획을 세웠습니다.

 

독해에서 특히 부족한 부분은 제목 문제였는데 제목에서 오답이 나왔던 부분을 따로 pdf로 모아서 6월에 배웠던 글 읽는 방식을 적용하며, 왜 이 선지는 오답이고 이 선지는 답인지를 분석했습니다. G진술과 S진술 을 계속 구별해 나가면서 정확도를 높여갔습니다.

 

한차례 더 실력이 상승하고 있구나 느꼈던 구간은 기출 2회차에 들어가면서였습니다. 학교별로 기출문제 를 해설해 주셨는데 글과 문제를 굉장히 꼼꼼하게 시험장에서 학생들의 입장에서 해설해 주셨습니다. 학교 별로 주력하는 유형이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건대는 연결사 문제가 꼭 등장했습니다. 그래서 건대 기출 때 는”연결사 문제는 다 부수고 간다! 앞으로 연결사는 다 맞춘다.”라는 마인드로 최적화 접근법을 만들어 갔습니다.

 

학교별로 특징이 다르기 때문에 리뷰 노트에 분석과 보완점을 작성했고, 리뷰 노트에 대한 피드백을 해주 시면 그를 적용해서 다음 연도 기출을 풀며 성적을 조금씩 올려나갔습니다. 수업내용을 소화해 내면 추가 기출을 주셨는데 외대 같은 타임 어택 같은 경우 추가 기출을 통해 유형에 적응을 할 수 있었고, 초반에는 60후-70초반이 나오다가 외대 2021기출에서는 90점 중반을 받았습니다.

 

열심히 공부한 학생 데일리 플래너

3. 학교별 편입 시험 후기

이화여대 : 끝까지 가봐야 아니까 기출점수에 연연하지 말기! 텐블랭크 여러번 풀어보기!

이화여대 기출점수가 합격권에 든 적이 없어서 마음을 비우고 쳤던 학교였어요. 특히 텐블랭크가 취약해 서 추가 자료로 연습하고, 시험 전날에도 텐블랭크를 다 다시 풀어보고 시험장에 들어갔어요. 시험 끝나고 도 확신이 없었던;;이화여대가 시험을 일찍 치르는 편이라 1차합 결과가 나올 때 멘탈관리가 중요합니다!

이대가 1지망이신 분들은 자소서 미리 준비하시길! 저는 미리 준비 안 했다가 셤기간 3일 자소서에 갈아넣 었습니다

 

경희대 : 토익반영비율 10% 점수 낮다고 지원포기하는 바보짓 NO! 특히 학사라면 더더욱!

토익이 반영되는 학교를 칠 생각이 없어서 원서지원 전 허겁지겁 마지막 토익시험을 보고 지원했어요.

 

그래서 토익점수가 800점대로 처참했습니다 시험은 잘 봤다고 생각했는데 시험이 다른 학교에 비해 쉬운 편이라 동점자를 토익으로 가른다면 당연히 떨어질 것이라 예상했어요. 필기고사 점수가 높으면 토익 이 만회 가능하니 이미 접수했다면 쫄지말 것! 당연히 토익 일찍 따두시면 가장 좋겠죠?!?

 

한국외대 : 기출 유형 적응 타임어택 연습하기!

제 기출점수를 보면 외대가 처음-끝 점수 차가 가장 커요! 유형에 익숙해지는 연습을 꾸준히 한다면 합격 할 가능성이 높은 학교라고 생각합니다. 시간이 무제한이라는 가정하에 풀면 난이도는 쉬운 편이라 외대 를 노리신다면 예전기출까지 다 풀어보는 것 강추합니다.

 

건대: 쉬울 거라고 자만하고 갔다가 큰코다친다!

올해 개인적으로 외대 경희대보다 건대가 어렵게 느껴졌어요. 건대 하면 딱딱떨어지는 문제가 특징이라 고 생각했는데 ‘오잉?’ 하고 다시 생각해야 하는 문제가 더러 있었어요. 건대가 가보니 캠퍼스랑 호수가 넘 예뻐서 다니고 싶다…~’라는 마음이 들었는데 막상 시험을 망치고 나니 집에 오는 길에 자만한 저를 반성 또 반성했습니다.

 

국민대: 첫 시험이니 여유가 된다면 지원해보기!

첫 시험이라 긴장을 많이 했어요. 소문으로만 듣던 시험장 빌런도 만났고..국민대 빌런이 역대급이라 이후 이대 빌런을 만났을 때 해탈의 경지에 이르러 영향을 받지 않았답니다흐 흥 빌런 대처법도 나름 생겼다 는…! 평소 긴장을 많이 하시는 분이라면 국민대 시험 지원하시길 추천합니다.

 

 

4. 편입 후배들에게 조언

1. 모든 편입 선배들이 강조하는 단어의 중요성! (feat. 자신에게 맞는 암기법 찾기)’

 

저는 회독을 거듭해도 까먹는 비중이 많아서 공부하면서 단어 암기법을 수정했어요. 하루 보는 양을 늘리 고 회독 간격을 줄였습니다. 그리고 퀴즐렛 PC버전 복사 기능을 이용해 A4 한장에 최대한 많은 단어를 배 치한 후 프린터 해서 들고 다니면서 외웠어요. 이렇게 하면 5장안에 보바B어휘가 다 들어가서 심리적인 부담이 줄어들었어요.

 

단어는 시험 초중반에 완성하셔서 끝까지 발목 잡는 일 없도록 하시길! 그리고 저도 처 음 편입 공부를 시작하면서 보카바이블을 어느 정도로 봐야 하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있었는데 결국 보바 에 수록된 작은 단어들까지 다 봐야 한다는 것 기출 들어가면 확실히 느끼실 거에요!

 

2. 초반에 공부하는 습관 잡아두기

초반에 공부하는 습관을 잘 들여놔야 한여름과 시험을 치르는 1-2달 동안 슬럼프가 온다고 해도 습관에 의 해서 공부하게 됩니다. 정말임. 갑자기 천지개벽해서 정신차리고 공부하는 경우는 극소수

 

3. 당신이 검머외도 아니고 평범하다면 편법은 통하지 않으니 정도를 걸으시길 !

저는 평범한 두뇌와 평범한 의지력의 소유자로 요행을 바라지 않고 공부했습니다. 1년 내내열심히 공부했 다고는 양심에 찔려서 이야기 못하고, 중간중간 공부에 소홀해진 시기도 있었습니다. 합격할 수 있었던 이 유는 자신에 대한 객관적 평가인 것 같습니다. 긍정적 사고를 갖는 것과 별개로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냉정 하게 평가하고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세워 실천했습니다. 가끔은 부족함에 분노하며 더 의지가 불타올라 공 부했던 것 같습니다.

 

4.’기출 점수 신경 쓰지 마라 끝까지 가봐야 안다.’라고 쌤들이 말씀하시는 거 듣기 좋으라고 하는 소리 아 니고 진짜입니다

이전 편입 선배님들도 다 한결같이 말씀하셨지만, 수험생 입장에서는 절대 믿기지 않는…!’그냥 포기하는 것보다 나으니까 하는 소리겠지….’라고 생각하게 되는 ‘기출 점수 신경 쓰지 마라’는 진실이었습니다!!!!!!!

안 믿기시죠? 정말입니다 흥 그래도 안 믿기시죠? 정말정말입니다! 시험이 다가오면 부정적인 생각이 누 구나 올라올 텐데 그때 포기하거나 재수를 생각하며 현실도피하지 마시고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