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나가 알려주는 독학으로 편입논술 공부방법
안녕하세요!
저는 2020 고려대학교로 논술로 편입한 다솜쌤입니다!
논술시험이란 해당 제시문의 독해력 및 제시문을 요약, 논증하는 것과 관련된 논리력, 문장력 등 종합적인 글쓰기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입니다.
이러한 시험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자신에게 맞는 독학 논술 커리큘럼을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경희대학교는 1번 문제는 요약형과 비교분석형이 출제되며, 2번 문제는 논증평가형입니다. 마찬가지로 사회계열에서는 주어진 자료를 바탕으로 제시문을 설명, 평가하는 논증평가형이나 각 제시문의 논지를 활용하여 설명하는 개념적용형 및 대안제시형으로 구분됩니다.
-시간별 커리큘럼
수능 공부와는 다르게 논술 시험은 준비기간이 사람마다 모두 상이합니다. 한 달도 채 되지 않는 기간으로 논술을 준비해서 합격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1년 동안 논술공부를 해도 떨어지는 사람이 있는 시험이기 때문입니다. 대입논술을 경험하지 못한 논술 초보라면 2~3월에 시작하여 1년여 정도 준비하는 것을, 대입논술의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6개월 정도를 추천합니다.
또한 논술은 매일 9~10시간을 투자하여 공부하는 시험은 아니지만, 오랜 기간 동안 꾸준히 글쓰기 근육을 키워 논술 실력을 배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저는 주중이나 주말 중 2~3일 정도를 논술 공부 기간으로 삼았습니다. 실제 시험 시간을 준수하여 정해진 시간 내에 자신의 글쓰기 능력을 최대한 이끌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간별 커리큘럼 (기본/심화/실전)
1) 기본과정
논술을 접해보지 않은 학생이라면 논술의 기본을 학습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때 논제 유형에 따라 문제를 접근하고 답안구성방식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순요약형, 비교분석형, 개념적용형, 논증평가형에 따라 문제를 접근해보고, 각 유형에 따른 답안의 유형과 구조를 분석함으로써 논술의 기본기를 갖출 수 있을 것입니다.
2) 심화과정
논제유형을 파악했다면, 이후에는 인문 및 사회계열에서 자주 등장하는 쟁점에 대한 학습입니다. 예를 들어 ‘개인과 국가’, ‘민주주의’, ‘자유와 규제’ 등은 사회계열의 빈출 주제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주제에 대한 학습을 통해 쟁점별 접근법을 향상하고 개념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